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가 1승 1패의 균형을 깼다.LA 레이커스는 24일(한국시간) 덴버 펩시센터에서 벌어진 미 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와 서부콘퍼런스 결승(7전 4선승제) 3차전에서 4쿼터 막판에 뒷심을 발휘해 103-97로 이겼다.이 승리로 2차전 패배를 설욕한 레이커스는 1승 1패의 팽팽한 균형을 깨고 결승 전적에서 2승 1패로 앞섰다.코비 브라이언트는 4쿼터 막판 팀에 승리를 안기는 자유투 4개를 포함, 41득점을 몰아넣어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브라이언트는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도 각각 6개, 5개씩 해냈다.4쿼터에서 뒷심 발휘에 한 몫을 한 파우 가솔은 20득점 11리바운드로 힘을 더했다. 트레버 아리자도 3점포 3개를 포함해 16득점을 넣으며 제 몫을 다했다.카멜로 앤서니(21득점 5리바운드)와 천시
미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선발로 활약하고 있는 일본인 투수 우에하라가 경기 도중 부상으로 강판됐다. 우에하라 코지(34·볼티모어 오리올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가 3이닝 동안 3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고 부상을 당해 일찌감치 마운드를 내려갔다. AP통신과 미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 등 외신들에 따르면 우에하라는 왼쪽 햄스트링 통증이 재발해 3이닝을 던진 후 브라이언 배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지난 3월 스프링캠프 때도 우에하라는 같은 부위에 부상을 당해 2주 동안 등판하지 못했다. 볼티모어는 25일까지 우에하라의 부상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다. MLB.com은 우에하라의 다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정상은 VfL 볼프스부르크에게 돌아갔다. 볼프스부르크는 24일(한국시간) 독일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2008~2009 분데스리가 34라운드 홈경기에서 혼자서 두 골을 몰아친 그라피테의 활약에 힘입어 베르더 브레멘을 5-1로 완파했다. 이로써 시즌 21승6무7패(승점 69)로 정규리그 일정을 마친 볼프스부르크는 이날 VfB 슈트가르트에 2-1 승리를 거둔 2위 바이에른 뮌헨(20승7무7패 승점 67)을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볼프스부르크는 지난 1945년 팀이 창단된 이후 처음으로 분데스리가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만끽했다. 이번 시즌 28골을 수확하며 득점왕의 영광을 안은 볼프스부르크의 골잡이 그라피테는 팀 우승의 일등공신이 됐고, 득점랭킹
상위권 선수들의 대거 순위 이동 속에서 강수연만이 살아 남았다. 강수연(33·하이트)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코닝의 코닝CC(파72·622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코닝 클래식 3라운드에서 7타를 줄여 중간합계 17언더파 199타 공동선두로 뛰어올랐다. 공동선두 그룹에 2타 뒤진 공동3위로 대회 셋째 날 경기를 시작한 강수연은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2개를 기록, 시즌 첫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강수연은 지난 2005년 세이프웨이 클래식 이후 LPGA투어에서는 아직 우승컵을 들어보지 못해 최종라운드 성적에 따라 약 4년 만에 우승을 기대하게 됐다. 강수연은 한국의 골프장을 닮은 코닝CC에서 셋째 날 경기 초반부터 맹렬하게 타수 줄이기에 나
‘추추 트레인’ 추신수 시즌 12번째 멀티히트를 날렸다. 추신수(27·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사스시티의 카우프만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사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 우익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4경기 만에 2안타를 집중하며 시즌 12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도 0.293로 끌어올렸다. 또한 4경기 만에 적시타를 날려 시즌 24타점째를 올렸다.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의 방망이는 4회 매섭게 돌아갔다. 팀이 0-3으로 뒤진 4회 1사 2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길 메시의 초구 커브를 노려쳐 중전 적시타를 뽑아냈다. 자신의 타구
미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의 조 매든 감독(55)이 3년 더 탬파베이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탬파베이 지역지인 탬파베이 트리뷴은 21일(한국시간) 측근의 말을 인용해 조 매든 감독의 3년 계약 연장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이전 계약의 마지막 해를 맞이한 매든 감독은 구단과 새로운 계약에 대해 논의해왔다. 계약을 연장할 경우 매든 감독은 2012년까지 탬파베이 사령탑을 맡게 된다. 지난 2006년 탬파베이 데빌레이스의 사령탑을 맡은 매든 감독은 지난해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지난해 매든 감독은 1998년 팀 창단 이후 9번이나 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던 탬파베이를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로 이끌었다. 탬파베이는 창단 이후 처음으로 출전한 포스트시즌에서도 월드시리즈
