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성남일화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성공으로 얼마를 벌어들이게 될까? 지난 20일 알 샤밥(사우디아라비아)과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승리로 결승행에 성공한 성남이 오는 11월 13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이란의 조브아한에 이겨 우승 트로피까지 거머쥐게 되면 221만달러를 손에 쥐게 된다. K-리그 우승상금 3억원에 무려 8배가 넘는 거금이다. 한해 운영비가 100억원 가까이 들어간다는 점에 비춰보면 무시 못할 금액이다. 성남이 짭짤한 수입을 올릴 수 있는 배경은 지난해부터 바뀐 챔피언스리그 라운드별 지원금 및 승리수당, 상금 규모 때문이다. AFC는 지난 2009년 챔피언스리그 라운드별 지원금 및 승리수당, 상금 규모를 확대했다. 본선 조별리그에서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축구 왕중왕을 가리는 쏘나타 K리그 2010 포스트시즌 ‘쏘나타 챔피언십 2010’ 일정을 20일 발표했다. 이번 쏘나타 챔피언십은 다음 달 20일 3위와 6위팀, 21일 4위팀과 5위팀끼리 맞붙는 6강 플레이오프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24일 6강 플레이오프 승리팀간의 준플레이오프, 11월 28일 2위팀과 준플레이오프 승리팀간의 플레이오프가 진행된다. 6강 플레이오프와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모든 경기는 단판승부로 열린다. 플레이오프 승리팀과 정규리그 1위팀이 맞붙는 대망의 챔피언결정전은 오는 12월 1일과 5일 두차례에 걸쳐 열린다. 한편 연맹은 경기 시간과 중계 일정, 입장권 예매처는 진출팀이 모두 가려지는 다음 달 7일 K리그 30라운드가
창원시는 프로야구 구단 창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오는 26일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프로야구 제9구단 창단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본격 창단작업에 돌입했다.창단은 기업체가 자금을 투자해 구단주가 되고, 창원시는 프로야구를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방법으로 추진된다.구단 운영에 필요한 연간 200억원 가량을 투자할 구단주는 KBO에서 맡아 선정하고, 시는 현재의 마산야구장 등을 리모델링하는 형태이다.창원시는 MOU를 체결한 뒤 범시민유치위원회를 결성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시는 프로야구 창단을 위해 오래전부터 검토 작업을 벌이다 지난 7월 박완수 시장 취임으로 창단 계획이 보다 구체화 됐다.당장 마산야구장 일부 시설물을 보완하면 홈구장으로
한국이 2010 피스퀸컵 수원 국제여자축구대회(피스퀸컵)에서 극적으로 결승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잉글랜드와 뉴질랜드는 2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0 피스퀸컵 수원 국제여자축구대회(피스퀸컵) A조 3차전에서 90분 동안 공방전을 벌였지만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로써 A조의 한국과 잉글랜드, 뉴질랜드는 모두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2무씩을 기록했다. 세 팀이 승점과 골득실, 다득점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는 진풍경이 연출된 것이다. 결국 대회 규정상 결승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추첨이 진행됐고 그 결과 한국이 행운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한국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B조 1위를 차지한 호주와 우승컵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 한국이 호주를 제
뉴욕 양키스가 5차전을 승리로 이끌면서 기사회생했다.양키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4선승제) 5차전에서 선발 C.C.사바시아의 호투와 홈런 3방을 포함해 9안타를 몰아친 타선을 앞세워 7-2로 승리했다.1차전에서 6-5로 승리했던 양키스는 2, 3, 4차전을 내리 패배해 탈락 위기에 놓였으나 5차전에서 승리, 벼랑 끝에서 탈출했다.양키스 선발 사바시아는 6이닝 동안 홈런 한 방을 포함해 11개의 안타를 얻어맞았으나 실점을 2점으로 막아 팀 승리에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112개의 공을 던진 사바시아는 74개를 스트라이크 존에 꽂아넣었고, 7개의 삼진을 솎아냈다.타선은 홈런 세 방을
