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는 강하다. 언젠가는 미국, 일본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날이 올 것이다.”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대표팀 사령탑을 맡았던 김인식 한화 이글스 고문(62)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있은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공로패를 받은 뒤 소감을 이처럼 밝혔다. 그가 시상한 이유는 한국 야구의 위상을 세계 속에 각인시켰고, 온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때문이었다.지난 2006년 제1회 WBC에서도 사령탑을 맡아 한국을 4강에 올려 놓은 김인식 감독은 ‘국민감독’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이어 지난 3월 제2회 WBC에서는 한국을 결승에 올리며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김 감독은 모든 공을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에 돌렸지만, 그의 과감한 결단이 없었다면 ‘3월의 감동’도 잔잔한 물
홍명보 감독(40)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태극호를 이끈다.대한축구협회(KFA·회장 조중연) 기술위원회(위원장 이회택)는 지난 14일 오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 회의실에서 제7차 기술위원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기술위는 홍 감독에게 내년 11월 12일부터 27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펼쳐지는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향후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수 구성 및 운영에 대해서도 홍 감독에게 전권을 일임하기로 결정했다. 홍 감독은 지난 9월 이집트에서 펼쳐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8강 진출의 성적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인 지도자 데뷔전을 치렀다.아시안게임은 23세 이하(U-23)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는 대회로, 2012 런던올림
전북현대를 K-리그 우승으로 이끈 ‘라이언킹’ 이동국(30·전북)이 최우수선수(MVP)상 수상에 도전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회장 곽정환·이하 프로연맹)은 14일 오전 ‘2009 쏘나타 K-리그 대상’ 각 부문별 수상자 후보를 발표했다. 이동국은 MVP를 놓고 김정우(27·광주), 슈바(30·전남)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프로축구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20골을 기록, 지난 1998년 프로 데뷔 후 11년 만에 득점왕에 오른 이동국은 소속팀 전북의 우승을 이끌며 첫 정상 등극의 감격도 누렸다. 또다른 MVP 후보인 김정우는 올 시즌 성남일화 중원의 핵으로 리그와 컵대회 35경기에서 5골 4도움을 기록했으며, 챔피언결정 2차전을 앞두고 군에 입대했다. 슈바는 시즌 30경기 16골 4도움
프로축구 FC서울이 포르투갈 출신의 넬로 빙가다 감독(56)을 신임 사령탑으로 결정했다. 최근까지 요르단 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던 빙가다 감독은 14일 오후 4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가졌다. 서울과 2년 계약을 맺은 빙가다 감독은 서울 구단을 통해 “서울은 가능성이 충분한 팀이다. 빠른 시일 내에 아시아 최고의 팀으로 만들겠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이로써 서울은 올 시즌을 끝으로 고국 터키로 돌아간 세뇰 귀네슈 전 감독의 후임 인선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2010 시즌 준비에 돌입하게 됐다. 빙가다 감독은 지난 1988년부터 1991년까지 포르투갈 21세 이하(U-21) 대표팀을 지휘하며 루이스 피구, 후이 코스타 등 ‘황금세대’들과 함께 지난 1989년과 1
아시아 챔피언 포항이 남미의 벽을 넘고 정상 문턱에 도달할까? 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가 16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의 아부다비에서 아르헨티나의 에스투디안테스 데 라 플라타(이하 에스투디안테스)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준결승전을 갖는다. 포항은 지난 12일 아프리카 챔피언 TP마젬베(콩고)를 2-1로 제압하며 K-리그 구단 최초로 클럽월드컵 준결승에 올랐다. 이번 에스투디안테스전에서 승리할 경우, 결승진출이 유력한 FC바르셀로나와 세계 클럽 정상을 놓고 다투는 꿈의 맞대결이 성사된다. 클럽월드컵에서 아시아 대표가 결승전에 진출한 예는 없다. 포항은 당초 목표였던 준결승 진출을 이룬 터라 마음이 한결 가볍다. 하지만 세르지오 파리아스 포항 감독(42
제주시와 대한유도회(회장 김정행)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주시체육회와 제주특별자치도 유도회(회장 문원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9회 탐라기 전국 유도대회가 오는 1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간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유도대회는 대한유도회에 등록된 초·중·고·대·일반부 선수들과 비등록 일반 동호회원 6단이상 고단자 등 282개팀 2924명이 참가, 단체전과 개인전 경기로 진행된다. 단체전은 분야별 토너먼트전으로 추진되고 개인전은 체급별 개인 토너먼트전으로 열린다. 대회첫날인 18일에는 각 부별 단체전과 동아리부 단체전 경기가 실시되고 19일부터 21일까지는 체급별 개인전경기가 열려 열띤 경쟁에 들어간다. 뉴시스
