수박 주산지로 알려진 함안 의령 지역 농토가 폐비닐로 몰살을 앓고 있다. 비닐하우스 농업이 보편화되고 비닐 사용량이 크게 늘면서 폐비닐도 증가하고 있지만 일부 폐비닐이 수거되지 않고 묻히거나 방치돼 농토 오염은 물론 주변 환경을 크게 해치는 오염주범으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함안 의령지역 야산 등 밭주변에는 밭작물을 심을때 깔았던 비닐이 수거되지 않고 그대로 방치돼 있거나 절반쯤 땅속에 묻힌 폐비닐을 누구나 쉽게 볼수 있다. 이를 위해 함안군은 폐비닐 수거작업을 벌리고 있지만 인적이 뜸한 야산이나 밭에 있는 폐비닐은 제대로 수거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폐비닐로 인한 토양 및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모르는 주민 의식과, 농경지 주변 폐비닐은 주인이 직접 수거해야
경남 사과생산 농가들의 모임인 ‘경남사과발전연구협의회’가 15일 함양군 실내체육관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이날 회장에 함양군 정화부(64세), 부회장 거창군 김영기(54세)씨외 3명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 창립대회에는 함양군 사과재배농가 350여명을 비롯, 거창, 밀양 등 5개 시군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필영 추진위원장 경과보고에 이어 천사령 함양군수 인사말로 이어졌다.천 군수는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경남사과의 고품질 생산은 필수”라며 “경남 사과생산 시군이 힘을 모아 경남사과 명품브랜드화로 수출에도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배종원 함양군의회의장과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사과시험장 정재권 소장은 ‘경남 사과산업의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여 창립대회에 참석한 농업인
한글을 모르는 여성 노인을 위한 한글교실 개강식이 교육생과 도우미, 교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오전 11시 노인복지회관에서 열렸다. 한글교실은 60명을 대상으로 초·중급반으로 나누어 오는 12월까지 8개월간 주2회 2시간씩 노인복지회관과 칠원 국민체육센터에서 실시한다. 한글기초 익히기와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는 야외체험 학습도 겸해 교육참여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글교실 지도 강사는 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한 가야읍 조용진씨와 교사를 지낸 칠원면 허정옥씨가 맡게 된다. 조성우기자
함양군의회(의장 배종원)는 15일 함양군의회 본회의장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집행부 실·과·소장, 등 초청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의회 개원 제17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배종원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중앙의 획일적인 지방정책의 틀을 깨고 군 고유의 특성에 기초한 지방자치로 정착 발전시켜 온 역대 의원들의 열정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함양군의회는 선출 공직의 사명감과 책임감 앞에서 더욱 투철한 자세를 견지해 나감으로 확고한 군민적 신뢰 기반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또 군민들도 군정의 주인 된 자세를 잃지 않고 군이 구현하고자 하는 이상적 지방자치에 한걸음 더 나아가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 군민들께 감동을 드리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욱 열
창원대학교(총장 박성호)는 지난 14일 중국 심양 동북대학(총장 혁기성)과 양 대학이 상호 이익이 될 수 있는 고등 교육, 기술, 과학 분야의 협력증진의 필요성에 대해 이해를 같이하고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대학은 ‘교직원 및 학생교류’, ‘연구교류’를 중심으로 교수법 교류, 스포츠 및 문화체험단 교류, 교환학생 프로그램 시행, 고학기술정보교환, 공동세미나 및 심포지엄 개최, 교류업무의 조직화 등을 해나가기로 약속했다. 한편 중국 심양 동북대학은 1923에 설립된 국가교육부 소속의 국가중점대학으로 이·공학과를 중심으로 이학, 문학, 법학, 경제학, 경영학 등이 유명하며 중 제어이론 및 제어공정, 재료학, 기계공정학, 유학색야금금속학, 채광공정, 계산기술 및 응용 등 7가지