‘산소탱크’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이 부상을 털어내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71분 간 활약했다. 박지성은 21일 오전 3시4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유-부르사스포르(터키) 간 2010~2011 UEFA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 C조 3차전에 선발출전, 후반 26분 가브리엘 오베르탕(21)과 교체됐다. 처진 공격수 역할을 맡은 박지성은 페데리코 마케다(19), 나니(24)를 지원사격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안정적인 활약을 펼친 박지성은 후반 26분 오베르탕에게 바통을 넘겨준 채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지난 9월 29일 발렌시아(스페인)와 챔피언스리그 C조 2차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뒤 한 달여 만에 그라
제5회 국무총리배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와 제4회 경상남도지사배 바둑대회가 23일부터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사)대한바둑협회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 세계 70개국 선수·임원 85명이 참가해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총 7회전을 치러 우승자를 가린다. 참가국으로는 아시아 16개국, 유럽 36개국, 아메리카 14개국, 오세아니아 2개국, 아프리카 2개국이 참가한다. 부대 행사로 제5회 아시아바둑연맹(AGF)총회, 국제바둑학술대회, 유명 프로기사 초청 지도대국, 한국바둑 60주년 사진전 등도 개최된다. 또 대회기간 제4회 경상남도지사배 바둑대회도 일반부·학생부 총 15개 부분에서 700여명이 참가해 예선 리그,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FIFA가 20일(한국시간) 발표한 세계랭킹에 따르면 한국 축구는 지난달에 비해 4계단 상승한 40위에 자리했다. 지난 8월과 9월 랭킹에서 44위를 유지했던 한국은 일본과 친선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두고 추가점을 얻어 랭킹을 끌어올렸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가운데 호주가 3계단을 끌어올려 21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고, 일본(30위)과 한국이 차례로 그 뒤를 이었다. 북한은 5계단이 더 떨어져 111위에 그쳤다. 스페인과 네덜란드가 변함없이 각각 1, 2위를 지키고 브라질이 독일과 순위를 맞바꿔 3위로 올라섰다.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 우루과이, 포르투갈이 5위부터 8위까지 순위를 이어갔다. 뉴시스
기업은행이 여자 프로배구 6번째 구단으로 합류한다. 기업은행은 20일 이사회를 열고 여자 프로배구단 창단을 확정했다. 그동안 배구단 창단 시기를 놓고 저울질 해오던 기업은행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2010~2011시즌부터 리그에 참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로써 여자 프로배구는 종전 현대건설, 한국인삼공사, 흥국생명, GS칼텍스, 도로공사에서 6개 구단으로 늘어났다. 기업은행 초대 사령탑은 결국 이정철 전 여자국가대표팀 감독이 맡게 됐다. 지난 2003년까지 흥국생명을 지도한 이 감독은 지난 2004년 청소년대표팀을 거쳐 2005년 국가대표팀 코치로 자리를 옮겼다. 2007년부터 2년 동안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후에 그는 일선에서 물러난 뒤 한국배구연맹(KOVO) 경기판독위원을 역
‘야신’ 김성근 감독(68)의 야구는 대표적인 ‘관리야구’로 불린다. 그러나 비룡 군단이 ‘새로운 명가’로 올라설 수 있었던 힘은 그 속에서 결실을 맺은 ‘김성근표 자율야구’ 덕분이었다.SK 와이번스는 지난 1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4-2로 승리, 4전 전승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2년만에 정상을 탈환한 SK는 통산 3번째 우승을 맛봤다.김 감독이 부임한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4년 동안 SK는 3번이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3번 모두 통합우승이다. 올 시즌에는 16연승을 달리면서 시즌 초반부터 독주 체제를 갖췄고, 시즌 끝까지 단 한 번도 1위를 내주지 않았다.이제 SK는 1990년대의 해태 타이거즈와 비교되며 ‘21세기 최강팀’이라고 불려도 이상하지 않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새 외국인선수 헥터 소토(32)가 21일 팀에 합류한다. 소토는 지난 9월 26일~10월 3일 이테리에서 열린 2010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 일정을 마무리하고 팀에 복귀한다. 소토는 이 대회에서 푸에르토리코 대표팀 소속으로 출전해 모두 5경기에서 평균 18.8득점을 기록했다. 푸에르토리코 국가대표로 뛰고 있는 소토는 15살부터 푸에르토리코 클럽 팀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이탈리아와 러시아, 일본 등에서 활약한 소토는 지난 2006년 월드챔피언십과 2007년 배구월드컵에서 득점상을 수상할 정도로 세계 무대에서 공격력을 검증받았다. 이번 시즌에 문성민을 잡는데 성공한 현대캐피탈은 레프트와 라이트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소토의 가세로 우승의 발판