올해로 21주년을 맞는 국내 최고의 여성스포츠 행사인 ‘윤곡여성체육대상 시상식 및 여자선수 메달리스트의 밤’이 15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다. 올 한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여성 스포츠인을 선정하는 ‘윤곡여성체육대상(이하 윤곡상)’은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1989년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수석부위원장이 제정한 상이다. 시상식의 명칭은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의 아호인 ‘윤곡(允谷)’을 따서 지은 것. 여성스포츠회는 지난 9일 선정위원회를 열어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우수 선수는 전국체전 육상 일반부 200m에서 25년 만에 한국신기록을 작성하며 4관왕에 오른 김하나(24·안동시청)가 받게 됐다. 지도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의 셀틱이 기성용(20)의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셀틱은 1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출신 유망주 기성용과 2014년 1월까지 4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연봉 등 세부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토니 모브레이 셀틱 감독은 “기성용은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로, 셀틱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영입 배경을 밝혔다.셀틱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한 기성용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기성용은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셀틱에 입단하게 돼 기쁘다”며 “셀틱 팬들은 세계 최고다. 그들에게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이어 기성용은 “호주 유학 시절 코치가 셀틱 팬이어서 그때부터 (셀틱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며 “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 간판 이규혁(31·서울시청)과 이강석(24·의정부시청)이 금메달과 은메달을 휩쓸었다.이규혁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09~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500m 디비전A 2차 레이스에서 34초26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지난 4차 대회 500m 2차 레이스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이규혁은 전날 1차 레이스에서 금메달을 수확한데 이어 또 다시 정상에 올라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혔다.1차 레이스에서 4위에 머물렀던 이강석은 34초28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함께 출전한 모태범(20·한국체대)은 34초56으로 9위에 올랐다. 이기호(25·서울시청)는 35초27을 기록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34·미국)가 12일(한국시간) 공식적으로 무기한 골프채를 놓겠다는 뜻을 밝히자 전 세계 골프계는 술렁이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4대 메이저대회 가운데 하나인 마스터스 토너먼트는 1995년 우즈가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을 시작한 이래 16년 만에 우즈 없이 대회를 치르게 됐다. 올 시즌에도 무릎 수술로 우즈가 개막을 함께 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2년 연속 ‘황제’ 없는 PGA투어는 흥행에 큰 손실을 입게 될 전망이다. 우즈의 공백기 동안 TV시청률은 50% 가량 급감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광고계의 외면이 불가피하게 됐다. 더욱이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로 대회의 수가 줄어들 위기에서 확실한 흥행 보증수표의 공백은 분명한 타격이라는
‘제3회 오너컵’ 특별경주에서 3세의 기대주 ‘연승대로’(국산 3세, 수말, 오문식 조교사)가 14마신 차의 대승을 기록하며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기록했다. 지난 6일 올해 마지막 특별경주로 열린 ‘제3회 오너컵’은 총 10두의 경주마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펼쳐져 박빙의 승부를 예고했으나, 결국 ‘연승대로’의 여유승으로 막을 내렸다. 스타탄생을 알린 ‘연승대로’는 지난해 8월에 데뷔 후 6연속 입상과 함께 1군에 진입해 올해 최고의 기대주로 각광을 받은 바 있다. 다만, 올해 3세마를 주축으로 시행된 삼관경주에서는 19조 마방의 ‘상승일로’, ‘남도제압’에 밀려 아쉽게 단 한 차례도 우승을 일궈내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달에 펼쳐진 부산광역시장배 3위에 이어 이번 ‘오너컵’의 우승을 통해 명실상부한 최고의
세계에 흩어져 생활하는 한민족 해외동포가 참가해 한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세계평화와 화합을 위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2010년 전세계 한민족해외동포축구대회’가 내년 10월께 합천 일원에서 개최된다.합천군에 따르면 10일 오후 군회의실에서 전세계해외동포축구연합회(회장 김성수, 이하 ‘연합회’)와 심의조 합천군수는 ‘2010년 합천 개최 약정서’에 공동서명을 했으며, 이 자리에 ‘연합회’의 김재형 고문(KBS ‘용의 눈물’ PD)등이 배석했다고 밝혔다.이 대회는 지난 2002년 중국 연변에서 최초로 열렸으며, 2회 대회는 2004년 미국 시카고, 2006년 경기도 고양, 2008년 경기도 가평에서 열렸다. 올해는 강원도 횡성에서 열렸으며, 한국을 비롯한 미국(LA·뉴욕·시카고·하와이·사이판·괌), 캐나다,
“허무하게 지지 않고 ‘맞짱뜨고’ 싶다” 24년 전의 회한이 짙게 뭍어 있는 선전포고였다. 허정무 축구국가대표팀 감독(54)이 2010남아공월드컵 본선에서 맞붙게 될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물러서지 않겠다는 강한 뜻을 드러냈다. 허 감독과 아르헨티나의 인연은 24년 전인 1986년으로 거슬러 간다. 멕시코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일본전에서 결승골을 성공시켜 한국의 32년 만의 본선행을 이끌어낸 허 감독은 본선 1차전에서 디에고 마라도나가 버티고 있는 아르헨티나와 만났다. 김정남 감독으로부터 마라도나를 봉쇄하라는 지시를 받은 허 감독은 찰거머리처럼 마라도나를 따라다녔지만, 빠른 스피드와 다부진 체격을 가진 한 수 위의 마라도나를 당해내기는 역부족이었다. 허 감독은 거친 파울도 마다하
