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한림면 신천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섬유제품 제조업 등 8개 업종, 18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으로, 총 1175명의 고용 유발과 51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로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시행자인 ㈜에스제이에코 등 12개사가 한림면 신천리 일원에 1009억원을 투입해 24만5306㎡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한 사업이다. 앞서 2014년 3월 산업단지 계획 승인 이후 당초 사업 시행자의 부도로 2019년 6월 사업 시행자 지정 취소와 재지정 등 어려움을 겪은 끝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김해 관내 소재 법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2024년 샛별기업(G-Rising Star)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샛별기업 육성사업은 저평가된 관내 유망기업을 발굴해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기업이 독자 기술 및 혁신성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지난 2년간 샛별기업 총 20개사를 선정했다. 올해는 최초 10개사를 선발해 기초 컨설팅을 지원하고, 컨설팅을 바탕으로 사업 계획 수립과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샛별기업 5개사를 선정
경남도가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에 기여한 고용 우수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중소·중견기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2024년 경남도 고용 우수기업 인증’ 대상기업을 모집한다. 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최초 인증일로부터 3년간 인증받게 되며 ▲인증서와 현판 수여 ▲작업환경 개선비 최대 2000만원(선정 연도 1회) ▲고용장려금 최대 2500만원(3년간 신규 채용인원 10명 이내)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우대(연 2.0%) ▲수출보험 및 수출 신용보증 한도 우대 등 7개 기관으로부
남해군을 대표하는 농특산품인 ‘유자’의 판로가 해외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군은 우도식품에서 생산한 유자당절임과 유자과즙 50t이 4월부터 오는 9월까지 순차적으로 중국 수출길에 오른다고 10일 밝혔다. 우도식품은 ‘경남농수산식품 수출협회’와 계약을 맺고 유자당절임 40t과 유자과즙 10t을 수출하기로 했으며 1차 물량으로 유자당절임 8t을 선적했다. 향후 나머지 물량이 지속적으로 수출될 예정이며, 총 수출액은 2억8500만원으로 예상된다. 유자당절임은 기존 유자청과는 약간 다른 방식으로 제조된다. 맛과 당도가 우수한 남해유자를 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오는 17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5층에서 ‘제4회 김해 스타트업 포럼’을 개최한다. ‘김해 스타트업 포럼’은 지난해 민관 합동 전략TF팀을 통해 제시된 안건을 바탕으로 진흥원에서 발족하게 됐다. 또한 진흥원은 김해 스타트업 포럼을 주관하는 관내 스타트업(인센디오 최정운 대표 외)과 논의하면서 프로그램을 함께 구상하고 있다. 이번 포럼의 주요 내용은 ▲더핑크퐁컴퍼니 IR 총괄담당자의 ‘스타트업의 엑시트 전략’ 강연 ▲김해시X스마트스터디벤처스(더핑크퐁컴퍼니 자회사)X시리즈벤처스의 ‘콘텐츠 기업 발
경남농협은 지난 8일 함안 가야농협에서 경남 경매식집하장 운영협의회 소속 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남 경매식집하장 운영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경매식집하장은 농업인들이 생산한 다품목 소량 농산물을 산지에서 경매로 처분할 수 있어 농업경영비 절감에 일조하는 중요한 유통시설이다. 또한 경매식집하장 경매가격은 전국 도매시장 가격 형성에 영향을 주는 등 농산물 유통시장에서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남의 경매식집하장은 총 33개소로 전국(44개소) 대비 75% 비중이며, 운영 실적은 1705억원으로 전국(2758
산청군은 ‘2024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과 연계한 ‘2024 산청흑돼지&산나물 페스타’를 개최한다.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동의보감촌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산청군농업협동조합,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산청군연합회 주최·주관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산청흑돼지와 산나물 소비촉진 할인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산청흑돼지와 산나물 우수성 홍보를 통한 지역 특화상품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된다. 행사에서는 산청흑돼지 및 산나물 할인 판매행사, 돼지고기 구이터, 오프셋 스모커 바비큐장, 흑돼지 홍보관 등 다
경남도가 반도체 산업을 경남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반도체산업 육성 계획을 수립한다. 경남도는 지난 9일 오전 도청 회의실에서 반도체 산업 육성 계획수립을 위한 실무단(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남도, 국책연구기관, 종사기업, 대학, 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반도체산업 육성 종합계획에 대한 설명 ▲수립 내용과 육성방향에 대한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현재 반도체 산업 기반이 수도권에 비해 미약하지만 제조업 중심지로서 우주항공, 방산, 원전, 조선 등
함양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함양군 쇼핑몰’에서 지난 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새봄맞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함양군 쇼핑몰에는 약 75개 업체가 입점해 500여 개의 품목이 등록돼 있다. 함양의 우수 농특산물인 곶감, 양파, 쌀 등 다양한 신선 제품과 부각류, 장아찌류, 즙류 등 가공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할인행사는 함양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며 우수성을 홍보하고, 함양군 쇼핑몰의 활발한 운영으로 입점 농가의 소득을 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새봄맞이 할인행사는 함양군 쇼핑몰에서 3만원 이상
남해군은 지난 4~5일 이틀간 남해군 수산물 공동 브랜드 ‘남해다름’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산물 유통가공 분야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남해 수산물 공동 브랜드 ‘남해다름’은 남해군이 지난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보물섬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수산물의 품격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개발했다. 지난해 10월 16일 특허청으로부터 상표 등록됐으며, 지난해와 올해 심의를 통해 19개 업체가 ‘남해다름’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컨설팅은 홍보 마케팅 분야, 유통 판매 분야, 콘텐츠 제작
