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3개월 만에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0위권으로 재진입했다. 한국은 FIFA가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월 세계랭킹에서 지난달에 비해 3계단 상승한 공동49위에 올랐다. 지난해 11월에 발표된 FIFA랭킹에서 52위로 밀려났던 한국은 남아공과 스페인 전지훈련에서 랭킹포인트를 쌓아 634점을 기록해 라트비아와 함께 공동49위에 자리했다. FIFA의 랭킹포인트 산정 기준에 따르면 한국은 잠비아와의 경기에서 2-4로 패해 점수를 얻지 못했지만, 핀란드(2-0), 라트비아(1-0)와의 경기에서 각각 승리해 포인트를 얻었다. 한국과 2010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B조에서 맞붙을 아르헨티나는 8위로 ‘톱 10’을 지켰고, 그리스와 나이지리아는 각각 12위와 15위로 나란히 상위권에
“다른 국가대표팀에서 성공한 르 갱이나 지레스가 좋을 것 같다.” 각종 구설수로 벼랑 끝에 놓인 ‘위기의 남자’ 레몽 도메네크 프랑스 축구대표팀 감독(58)이 자신의 후임자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지난 2004년부터 프랑스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도메네크 감독은 2010남아공월드컵에 참가한 이후 지휘봉을 놓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젊은 감독들인 지롱댕 보르도의 로랑 블랑(45)과 올랭피크 마르세유의 디디에 데샹(42)이 주요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도메네크 감독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다른 인물이 자신의 후임자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도메네크 감독은 4일(한국시간) 프랑스 일간지 ‘레퀴프’와의 인터뷰에서 “후보를 한 두 명으로 좁힐 일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폴 르 갱(46)
미 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스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올랜도 매직과 치열하게 선두 싸움을 하고 있는 보스턴 셀틱스에 비상이 걸렸다. 보스턴의 케빈 가넷, 레이 앨런과 ‘빅3’를 구축하고 있는 주 득점원 폴 피어스(33)가 왼발 부상을 당했다. AP통신과 NBA 공식 홈페이지 NBA.com 등 외신들은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에서 왼발 부상을 당한 피어스의 뼈가 부러진 것으로 보인다고 3일 보도했다. 피어스는 2일 보스턴이 99-88로 이긴 워싱턴과의 경기에서 발 부상을 당했다. 당시에는 발목을 가볍게 접질리는 부상을 당한 것이라 여겨졌으나 경기 후 엑스레이 검사에서 뼈가 부러진 것으로 밝혀졌다. 보스턴은 아직 피어스의 부상에 대해 정확한 말을 하지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9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40승 고지에 바짝 다가섰다. 클리블랜드는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퀴큰 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2009~2010시즌 NBA 정규시즌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르브론 제임스의 원맨쇼를 앞세워 105-89로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클리블랜드는 최근 9연승과 함께 시즌 39승 11패를 기록해 동부 콘퍼런스 선두 자리를 고수했다. 또, 클리블랜드는 동부 콘퍼런스 팀 가운데 가장 먼저 홈경기 20승 고지를 정복했다.반면, 연승에 도전했던 멤피스는 시즌 22패째(26승)를 당해 최근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제임스가 클리블랜드의 승리를 이끌었다. 제임스는 양팀에서 가장 많은 22득점을 퍼부었고, 어시스트를 무려 15개나 기록하며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비밀병기’로 영입한 이범호(29)의 첫 훈련을 보고 일본 언론들이 회의적인 시각을 내비쳤다.일본 니시니폰신문은 3일 이범호가 전날 미야자키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서 다소 무거운 몸놀림을 보였다고 보도했다.이 신문은 소프트뱅크 아키야마 고지 감독의 발언을 인용, “이범호가 3루 수비의 진가를 발휘하지 못했다. 1루수 수비도 병행해야 하는 계획도 세워야 한다”고 전했다.일본 스포츠닛폰도 “이범호의 3루 실격(?). 한국 프로야구의 ‘베스트 9’은 수비 실력으로 뽑는 것이 아니다”고 꼬집기도 했다.이범호는 훈련이 끝난 뒤 아키야마 감독과 약 5분간 면담을 가졌다. 그는 “1루수가 어떤 움직임을 하는지 알아두는 것이 좋겠다”며 이범호에게 의사를 전달했다.이어 아키야마 감독은 “마쓰다