신지애가 내년에도 대한항공의 든든한 후원을 받는다. 대한항공은 10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이종희 총괄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1년간 신지애(21·미래에셋)가 퍼스트 클래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증서를 전달했다. 올해도 대한항공의 후원을 받았던 신지애는 신인왕을 비롯해 상금왕과 다승왕까지 거머쥐는 놀라운 활약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이번 후원 연장에 따라 신지애는 내년 11월까지 대회 참가를 위해 대한항공을 이용할 경우 퍼스트 클래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으며, 부모와 코치는 연간 12회에 한해 프레스티지석이 제공된다. 대한항공은 “신지애 선수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 올해 아깝게 놓친 ‘올해의 선수상’ 수상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
주전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소속 팀에 동료들과 함께 승리를 선사한 ‘산소탱크’ 박지성이 현지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영국의 스포츠전문매체인 ‘스카이스포츠’는 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B조 6차전 VfL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풀 타임 활약한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게 평점 7점을 줬다.당초 측면 수비수로 경기에 나설 것이라는 현지 언론의 예상과 달리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던 박지성은 활발한 오버래핑을 선보이며 공수에서 제 몫을 다했다.안토니오 발렌시아(24)가 교체 투입된 후반 28분에는 측면 수비수로 전환해 수차례 불안한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지만, 결국 풀 타임 활약
한국 태권도가 제5회 동아시아경기대회에서 종주국의 위상을 맘껏 과시했다. 한국 태권도 대표팀은 8일 홍콩 세킵메이공원체육센터에 열린 남녀 6개 전 체급을 모두 싹쓸이했다. 이날 태권도에서 6개의 금메달을 추가한 한국은 태권도 종목에 걸린 16개의 금메달 가운데 13개를 쓸어 담았다.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차동민(한국가스공사)은 남자 84kg이상급 경기 결승에서 대만의 우밍제을 7-6으로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이날 가장 먼저 78㎏급에 나선 김종민(조선대)은 결승에서 마카오의 천즈취안을 6-1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67㎏급 서소영(효성고)과 남자 84㎏급 윤희성(용인대)도 각각 결승에서 중국 선수들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정선영(동래구청)
안치홍의 연봉이 200% 인상됐다. KIA 타이거즈는 9일 2010년 연봉 재계약 대상자 56명 중 18명과 재계약(재계약율 32%)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재계약에서 연봉이 인상된 선수는 15명이고, 3명의 연봉이 동결됐다. 안치홍(19)은 올해 연봉 2000만원에서 4000만원(200%) 인상된 6000만원에 재계약했다. 올해 신인인 안치홍은 올 시즌 123경기에 출장해 타율 0.235(371타수 87안타) 14홈런 38타점 10도루를 기록하며 프로에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타율 0.261 5홈런 27타점을 기록한 홍세완(31)은 올해 6000만원에서 2800만원(46.7% 인상) 오른 88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김선빈도 연봉이 올해 350
SK 와이번스의 ‘에이스 투수’ 김광현이 월드비전에 560만원을 기부했다. SK는 김광현이 지난 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광진구 멜론악스홀에서 월드비전에 ‘사랑의 탈삼진’ 적립금 560만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김광현은 지난 해부터 탈삼진 1개당 5만원씩 적립하는 ‘사랑의 탈삼진’ 프로그램을 통해 마련된 적립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해오고 있다. 지난 해에는 김광현이 250만원을 추가로 부담해 안산시청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김광현은 올 시즌 112개의 탈삼진을 잡아내 560만원을 적립했으며 지인의 소개로 월드비전에 기부하게 됐다. 김광현의 기부금은 결식아동, 독거노인, 장애인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김광현은
‘탱크’ 최경주가 5년 만에 슈페리어(대표 김성열)의 후원을 받는다. 최경주(39)는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슈페리어 본사에서 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지난 1996년부터 2004년까지 9년간 슈페리어의 후원을 받았던 최경주로서는 5년 만에 복귀인 셈이다. 계약 직후 최경주는 “고향에 돌아온 기분이다. 오랜 시간 같이 해 온 슈페리어와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계약은 내년 1월 1일부터 오는 2012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유효하며, 이 기간 동안 최경주가 출전하는 모든 대회에 슈페리어의 의상이 지원된다. 뉴시스
남해에서 전지훈련 중인 경남FC는 11일 오후 3시 한국 올림픽대표팀과 연습경기를 남해스포츠파크에서 가진다. 이번 경기는 오는 19일 창원축구센터 개장 기념경기로 일본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가지는 올림픽대표팀이 경기 준비를 위해 남해스포츠파크를 찾아 훈련을 하던 중 이루어졌다. 한편 경남FC는 이번 올림픽대표팀과의 연습경기에서 신예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는 동시에 기존 선수들의 조화를 점검하는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민섭기자sky@gn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