한국 유도 별들의 잔치인 제48회 대통령배 전국 유도대회가 오는 26일 남해에서 개막해 29일까지 4일 동안 열전에 들어간다.대한유도회가 주최하고 경남유도회와 남해유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모두 387개팀 12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오는 2011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한 대회로 남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에는 개인전은 남자 7체급 191팀 400여명, 여자 7체급 131팀 200여명이 참가하며, 단체전은 9개 부문 65팀 600여명이 참가한다. 경기 첫날 에는 남자 3체급(-60kg, -66kg,-73kg), 여자 4체급(-48kg, -52kg, -57kg, -63kg)이 펼쳐지며, 오후 2시부터 열리는 3위 결정전 및 결승전은 KBS로 중계방송될 예정이다. 오는 27일에는 남자
2010 대교 눈높이 전국 고교축구리그 왕중왕전 64강 토너먼트 대진이 완성되면서 오는 23일부터 내달 6일 4강 대회까지 창원축구센터를 비롯한 통합창원시 일원에서 고등부 최고를 가리는 열전이 시작된다.전국 최고 규모를 자랑하는 초중고 축구리그 왕중왕전 대회는 지난 4월부터 권역별 예선을 거쳐 64개팀 토너먼트를 창원축구센터에서 펼친 다음 결승전 경기는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치룰 예정이다. 창원시설공단 축구센터는 올 1월 무학기 전국 고교축구대회, 2월 춘계 대학연맹전을 개최해 축구센터의 건립목적에 맞는 지역축구와 아마추어 축구발전을 위해 노력 해왔다.센터측은 또 한번의 전국대회인 왕중왕전 개최를 준비하면서 올 한해 전국대회를 마무리하는 분위기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 지금까지 쌓아온 행정 지원능력을 최
‘스포츠 7330’ 참여 확산과 경남 도민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제21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하동군 일원에서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제21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경남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하동군생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 경남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하며,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군의회, 국민생활체육회의 후원으로 열린다.‘스으로 도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간·계층간 우의와 화합을 다질 이번 대축전은 모두 26개 종목(축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육상, 테니스, 탁구, 배구, 족구, 생활체조, 볼링, 궁도, 정구, 패러글라이딩, 택견, 검도, 등산, 그라운드골프, 보디빌딩, 합기도, 국학기공, 자전거, 스쿼시, 농구, 인라인스케이팅, 야구, 씨름)에 18개 시군 9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5)를 앞세운 레알 마드리드가 AC밀란을 침몰시켰다. 레알 마드리드는 20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0~201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G조 AC밀란과 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한 호날두의 활약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뒀다. 호세 무리뉴 감독(47) 체제로 새 시즌을 시작한 레알 마드리드는 파죽의 3연승으로 조 2위까지 주어지는 16강행 티켓을 사실상 확보했다. 선제골은 이른 시간에 터져나왔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3분 호날두의 프리킥 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호날두는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를 오른발 슛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선사했다. 호날두의 원맨쇼는 그치지 않았다. 호날두는 1분 뒤 상대 오른쪽