‘연습생 신화’는 K-리그 팀에서 어쩌다 한번 나오는 영화 같은 이야기지만 경남FC에겐 일상 같은 일이다. 2009년 ‘조광래 유치원’이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20대 초반의 신인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던 경남은 순위 내에 지명된 선수보다 번외로 지명된 선수들의 활약이 더 빛났다. 이용래, 이훈, 박민, 김태욱 등 팀의 핵심 역할을 한 선수들은 죄다 연봉 1200만원 수준의 연습생들이었다.터키 안탈리아에서 2010시즌을 준비하는 조광래 유치원생 2기 역시 번외 지명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주전급으로 분류된 A그룹에서 꾸준히 경기를 뛰는 선수들 중 순위 내 지명 선수보다 번외 지명 선수를 더 쉽게 찾을 수 있다. 조광래 감독의 눈길을 사로 잡은 연습생 신화의 주인공들은 안성빈, 연기성, 이혜강, 유지훈이다
프로축구 K-리거들이 2010 남아공월드컵 본선에 서기 위한 마지막 시험무대에 오른다. 허정무 감독(55)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4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2010 동아시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일본 도쿄로 떠난다. 허정무호는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도쿄 국립경기장과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홍콩(7일), 중국(10일), 일본(14일)을 차례로 상대한다. 이번 대회는 현재 대표팀의 국내파 선수들에게는 남아공월드컵 본선 출전 자격을 증명할 수 있는 마지막 대회다. 허 감독은 최근 3주 간의 남아공, 스페인 전지훈련을 마친 뒤 “내달 3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코트디부아르와의 A매치 평가전에는 (월드컵) 베스트11을 내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아프리카 최강팀으로 평가받는 코트디
지난 2008년 앤서니 김(25·나이키골프)은 2번의 우승과 라이더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세계랭킹 6위까지 뛰어올랐다. 그 덕에 그는 ‘스파이더맨’ 카밀로 비예가스(28·콜롬비아)와 함께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미래’라는 극찬까지 받으며 2009년을 시작했다. 하지만, 부담감을 이기지 못한 듯 앤서니 김은 2009년 첫 대회인 ‘메르세데스 벤츠 챔피언십’ 공동2위 이후 AT&T내셔널(3위), RBC캐나다오픈(공동3위)에 오른 것이 상위권의 전부일 정도로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이지 못했다.새로운 각오로 출발하는 새로운 2010년, 앤서니 김은 다시 한 번 새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앤서니 김은 이번 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리비에라CC(파71. 7298야드)에서 열리는 ‘노던 트러스트 오픈’을
KIA 타이거즈가 2일 구단 CI와 유니폼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KIA는 한국시리즈 10번의 우승에 빛나는 구단의 자부심과 정통성을 계승하고, 나아가 한국프로야구를 이끄는 선도 구단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CI 및 유니폼을 제작했다고 전했다. 워드마크는 역동적이고 도전적이면서 부드러움을 가미한 로고체로, 역동성과 함께 활기찬 구단의 이미지를 함축했다. 엠블럼은 야구공 바탕에 워드마크를 채용했다. 이니셜 로고인 ‘T’는 호랑이의 용맹스러움을 상징하는 날카로운 발톱과 이빨을 상징한 것으로 포효하는 호랑이의 모습을 형상화해 KIA의 파워와 스피드를 표현했다. 이와 함께 타이거즈 심볼과 마스코트도 새롭게 변경했다. 심볼은 호랑이의 포효하는 모습을 디자인했고, 마스코트는 ‘타이거즈 옐로우’를 활용,
한국 최초의 역도전용 연습장이 문을 연다. 대한역도연맹과 고양시청은 2일 “한국 역도의 르네상스를 열 ‘고양 장미란체육관(이하 장미란체육관)’이 4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4월에 첫 삽을 뜬 뒤 지난해 말에 완공된 고양 장미란체육관은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를 자랑하며 총 공사비로 110억원이 사용됐다. 최첨단 영상 분석기와 국제대회 공인 바벨 등 최신시설을 갖춘 역도연습장과 함께 탁구, 요가, 스쿼시를 통해 체력을 단련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고, 고양시 소속 9개 운동부 선수들의 숙소도 마련됐다. 장미란체육관은 앞으로 고양시청 역도팀의 훈련장 및 국가대표 촌외 훈련장, 국내 실업팀 및 해외 역도대표팀의 전지훈련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고양시는 “국민들에게 도전과