무역회사에 다니는 강모씨(52·서울)는 거래처 부장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나쁜 소식을 문자메시지로 받았다. 장례식장은 경북 봉화. 발인은 내일이다. A씨는 그러나 몇 시간 뒤 중국으로 1주일간 출장을 가야한다. 조문을 못 가는 그는 아는 사람들에게 전화를 걸었다. 조의금을 부탁하려 했지만 연락이 되지 않았다. A씨는 출장가는 길에 가까운 우체국에 들러 기프트카드로 조의금을 보냈다. 부친상을 당한 거래처 부장에게는 조문을 못 가는 사정과 꼭 찾아뵐 것을 문자메시지로 남겼다.경조사에 참석하지 못할 때 우체국에서 경조금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낼 수 있는 ‘우체국 환 기프트카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부산체신청(청장 이규태)이 지난해 5월부터 서비스하고 있는 ‘우체국 환 기프트카드’는 바쁜 현대인들이 각종 경조사에
합천군은 관내 건축물의 정보통신공사에 실명제를 추진해 정보통신설비 이용자 편의를 도모하고 시공품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은 2004년 7월 30일부터 관내 허가 건축물에 대해 정보통신공사의 사용전검사를 시행해 오고 있다. 그러나 준공이후 시설물에 대한 책임의식 결여로 시공품질 저하 또는 이용자가 시설물 이용중 장애시 신속히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군은 정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 현장 검사에서 적합시 정보통신공사를 시공한 시공업체와 사용전검사를 실시한 담당공무원의 소속, 성명, 연락처등을 기록한 스티커를 건물내 국선단자함 또는 TV증폭기함 내·외부에 부착하기로 했다. 군의 이번 실명제 추진으로 신뢰받는 군시공업체의 책임있는 시공으로 관내 건축물의
함안경찰서(서장 최태영)는 16일 오전 10시,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경찰서 경무과장, 군청 기획감사실장 등 함안군 지역치안협의회 실무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질서 확립을 위한 실무위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법질서 확립을 위해 추진중인 기초·교통질서 확립, 서민경제침해 분야, 법집행력 강화 분야 등 추진중인 사항 설명에 이어 각 기관단체별로 협조 및 협력강화방안을 논의 했다.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어린이 실종·납치사건 예방을 위해 ‘학교주변 통학로, 놀이터 주변 방범용 CCTV 설치 방안’에 대해 토론이 진행됐다. 조성우기자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가 국내에서 발생하면서 가축 방역에 대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가축 전염병이 발생하면 축산농가는 물론 사회,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사전차단은 축산농가 뿐만 아니라 사회적 손실을 막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경남농업기술원은 농가의 방역비용을 절감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가축질병예방 생력화 시범사업을 마산과 통영, 양산, 거창 등 도내 4개 시군에서 추진하기로 하고, 시범사업 효과를 높여 인근농가로의 확산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이 사업은 효율적인 농장 소독과 사양관리를 통해 소모성 질병 발생을 최소화 하고, 이를 위해 각종 질병 유입을 차단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내용은 농장내 출입하는 차량과
양산시는 최근 국제유가가 배럴당 110달러를 넘는 초고유가 상황으로 인한 경제난의 극복 및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해 ‘2008년 에너지절약 강화대책’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우선 야간 시야확보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도로변 가로등 격등, 경관조명등 조명시간 조정, 시청사 내 불필요한 전등 끄기 및 제거, 승용차 요일제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 주유소, LPG충전소 등에는 야간조명 1/2 소등 및 조명시간 조정, 은행·대규모점포 등에는 냉·난방온도(겨울철 18~20도, 여름철 26~28도) 준수, 시민들에게는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사항을 홍보하는 등 민간의 에너지절약 동참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김태호기자kth2058@gnynews.co.kr
