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창원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오는 30일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료진 피로 누적으로 하루 휴진한다. 경상국립대병원 교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그동안 주당 70~100이상의 근무로 교수들의 정신과 육체가 한계에 도달했다고 판단에 따라 휴진을 결정했다. 이에 최근 소속 교수들을 대상으로 휴진 여부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하고 오는 30일 하루만 외래진료 및 수술을 하지 않고 휴진하기로 결정했다. 경상국립대 의대 관계자는 “이번 휴진은 피로 누적에 따른 일시적 조치이다”며 “아직 정기적 휴진 계획은 없으며 이날 하루 휴진을 제외하고는
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기념식이 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창원국가산단 내 기업인과 근로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남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창원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가 주관한 기념식은 지난 50년 경과 보고, 미래 50년 비전발표, 유공자포상, 박완수 경남도지사 환영사, 한덕수 국무총리 치사, 기념식 세레머니, 주제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창원국가산단은 1974년 4월 출범한 이후 우리나라 제조업의 근간인 기계산업의 중심지로 원전, 방위산업
경남 창원상공회의소는 25일~26일 롯데백화점 창원점 본관 6층에서 창원지역 소비재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창원생산품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이번 ‘창원생산품 팝업스토어’는 제21회 기업사랑 시민축제와 연계해 일상 속에 자리잡은 창원지역 생산품을 소개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종합주류업체 ㈜무학 소주, 몽고식품㈜ 간장, ㈜라쉬반코리아 남성용 속옷, ㈜맑은내일 전통주, 동원에프앤비㈜ 참치캔, 장모육계유통 치킨 등 지역 대표 소비재 기업 제품과 LG세이커스, NC 다이노스, 경남FC 등 지역연고 프로스포츠 구단 제품을
통영시립도서관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북스타트 주간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은 북스타트 코리아 20주년을 기념해서 ‘2023년 제1회 북스타트 주간 지원사업’을 실시했으며, ‘도서관으로 책소풍 가요!’라는 슬로건과 함께 매년 주제를 정해 선정된 기관에 북스타트 주간 굿즈 패키지 및 온라인 자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테마는 ‘집’으로,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가 전국 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통영시립충무도서관에서는 ▲‘집’ 그림책 도서 목록
경남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 직무 스트레스 등 교육과정 운영으로 지친 학교 관리자들의 심리적 회복을 위해 지난 23일 교(원)장, 24일 교(원)감 총 60명을 대상으로 ‘2024년 관리자 치유 직무 연수’를 했다. 연수 내용은 ▲스트레스 관리를 통한 공동체 돌봄 ▲치유의 살롱 ▲관계 조정 및 회복 사례 나눔 등이다. 1일차에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 융합학과 전임 교수인 장래혁 학과장이 ‘뇌 교육 명상: 스트레스 관리 및 자기 역량 강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장 학과장은 몸과 마음의 상호 관계 속에서 신체적 자신감을 높이고 감정
경상국립대학교 건설환경공과대학 인테리어재료공학과 노정관 교수는 지난 1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개최된 ‘2024년 한국목재공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한국목재공학회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목재공학회 대상은 한국목재산업의 연구와 발전에 공헌이 있는 회원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주는 상으로 학회 최고의 상으로 평가받는다. 노 교수는 지난 30여 년간 목재공학 분야인 목질 보드 및 접착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개발 및 후진 양성 등 목재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노정관 교수는 “연구활동을 지원해 주신 경상국립대와
진주교육지원청은 24일 진주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진주지역 학부모회 임원과 담당 교사 18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회의 민주적인 운영과 교육 주체 간 소통을 위해 ‘2024 진주지역 학부모회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2024 경남도교육청 학부모 지원정책 방향 및 지원 사업 안내 ▲학부모회 임원 구성 및 운영 사례 공유 ▲질의응답 ▲배움 질문 연구소 김미정 강사와 ‘버츄로 열어가는 교육공동체’를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학부모회 활동에 필요한 덕목과 가치를 찾아 교육공동체 간 상호 존중과 이해를 높이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경남도립남해대학은 지난 23일 대학본부 2층 혁신학습지원실에서 학생 중심 복지 지원을 위한 ‘대의원 및 총학생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노영식 경남도립남해대학 총장 등 교직원 11명과 김윤하 의장, 정찬호 총학생회장 등 대의원회와 총학생회 임원 15명, 총 3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총장 인사말 ▲임명장 수여 ▲건의사항 검토 결과 논의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노영식 총장은 대의원회와 총학생회 신임 임원 24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학생 대표들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경청하는 한편,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 상항과 국립창원대
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은 24일 산청 차황초등학교와 삼장초등학교에서 이동과학관 ‘알아보카’를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동과학관 ‘알아보카’는 경남에 위치한 소규모 학교나 과학교육원 접근성이 떨어지는 학교를 대상으로 화·수요일 학교로 찾아가는 과학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26일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운행될 계획이다. 과학교육원은 24일 오전 9시 50분께 산청 차황초등학교에서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이동과학관 ‘알아보카’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AI 로봇팔을 활용한 얼굴 그리기 활동, 샌드크래프트를 활용한 화산
통영시 새마을 지도자 사량면협의회와 사량면 새마을 부녀회는 지난 23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는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어려운 이웃을 선정해 도배 및 장판 교체, 환경 정비 등 지역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새마을운동 일선 현장에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새마을운동 사량면협의회는 거동 불편가구 무선 LED전등 설치와 명절 성품 나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사량면 읍포마을의 이번 대상자는 “싱크대도 부식되고