“금메달 5개로 종합 순위 10위권 진입이 목표다.” 오는 13일부터 내달 1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게 되는 제21회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을 이끌 박성인 단장(72)이 출사표를 내던졌다. 박 단장은 2일 오전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선수단 결단식을 가진 뒤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 목표는 그동안 스포츠강국의 이미지에 걸맞는 종합순위 10위권 내 진입이다”고 밝혔다. 이어 박 단장은 선수단 세부 목표로 “최대 금메달 5개 이상을 획득하는 것이다”면서 “만약 우리가 목표대로 금메달을 따내면 종합 순위 10위권 진입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한국 선수단은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획득한 31개의 메달 가운데 29개가 쇼트트랙에서 나올 만큼 한 종목에 편중된 성적
골프전문채널 J골프(대표 권택규)는 “4일부터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의 에미레이츠GC(파72·7301야드)에서 열리는 유러피언투어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을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1·2라운드는 오후 6시 30분에, 3·4라운드는 오후 6시부터 대회 모든 라운드가 생중계된다. 이번 대회는 유러피언투어 역사상 7번째 최연소 우승을 기록했던 ‘디펜딩챔피언’ 로리 맥길로이(21·북아일랜드)를 비롯, 리 웨스트우드(37·잉글랜드) 등이 출전한다. 뉴시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1일 오전 히든밸리 골프클럽(회장 이두화)과 ‘SBS투어 히든밸리 여자오픈’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히든밸리 여자오픈’은 충북 진천에 위치한 히든밸리 골프클럽에서 오는 7월 30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히든밸리 골프클럽은 PGA 규격에 따라 조성된 국제 대회가 가능한 18홀(히든 코스, 밸리 코스)로 구성됐고, 코스 전체가 숲으로 둘러싸인 것이 특징이다. 히든밸리 골프클럽 이두화 회장은 “신생 대중골프장으로써 KLPGA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 최고의 코스상태로 팬들에게 진정한 골프의 묘미를 선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LPGA 한명현 수석부회장은 “히든밸리 여자오픈이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최고의 대회로 발전해 나갈 수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오는 13일 개막하는 밴쿠버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가 아주 높다. 남자 단거리 500m에서는 금메달이 유력하고, 5000m 장거리에서도 내심 메달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규혁(32·서울시청)과 이강석(25·의정부시청)은 한국 남자 단거리 스피드스케이팅의 ‘쌍두마차’이자 다가올 올림픽에서 500m 종목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힌다. 2009~2010시즌 월드컵 단거리 종목에서 꾸준한 성적을 남긴 두 선수는 지난달 일본 오비히로에서 막을 내린 세계스프린트 선수권에서도 이규혁이 우승, 이강석이 준우승을 차지하며 다가올 동계올림픽에 대한 전망을 한껏 밝혔다. 대표팀의 ‘맏형’ 이규혁은 밴쿠버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우승후보 1순위다. 1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에서 활약하는 기성용이 든든한 조력자를 맞았다. 셀틱FC는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핫스퍼에서 이번 시즌이 종료될 때까지 로비 킨(30)을 임대했다”고 밝혔다. 셀틱은 겨울 이적시장 마지막 날에 극적으로 성사된 킨의 임대이적을 두고 ‘환상적인 성취’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대대적인 환영의 뜻을 전했다. 더욱이 이번 임대이적의 계약 내용 가운데 완전이적 조건도 포함되어 있어 향후 성적에 따라 이번 시즌뿐 아니라 다음 시즌에도 셀틱의 유니폼을 입은 킨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 1997년 울버햄턴 원더러스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한 킨은 이후 코벤트리, 인테르 밀란, 리즈, 토트넘, 리버풀 등 다양한 구단