창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제회의도시’에 지정될 수 있는 첫 번째 요건을 마련했다. 시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국제회의 산업의 적극적인 유치와 원활한 개최 지원을 위해 ‘창원시 국제회의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지난 15일 공포했다. 시는 또 이 조례를 바탕으로 국제회의산업 육성을 위한 시책수립 등을 위해 부시장을 포함한 15명 이내의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창원시 국제회의산업 육성협의회’와 국제회의산업의 발전과 진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회의 전담조직’을 설립할 수 있게 됐다. 또 국제회의산업 육성 및 진흥을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과 추진에 관한 사항이 마련돼 국제회의의 유치 또는 개최 지원에 관한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시의 한
중국 산동반도 동남쪽에 위치한 항구도시 유산시에서 이홍의 유산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투자유치단이 시장조사와 투자환경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고자 지난 13일 2박3일 일정으로 진주를 방문했다. 유산시 투자유치단은 지난 14일 오후 3시 정영석 진주시장을 예방하고 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방면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홍의 유산시장은 양시의 관심분야에 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한 발전을 도모하자며 진주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을 공식 초청했다. 산동성은 1993년 경남도와 자매결연 이후 경제교류를 비롯,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유산시는 진주 상공회의소와 교류도시로 관광도시이자 해산물 생산기지다. 박종운기자
밀양시는 화폐단위가 커지면서 천덕꾸러기가 돼 버린 동전을 활발하게 사용하기 위해 가정이나 책상서랍, 저금통에서 잠자고 있는 동전을 지폐로 교환해주는 ‘잠자고 있는 동전교환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밀양시는 이달부터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 모아 놓은 동전을 교환해 주는 ‘동전교환운동’을 전개해 지난 15일 현재 363만원의 동전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시는 잠자고 있는 동전을 유통시키기 위해 시청 민원실과 읍·면사무소, 동 주민 센터 등에 ‘동전교환 창구’를 개설하고 지난 1일부터 시민들이 동전을 가져온 금액만큼 지폐로 교환해 주고 있다.또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 등을 통해 동전교환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시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시민들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와 같은 동전교환운동은 화폐단위
속보=지난 14일, 본지의 진해고교 럭비선수 ‘체벌 못이겨 등교거부 학생 전학 논란’ 기사 보도 뒤 기존 선수 학부모들의 이유 있는 항변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2008년 진해중학교에서 진해고(교장 박원봉) 럭비선수 특기생으로 입학한 김모(고 1)군은 지난 3월 초부터 훈련 중 코치의 지나친 구타에 못이겨 운동은 물론 학교 등교까지 거부하는 극단적인 행동을 보였다. 이에 학부모 김모씨는 학교를 방문, 박 교장에게 “코치가 어린 선수들을 훈련시키는 과정에서 가혹한 훈련과 심한 구타까지 곁들여 코치가 무서워 학교를 그만두겠다고 한다” 며 아이 장래를 위해 타 학교 전학을 당부했다. 그러나 박 교장은 “특기생으로 입학한 학생은 학교장 마음대로 전학 시킬 수 없다”고 일축하며 학부모와 얼굴을
밀양경찰서는 16일 2층 회의실에서 과·계장 및 지·파출소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유공자 표창 및 올 1/4분기 치안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업무유공자 단장파출소 경위 정창헌, 산내파출소 경사 임대환, 경장 정진재, 수사과 경사 강상한, 경장 안성환·장성희, 생활안전과 경장 류정아, 중앙지구대 경장 신수빈 등 8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5대 범죄 검거실적, 교통사고 사망자 수 등 주요 치안성과의 지속적인 점검으로 치안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올 1/4분기 치안성과 분석 보고회를 가졌다. 조성환 서장은 “직원들이 범죄예방과 교통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안병관기자ankwan@gnynews.co.kr
