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청호국원은 지난 23일 직원 ‘청렴 삼행시 짓기 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제62회 스포츠 주간’을 맞이해 호국원 내 조성된 호국보훈 청렴 숲길을 걷고, 청렴의 상징인 ‘대나무’를 주제로 청렴 삼행시 짓기 대회를 진행했다.
고성군은 지난 24일 사천시 삼천포대교 공원에서 개최된 ‘제15회 경남도 여성농업인 대회’에서 한국 여성농업인 고성군연합회 구미경 회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한국 여성농업인 고성군연합회를 이끌고 있는 구 회장은 농업 정보 교류를 통해 여성농업인의 농업경영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등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 및 화합을 위해 이바지해 왔다. 이처럼 구 회장은 여성농업인의 권익 신장 및 위상을 높이는 데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
합천군 야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4일 야로체육관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문화가 있는 날’ 첫 영화 상영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2년간 주민자치위원회 행사에 대한 공로가 많은 김주보 야로면장, 조두현 전 위원장, 정정자 건강관리과장에게 한준열 야로면 주민자치위원장이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신명나는 각설이 공연을 함께 즐긴 후 학창 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감동적인 영화 ‘써니’를 관람했다. 또한 지난해 호응에 힘입어 올해 첫 문화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지역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고성군은 지난 24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가시적인 성과 확보를 위한 역점 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군민에게 조속한 성과를 제공하기 위해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2개 부서의 19개 사업에 대해 해당 부서장이 당면 현안과 향후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 지난해 11월에 이은 두 번째 보고회에서 챙긴 역점 사업은 ▲유스호스텔 건립사업 ▲가족센터 건립사업 ▲고성 송학동 고분군 야간경관 조성 사업 ▲마동호 습지 보호지역 조성 사업 ▲고성군 해양 치유센터 건립 사업 ▲고성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일자리 연계
의령소방서는 25일 ‘반부패 3無 운동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3無 운동 챌린지는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문화를 조성하고 외부 청렴 체감도를 향상하기 위해 경남도에서 최초로 시행 중인 시책이다. 이날 김종찬 의령소방서장을 비롯한 각 과·단장 등 14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직무 관련자와 ▲식사접대 ▲선물 ▲갑질하지 않기다. 김재병 경남소방본부장을 시작으로 아홉 번째 주자로 나선 김종찬 서장은 다음 주자로 손현호 함안소방서장을 지목했다.
의령군은 제49회 의령 홍의장군축제가 열린 서동생활공원에서 수돗물 음용률을 높이기 위한 ‘의령 부자水’ 마시기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의령 부자水는 의령에서 생산 및 공급하는 수돗물로, 이번 축제 기간에 군은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탁도, 경도, 잔류 염소, 미네랄 함유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음수기를 5대 설치해 음용률 제고 등의 수돗물 마시기 인식 개선에 앞장섰다. 스마트 음수기를 지원한 블루센 주식회사에 따르면, ‘의령 부자수’는 일반 정수기를 거친 물의 10배에 달하는 미네랄이 함유돼 있다. 2L 생수병 1개를 생산하는 데
창원시는 지난 24일 오후 7~9시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부모-자녀 15가족 총 47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사랑의 날’을 실시했다. 이날 ‘우리 가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화분(토피어리) 만들기 ▲가족사랑 캠페인 우리 가족 어디까지 알고 있니? 활동으로 참여한 가족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정은 “항상 함께해서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가족들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것들이 있었고 아이들과 진솔한 얘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토피어리로 가족을 표현하면서 우리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볼
김해시는 25일 오전 김해시청어린이집에서 새로운 맞춤형 어린이 경제교육인 ‘찾아가는 토더기 세금교실’의 첫발을 뗐다. 이날 시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은 토더기 홍보국장과 함께 어린이 납세자 보호관 배지 전달식, 애니메이션 동영상 보기, OX 퀴즈 등을 진행하며 어린이 눈높이에서 세금의 이해를 도왔다. 생생한 현장 영상은 김해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김해시TV’에서 다시 볼 수 있으며 유치원을 찾아가는 토더기 세금교실은 분기별로 운영된다. 아울러 오는 6월에는 초등학생을 ‘나는야 김해시 어린이 납세자 보호관’으로 임용해 어려움을 겪는 납
경남도와 (재)경남도문화예술진흥원이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의 ‘2024년 지역기반형 웹툰 작가 양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지역기반형 웹툰 작가 양성 공모사업은 지역의 웹툰 분야 인적 물적 교육 인프라를 보유한 플랫폼 기관을 선정해 멘토, 멘티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웹툰 작가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사업은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9일까지 신청을 받았고, 총 8개의 지역 문화산업진흥기관이 신청했으며 6개 기관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남도는 총사업비 3억원(국비 1억5000만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양산 동산초등학교 어린이 적십자(RCY) 입단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동산초등학교 신규 RCY 단원 55명과 지도교사는 입단 선서식을 통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학생 임원 임명과 친목 도모 등 오리엔테이션과 환경 보호의 일환인 양말목 키링 만들기 활동도 진행했다. 동산초등학교 RCY단은 1994년 창단돼 지난 2013년 해체됐다가 올해 윤성자 교감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재창단하게 됐다. 현재 55여 명의 단원이 가입해 활동을 시작했다. 청소년 단체활동과 연계한 학교안전 동아리, 장애