‘핵잠수함’ 김병현(31)이 다시 빅리그 문을 노크한다. AP 통신은 2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김병현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이달 중순에 열리는 스프링캠프에 그를 초청했다고 보도했다. 2008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스프링캠프에서 좌절한 김병현은 2년 만에 메이저리그 입성을 노리게 됐다. 김병현은 2007년 메이저리그에서 자취를 감춘 후 3년 만에 빅리그 입성 기회를 잡았다. 샌프란시스코는 김병현과 함께 좌완투수 호라시오 라미레스를 캠프에 초청해 실력을 가늠한다. ESPN에 따르면 김병현의 에이전트 폴 코브는 “김병현이 은퇴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재 (공을 던지는데) 체력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김병현은 지난 2년간 한국에서 훈련한 것으로 알려
로저 페더러(29·스위스)가 호주오픈 우승으로 ‘황제’의 위상을 뽐내며 자신의 시대가 끝나지 않았음을 입증했다. 페더러는 31일 호주 멜버른파크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4위 앤디 머레이(23·영국)를 3-0(6-3 6-4 7-6)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페더러는 호주오픈 4번째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이는 페더러의 메이저대회 16번째 우승이기도 하다. 2008년 라파엘 나달(24·스페인)의 도전으로 흔들렸던 페더러는 지난해부터 다시 ‘황제’의 위상을 되찾고 있다. 2008년은 페더러에게 시련의 해였다. 2008년 페더러는 현재 세계랭킹 2위 나달에게 237주 동안 유지했던 세계랭킹 1위를 내주는가 하면 잦은 부상과 병치레로 부진을 면치
‘산소탱크’ 박지성이 2009~2010시즌 첫 골로 팀의 완벽한 승리를 이끌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9~201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아스날과의 원정경기에서 상대 골키퍼의 자책골과 웨인 루니와 박지성의 연속골을 묶어 3-1로 승리했다.적지에서 완벽한 승리를 챙긴 맨유는 17승2무5패(승점 53)를 기록, 선두 첼시(17승3무3패·승점 54)를 바짝 추격했다.이날 경기에서 박지성(29·맨유)은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7분에 팀의 세 번째 골을 작렬, 올 시즌 마수걸이 골 사냥에 성공했다.역습상황을 맞아 동료의 패스를 건네 받은 박지성은 중앙선부터 상대 문전까지 단독으로 돌파한 뒤 깔끔한 오른발 땅볼 슈팅으로 자신의
대학 1·2학년 최강을 가리는 ‘KBS-N 제7회 전국춘계 1·2학년 축구대회’가 1일 합천군 공설운동장에서 개막, 11일간의 열전을 펼친다. 합천군(군수 심의조)과 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 변석화)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33개팀이 출전했다.이번 대회는 예선전에서 조별 풀리그를 거친후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합천군민공설운동장을 포함해 총 5개 경기장에서 나뉘어 열린다.경기가 열리는 합천군은 국제규격의 축구장을 15개나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경기는 주로 사계절잔디구장에서 진행된다.국내 최고의 축구인프라가 구축된 합천에서 경기가 열림에 따라, 합천은 지난해 12월부터 사전 연습팀들이 성황을 이뤘으며, 합천의 영상테마파크 촬영팀 등으로 인해 숙박시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송삼범기자tiger7177@g
2010유스올림픽 세계예선전에 파견될 대표선발대회가 2일과 3일, 이틀 동안 동안 국기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남자 3체급(55kg급, 63kg·73kg급)과 여자 3체급 (49kg·55kg·63kg급) 등, 6개 체급 남녀 대표선수가 선발된다. 각 체급에서 1위를 차지한 선수는 내달 멕시코 티후아나에서 열리는 청소년올림픽 세계예선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 출전 자격은 지난 1993년 1월 1일부터 1994년 12월31일까지 출생한 자를 대상으로 하며, 제8회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최종선발대회를 포함한 지난해 전적 인정대회에서 3위 이상 입상한 271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한편, 개정된 경기규칙의 핵심은 몸통의 경우 주먹 및 직선공격에 의한 발차기는 1점, 회전에 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