밀양교육청(교육장 이우걸)은 지난 15일 2층 소회의실에서 교육행정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밀양교육행정자문위원회 정기회’를 가졌다. 이번 정기회는 2008년도 밀양교육 중점 추진 과제와 특색사업인 밀양사랑 문화예술 체험활동 전개, 영재교육원 운영, 밀양 조사관 이전 등 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업무 및 교육현안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의견을 교환했다. 또 이날 2008년 자문위원회를 이끌어 갈 위원장으로 선출된 최호진 위원은 지역문화 인프라를 활용한 맞춤연수와 통학버스 행복운전 프로젝트인 꿈 나르미 추진계획에 많은 관심을 드러냈다. 최 위원장은 “교육행정자문위원회가 함께하는 밀양교육을 실현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병관기자ankwan@gny
통영해양경찰서 진해파출소(소장 김용곤)는 지난 3월 28일부터 수상레저안전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공포됐다고 16일 밝혔다. 개정된 법률은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며 수상레저 안전법은 해양경찰청이 안전관리 지침을 정하고, 해양경찰서장과 자치단체장이 지역별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는 관리체계를 일원화했다. 이번 개정안은 수상레저활동이 급격하게 늘어남에 따라 안전과 질서를 확보하고, 레저활동자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한 지침이다. 또 조종면허 경신기간을 연기하거나 앞당길 수 있게 됨에 따라 조종면허 경신 시기를 조정할 수 없어 겪었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수상레저사업 변경등록을 하지 않았거나 안전검사·점검을 받지 않고 영업에 이용하는 행위는 행정처분과 형사처벌
함안군은 ‘제22회 아라제’ 기간인 19·20일 이틀간 함안공설운동장에서 ‘예방접종 바로알기 캠페인’을 벌인다. 함안군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예방 가능한 전염병의 퇴치’를 목표로 어린이 예방접종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상담코너와 함께 예방접종 전·후의 주의사항 등 보호자가 꼭 알아야 할 의학상식을 알려주는 ‘예방접종 홍보관’을 운영해 홍보물과 함께 기념품도 배부할 예정이다. 또 주사를 무서워하는 어린이에게 친근감을 주고자 예방접종캐릭터 활동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예쁜 풍선을 불어 줄 예정이어서 유익한 정보와 함께 예방접종 교육, 자녀와 함께 예쁜 추억도 만드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 건강을 위협하는 전염병이 여전
창녕군(군수 김충식)이 부산농협 하나로마트 고객과 부산메가마트 고객 등 150여명을 초청 미나리단지 견학 및 선별세척 체험후 시식회를 가져 도시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도시소비자 초청 행사는 단순한 시식회를 벗어나 2008 람사르 총회 공식방문지인 우포늪 탐방, 박물관 견학, 부곡온천욕 체험 등 문화관광을 함께 홍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화왕산 청정미나리 단지는 창녕군에서 오지마을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해 2004년부터 사업비 14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다랭이논 30ha면적에 조성했으며 부대시설로 비닐하우스 253동, 지하수 32공, 저온저장고, 선별세척장 및 현지판매장 등을 갖추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화왕산미나리가 지난 4년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면서 친환
임란때 전국최초로 의병을 일으켜 나라를 구한 홍의장군 곽재우와 17장령을 비롯한 의병들을 추모 기념하는 제36회 의병제전이 1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1일간 의령군 일원에서 열린다.의병창의일인 22일을 전후해 열리는 의병제전의 올 참가 연인원은 15만여명으로 예상된다.특히 올해는 기네스북에도 올라 있는 의령 큰줄땡기기가 3년만에 벌어져 전국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큰줄땡기기는 22일 오후 2시 의령천 둔치에서 2만여명이 동군과 서군으로 나누어 힘을 겨룬다. 사용되는 큰줄은 지난 3개월간 군내 237개 마을주민이 만든 것으로 지름 12㎝ 길이 100m의 작은 줄을 530가닥 만드는 것을 시작으로 암수줄을 엮고 말고 하는 작업을 되풀이하여 큰고 만들기, 겻줄 달기, 고리줄 만들기 순으로 작업을 완료해 큰고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