김해시는 ‘김해 방문의 해’에 맞춰 25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대연회장에서 ‘제8회 스마트시티 전국 지자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각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관련 사업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스마트도시 전국 지자체 협의회는 지난 2017년 발족 이후 137개 지자체가 가입돼 있으며, 매년 협의회를 개최해서 스마트도시 정보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로 수도권 또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와 더불어 개최하는
파베우 베이다 폴란드 국방차관이 이끄는 폴란드 국방대표단이 25일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방위산업체인 현대로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방문한 가운데 홍남표 창원시장이 방산 세일즈에 나섰다. 홍 시장은 이날 파베우 베이다 폴란드 국방부 차관과 마르친 쿨라섹 국유재산부 차관 등 폴란드 국방부 군비청 고위 간부들을 만나 K방산 세일즈에 힘을 보탰다. 폴란드는 지난 2022년 K2 전차와 K9 자주포, FA-50 전투기, 천무 다련장로켓 등 총 442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면서 한국의 방위산업 핵심 파트너가 됐다. 홍 시장은 지난해 9월
진주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진주시 대표 봄축제인 ‘제23회 진주 논개제’를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임시주차장 4곳을 개설·운영한다.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개최되는 진주 논개제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에서 순국한 의기 논개를 비롯해 7만 민·관·군의 충절과 진주정신을 기리면서 진주만이 가진 독특한 교방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이다. 시는 축제장을 찾는 많은 시민들과 외지 관광객 등으로 축제장 주변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임시주차장 4곳을 개설해 방문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
출고된 지 한 달도 안 된 신차를 몰다가 전복 사고를 낸 60대 운전자가 급발진 사고를 주장해 경찰이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25일 경남 함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시 10분께 함안군 칠원읍의 한 교차로에서 6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투싼 SUV(스포츠유틸리티차)가 갑자기 앞에 가던 승용차를 추돌했다. 이후 이 차는 약 2.3㎞를 질주하다 칠서나들목(IC) 인근 지방도 교통 표지판을 충격한 뒤 반대차선 가드레일을 넘어 인근 논바닥에 전복됐다. 이 사고로 A씨는 갈비뼈가 골절됐고 함께 타고 있던 손녀(2)도 부
국립창원대학교 박민원 총장이 교육부의 ‘2024년 글로컬대학’ 본지정이 선정되기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국립창원대학교는 25일 오전 박민원 총장이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국립창원대와 경남도립 거창대학·남해대학과의 통합 방안 및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본지정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국립창원대는 지난 16일 교육부의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됐고 본지정 결과 발표는 오는 8월로 예정돼 있다. 이날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의 첫 간담회는 박 총장의 제의로 마련됐
경상남도교육청은 2024년 본예산 7조969억원 대비 2160억원(3%)이 증가한 7조3129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25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세입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1260억원 ▲지방자치단체 및 기타 이전수입 27억원 ▲자체수입 212억원 ▲순세계잉여금 등 661억원, 총 2160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세출예산은 ▲인건비 383억원 ▲교육사업비 520억원 ▲시설사업비 1328억원 ▲예비비 등 96억원을 증액하고, ▲운영비 및 내부유보금 167억원을 감액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돌봄과 배움을 함
김해시가 오는 5월 3일부터 시내버스와 부산김해경전철 등 대중교통 어린이(만6~12세) 요금 무료화를 시행한다. 또한 경전철 어른 요금은 300원 인상된다. 이번 요금인상은 2011년 경전철 개통이래, 2017년 100원 인상 이후 7년 만이다. 시는 환승할인제 시행 및 급격한 인건비 상승 그리고 시설 노후화 등으로 인한 재정의 막대한 부담이 가중돼 요금 인상을 불가피하게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전철 요금 인상은 지난해 부산시 대중교통요금(경전철 포함) 인상에 따라 5월 경상남도 운임조정위원회(이하 위원회)에 운임조정 인상안을
창원시가 여름철 폭우와 만조가 겹치면 범람 위기에 놓이는 창원천 준설공사를 강행하자 환경단체가 생태계 파괴라며 강하게 반발하는 등 갈등을 겪고 있다. 창원시는 창원물생명시민연대의 창원천 준설공사 전면중단 촉구 기자회견과 관련해 “생태계 보호도 중요하지만,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하지만,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생태계 파괴를 최소화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기수갈고둥을 이주시키는 등 환경단체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규현 창원시 하천과장은 25일 “창원천 하류부는 지난 20년 간 하천 관리
경남도와 창원시는 창원국가산단의 항공·방산·정밀기계 선도기업 3곳과 총 2708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디엔솔루션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정밀기계㈜다. 이날 협약식은 김명주 경제부지사, 3개 투자기업 대표자,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이번 투자협약은 우주·항공·방산, 정밀기계 등 경남의 주력산업인 제조산업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지속 가능한 성장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로, 총 173명의 양질의 일자
사천시의 대표 축제인 ‘사천와룡문화제’가 우주항공을 만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을 진행한다. 사천시가 주최하고, 사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6회 사천와룡문화제’는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사천시청 일원에서 ‘와룡, 우주로 날아오르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올해는 사천 우주항공청 개청을 앞두고 개최되는 만큼 우주항공청 개청을 기념하고, 사천의 미래산업인 우주항공을 축제에 녹여내고자 용과 고려현종, 우주항공 관련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마련했다. 축제 첫날 ‘미스터트롯’ 출신의 인기 가수 박군과 나태주가 진행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