창원시는 지난 8일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행사 준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추진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위산업전은 첨단 방위 무기체계 전시와 방위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전문적인를 정보 획득할 수 있는 강연 프로그램, 해군문화축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첫날 개막식에는 해군 군악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 입장 세리머니, ‘셰르파’ 무인체계 선두의전과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날부터는 대한민국 해군과 해양방위산업의 첨단 기술 교류
경남도는 한국 원전의 수주 가능성이 높은 중동·유럽시장 진출을 지원해서 원전·전력기자재 기업의 수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 원전 및 전력기자재 중동·유럽 진출사업’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2024 한·튀르키예 원전 및 재생에너지 수출상담회(이스탄불·7. 1~3) ▲한·폴란드 원전 및 전력기자재 수출상담회(바르샤바·7. 4~5) 등 총 2개 행사로 진행되며, 참가기업은 전시회 출품, 바이어 매칭 및 수출상담회, 편도 항공료 등을 지원받는다. ‘2024 한·튀르키예 원전 및 재생에너지 수출상
창녕군은 성낙인 창녕군수가 도천면과 길곡면, 부곡면의 시설채소 농업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들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성 군수는 일조량 부족 등으로 작물 생육이 저조한 가운데에도 작물관리에 매진하는 딸기와 수박, 고추 재배 농업인을 격려하며 농작업 안전에도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일조량 부족과 잦은 강우로 인해 시설하우스 재배 농작물은 수정 불량, 열매 성숙 지연 등으로 생육 부진과 곰팡이병 발생이 급증했다. 이에 농업인들은 생산을 조기 마감하는 등의 조치를 하는 실정이다. 군에 따르면 강우가
경남도는 산업부의 ‘안전한 조선소 작업환경구축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은 조선업 밀집 지역인 경남·부산·울산·전남 등 다른 시도와 긴밀히 공조해서 산업부를 설득한 초광역 시도 협업의 성과다. 조선업은 사망사고가 제조업 평균의 약 3배(2022년 기준 3.68%, 제조업 평균 1.27%)에 달하는 대표적인 고위험 업종이다. 또한 지난 1월 27일부터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 50인 미만 중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확대 적용되고, 미숙련·외국인
창원시 의창구는 ‘제26회 천주산 진달래 축제’가 개최된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의창구 북면 달천공원 오토캠핑장에서 개최된 진달래 축제 행사장 내에서 창원시 관광알리기 홍보관 부스를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홍보 부스 운영에는 창원시 관광알리기 홍보단 단원들이 오전, 오후 교대로 참석해서 북면 마금산온천 족욕 체험장 및 창원시 관광명소, 창원시 특산물을 적극 홍보했다. 주요 내용은 ▲창원시 관광명소 소개 ▲창원시 지정 특산물 홍보 ▲마금산온천 홍보 및 리플릿 배부 ▲족욕체험장 내 진달래 모형 포토존 설치·운영 등이 있다. 박경옥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5월 3일까지 ‘전통시장 시설 및 안전관리’ 지원 대상 시장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들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은 두차례 모집을 진행했으며, 이번 공고로 안전시설 구축을 위한 ‘노후전선정비’와 ‘화재알림시설설치’사업을 추가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전통시장 전소 피해 등으로 높아진 전통시장 안전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수요자 편의를 제고하고자 사업을 개선했다. 먼저 소방관서로 화재 신호가 자동 통보되는 화재알림시설설치 사업은 소방관련법이 개정됨에 따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개발에 참여한 군 정찰위성 2호기가 8일 오전 미국 플로리다주 커네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 X사의 ‘팰컨 9’ 발사체를 사용해 발사에 성공했다. 이날 KAI에 따르면 425 사업은 다음해까지 고성능 합성개구레이더(SAR) 탑재 위성 4기와 전자 광학·적외선 장비 탑재 위성 1기 등 총 5기의 국방 위성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발사에 성공한 정찰위성 2호기는 지난해 12월 발사에 성공한 ‘군사정찰위성 1호기’에 이은 425 사업의 두 번째 정찰위성이다. SAR 탑재체를 장착한 첫 번째 위성으로 고해
(재)김해문화재단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과 지난 5일 ‘상호 협력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김해지역 예술가 및 창작자의 상품 판로 지원과 공동 마케팅 활성화 등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사업을 추진하면서 상호 발전을 꾀하고자 체결됐다. 아울러 양 기관의 문화시설과 공간을 활용해 지역 주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활동 진작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역 대표 문화관광기관과 유통기관이 협력함으로써 김해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들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
밀양시는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에이케이지엠㈜와 삼랑진읍 대미농공단지에 마그네슘 합금 인고트 생산 및 재생공장을 설립하는 186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는 원활한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법령이 정하는 범위에서 행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에이케이지엠㈜는 외자 40%를 지원받아 6955㎡의 부지에 4630㎡ 규모의 공장을 짓고 신규 근로자 30여 명을 채용해 내년 연말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에이케이지엠㈜가 생산할 제품은 고기능성 마그네슘 합금 제품으로, 포드, GM, 스텔란티스 등 북미의 자동차회사와 유수의
함안군은 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함안몰’에 입점할 신규 참여농가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으로 함안군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의 새로운 판로 개척을 고민하는 농업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도움으로써 함안몰을 활성화하고, 함안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함안몰에 입점할 수 있는 품목은 군에서 재배·생산된 농특산물과 가공품으로, 입점을 희망하는 농가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입점 여부는 서류 평가와 현장 평가를 거친 후 결정된다. 한편, 함안몰은 새로운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