“루니는 이적을 원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69)이 웨인 루니(25)의 이적설이 사실이라고 시인함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AP통신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맨유TV를 인용해 “퍼거슨 감독은 루니가 팀을 떠나기를 원한다는 사실을 시인했다”고 전했다.퍼거슨 감독은 “(루니의 이적설은)사실이다. 데이비드 길 사장이 루니 측이 재계약을 원치 않는다는 소식을 지난 여름에 전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퍼거슨 감독은 “(루니의 재계약 거부 입장은)매우 실망스럽고 믿을 수 없는 일”이라고 통탄하며, “이후 루니 측과 대화를 나눴지만, (재계약 거부)입장은 바뀌지 않았다”면서 루니의 마음이 이미 맨유를 떠났음을 설명했다.그러나 퍼거슨 감독은 “루니와 관계가 악화되
한국 낭자들의 첫 피스퀸컵 정상 등극이 사실상 무산됐다. 최인철 감독(38)이 이끄는 한국여자축구대표팀은 19일 오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0 피스퀸컵 수원 국제여자축구대회 잉글랜드와 A조 2차전에서 90분 동안 공방전을 벌였지만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지난 17일 뉴질랜드와의 개막전에서 0-0으로 비겼던 한국은 조별예선 두 경기를 모두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한국은 같은 조의 뉴질랜드와 잉글랜드가 21일 조별예선 최종전에서 비겨야만 추첨을 통해 결승에 나설 수 있는 절박한 입장에 처했다. 경기 초반은 잉글랜드의 페이스로 흘러갔다. 16년째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있는 골잡이 켈리 스미스(32·보스턴 브레이커스)를 필두로 한 잉글랜드는 체격적인 우위를 앞세워 주도권
이예정(17·비봉고)이 올 시즌 5번째 점프투어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예정은 19일 경북 성주의 롯데스카이힐 성주CC(파72·6327야드)에서 막을 내린 ‘KLPGA 2010 롯데스카이힐 성주CC컵 점프투어 12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하승연(24·경희대)을 꺾고 우승했다. 지난 8월 KLPGA투어 정회원이 된 이예정은 올 시즌 8번의 점프투어 출전에서 5번이나 우승하는 뛰어난 실력을 과시했다. 특히, 5번의 우승 가운데 3번이 역전우승이라는 점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이예정의 5승은 지난 2006년 점프투어가 출범한 이후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이다. 이 대회에서 600만원의 우승 상금을 더해 8개 대회에서 모두 3550만원의 상금을 벌어들인 이예정은 1624만원의 원윤정을 여유있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킹콩’ 나이젤 딕슨(30)을 영입했다. 삼성은 노엘 펠릭스(29)를 딕슨으로 교체한다고 19일 밝혔다. 딕슨은 지난 2005~2006시즌 부산 KTF(현 KT)에서 평균 19득점, 15.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수준급 골밑 장악능력을 뽐냈다. 지난 시즌에는 안양 KT&G(현 한국인삼공사)와 KT에서 뛰며 경기당 11.5득점, 5.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개막전 이후 2연승으로 산뜻한 스타트를 끊은 삼성은 딕슨의 영입으로 그동안 미흡하다고 평가된 골밑을 단숨에 강화하게 됐다. 안준호 감독은 “펠릭스가 한국 프로농구에 적응해주길 기대해 왔으나 현재까지 미흡하다고 판단해 골밑 장악능력이 검증된 딕슨으로 교체하게 됐다”고 밝혔다. 딕슨은 비자취득 절차를 마치는 대로 경
전국 고등축구의 왕중왕을 뽑는 ‘2010 초중고 축구리그 고등부 왕중왕전’이 오는 23일부터 창원시 일원에서 개최된다.고등부 왕중왕전에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전국 134개팀이 지역별로 14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된 2010 전국 초중고 축구리그 주말리그에서 상위권에 진입한 64개팀이 출전한다.이번 대회에는 무학기 우승팀인 경기 과천고와 준우승팀인 울산 학성고, 3위 부산부경고, 천안제일고 등 각종 대회에 우승, 준우승한 팀들이 대거 출전할 예정이다.고등리그 왕중왕전은 23일 오전 10시부터 창원축구센터를 비롯해 창원 시내 11개 운동장에서 토너먼트로 방식으로 시작되며 내달 6일까지 주말마다 진행된다.오는 23일에는 64강전, 24일 32강전, 30일 16강전, 31일 8강전, 11월 6일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