고성군은 지난 22일 고성읍 죽계리 죽동마을에서 치매 안심마을 홍보와 인식 개선을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치매 극복 안심마을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초고령사회가 도래됨에 따라서 지역사회 치매 유병률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 우리 사회에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많이 남아 있다. 행사가 열린 죽계리는 주민 모두가 치매에 관심을 가지고 인식 개선에 앞장서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돼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안심마을을 홍보하고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박기동 죽동마을 이장이 진행을 맡은 이날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24일 김해신명초등학교에서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 중부녹색어머니회와 함께 등굣길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드 달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옐로카드’는 운전자에게 빛 반사를 통해 보행자 발견 거리를 9배 증가시켜 어린이 교통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해 주는 안전용품이다.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의 후원으로 제작, 이날 김해신명초 전교생에게 전달됐다. 심명진 본부장은 “옐로카드가 관내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0일 관내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숲 체험’은 가족 참여 주말 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매월 1회 유아 숲 지도사가 다양한 주제에 맞는 활동을 열어 부모와 자녀가 숲에서 계절의 자연을 느끼도록 하며, 오감 자극 및 창의성 향상 등을 목적으로 계획됐다. 거제시에는 현재 5개의 유아 숲체험원이 운영되고 있다. 단체 또는 개인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날 소나무동산 유아숲체험원에서 ‘새싹들아, 놀자!’를 주제로 식물 관찰, 목걸이 만들기 등 다
‘제1회 편의 증진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24일 오후 창원시립곰두리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남도가 후원하고, (사)경남도지체장애인협회 경남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가 주최한 이날 기념식에는 도내 장애인 편의시설 및 건축 전문가, 관련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매년 4월 10일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른 ‘편의 증진의 날’이다. 이번 기념식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편의시설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열렸다. 편의시설이란, 장애인 등이 이동
창녕군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5월 26일까지 우포늪 생태관 주차장에서 강소농 주말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업) 직거래 장터는 창녕군 강소농 자율모임체가 다양한 교육으로 마케팅 역량을 배워 실제로 직거래를 시행하는 곳이다. 이번 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를 만들고 지속적인 판로 개척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운영시간은 우포늪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집중되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장터에서는 창녕군 강소농 자율모임체인 우따농(우포 따오기 농부)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
창원시는 2024년 농수특산물 통합 브랜드 ‘창에그린’의 안정 정착 2년차를 맞이해 상반기 온·오프라인 병행 광고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그간 창원시는 ‘창에그린’을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알리고자 온라인, TV, 라디오, 전광판, 대중교통 등을 활용해 광고를 시행해 왔다. 지난해 ‘창에그린’ 광고는 온라인 중심으로 이뤄졌다. 모바일 활용이 일상화된 시대에서는 온라인 광고가 가장 효과적이며 지역별, 성별, 연령대 등의 관심도 측정과 광고 효과 분석도 용이하기 때문이다. 유튜브 외 온라인 3종 타겟 광고를 시행한 결
고성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성군청 및 관계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런치데이’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전통시장 런치데이’는 공직자가 솔선수범해서 매월 1회 이상 자율적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해 점심 식사를 하는 활동이다. 이는 평소에 잘 알지 못했던 전통시장 음식점을 발굴하고 침체되는 전통시장을 살리고자 계획됐다. 대상 시장은 고성시장과 고성공룡시장이다. 이달부터 상시 운영되며, 고성시장의 경우 장날(1일, 6일)은 제외된다. 특히, 군은 런치데이가 더욱더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4~5월을 집중 운영 기간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17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김해시 공동관으로 참가한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조달청 주관 국내 유일 공공조달 박람회로 동반 성장 상담회 및 수출 상담회 등 기업 판로 개척 및 홍보의 기회를 제공했다. 김해시 공동관에는 ▲금해 R.B.C ▲대흥산업 ▲마이티티 ▲아이피글로벌 ▲와이바이오 ▲㈜이샵 ▲㈜인큐스 ▲자연동화 등 8개사가 참가해서 약 150건의 상담회(상담액 10억원 상당)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 2022년 혁
경남도는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국내외 원자력 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는 한국 원자력 산업 협회에서 주최하는 ‘부산 국제 원자력 에너지산업전(INEX 2024)’에 참가해 전시회에 참여한 원전 건설, 원자력 기자재, 원전 해체, 원전 정비, 원전 안전 등 원전 전문 기업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활동을 펼쳤다. 경남은 글로벌 시장 강자로 인정받는 K-원전의 중심지로 원자력 제조업 전국 매출액의 52.3%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원자력 인프라를 갖춘 투자처다. 설명회에서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와 창원 동전일반산업단지, 양산
경남의 대표 봄축제 ‘제23회 진주논개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진주논개제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에서 순국한 논개를 비롯한 7만 민관군의 충절과 진주정신을 이어가고, 진주만이 가진 독특한 교방문화를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다. 진주시와 (재)진주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진주논개제 제전위원회가 주관한다. 권순기 진주논개제 제전위원장은 “23회째를 맞이하는 진주논개제는 교방문화가 품은 문화·예술 가치를 시민에게 향하게 하고, 지역 고유의 문화 브랜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