박주영이 자신의 선수 생활에 있어 중대한 기로에 놓였다. 로이터통신은 20일(한국시간)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 1 AS 모나코의 히카르두 고메스 감독(45)이 올 시즌을 마친 뒤 팀을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AS모나코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발렝시엔과 경기 후에 에티엔 프란치 사장과 고메스 감독이 만나 상호 합의하에 올 시즌 이후 함께 하지 않을 것을 결정했다”고 이를 공식화했다. 올 시즌 종료까지 2경기를 남긴 현재, AS모나코는 11승11무14패(승점 44)를 기록해 리그 11위에 올라있다. 지난 2007년에 AS모나코의 지휘봉을 잡은 고메스 감독은 오는 6월 30일이 계약만료일이기 때문에 팀을 떠나는 것이 큰 이슈는 아니다. 하지만,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
미 프로농구(NBA) 올랜도 매직은 21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 퀴큰론스아레나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동부콘퍼런스 결승(7전4선승제) 1차전에서 경기 종료 14.7초 전, 터진 라샤드 루이스의 3점슛에 힘입어 107-106으로 승리했다.올랜도는 보스턴 셀틱스와 콘퍼런스 준결승에서 7차전까지 혈투를 벌였지만 7전4선승제의 시리즈에서 먼저 1승을 거두며 산뜻한 모습을 보였다.반면, 클리블랜드는 이날 경기 전까지 플레이오프 8경기에서 8연승을 달리며 승승장구했지만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올랜도의 루이스(22득점·3점슛 3개)는 104-106으로 뒤지던 4쿼터 종료 14.7초를 남겨두고 히도 터코글루의 패스를 받아 깨끗한 3점슛으로 연결, 승리의 주역이 됐다.루이스는 전반전에서 5점에 그쳤지만 후
우크라이나의 샤크타르 도네츠크가 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컵 우승을 차지했다.샤크타르는 21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 슈크루 사라코글루스타디움에서 열린 2008~2009 UEFA컵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독일 분데스리가 베르더 브레멘을 2-1로 꺾었다.이로써 샤크타르는 우크라이나 클럽 사상 첫 UEFA컵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또한 샤크타르는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과 2009~2010 시즌 개막을 앞두고 열릴 UEFA슈퍼컵에 나설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다.남은 한 장의 슈퍼컵 진출권은 오는 28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승자에게 돌아간다.우크라이나 축구 사상 역사적인 기록을 남긴
사천시와 사천시 생활체육협의회는 오는 23일 오전 6시 사남 초전공원에서 1000여명 시민이 참여하는 가운데 사천 시민 건강걷기 대회를 개최한다.‘함께하는 생활체육, 기쁨 두배, 건강 두배’ 슬로건으로 남녀노소가 함께 참여해 건강을 챙기면서 평소 느끼지 못한 가족 구성원과 가족사랑을 만끽할 수 있는 즐거운 여가로 화목한 가족 분위기를 조성한다.행사는 초전공원을 출발해 조동사거리와 유천사거리를 통과해서 하수도사업소, 장안산업, 방지마을을 거쳐 초전공원으로 한 바퀴 도는 코스로 5.5㎞ 거리다.또 행사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참여자 전원에게 행운권을 배부하고 자전거를 비롯한 세제류와 화장지 등 생활필수품 500여점을 준비해 놓고 있다.걷는 것은 남녀노소에게 가장 알맞은 운동으로 매년 2회에 걸쳐 시단위 행사를
건강도 챙기고 마늘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남해의 최대 축제인 제5회 보물섬 마늘축제의 행사로 제2회 보물섬 산길 달리기 대회가 23일 오전 10시, 삼동면 봉화리 남해편백 자연휴양림에서 열린다.남해마라톤클럽(회장 하청두)이 주최하고 남해군과 남해편백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참가를 희망하는 마라톤 동호회를 비롯한 달리기를 좋아하고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마라톤 코스는 30㎞(내산- 복곡 방향-대지포(반환)-내산), 15㎞(내산-대지포(반환)-내산)로 나눠 시행되며 마늘, 멸치 등 지역특산품 시상도 있다.마라톤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대회 당일 현장 접수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없다.또 대회가 열리는 남해편백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에는 목공예 무료 체험도 가능하며 대회
건강도시 남해군에 걸맞게 전국의 노인들이 체조실력과 노익장을 맘껏 뽐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남해군은 WHO 건강도시 노인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2일, 오후 1시부터 보물섬 마늘나라 주무대에서 제4회 전국 실버 체조대회를 개최한다. 보물섬 마늘축제 기간에 열리는 이 대회는 전국에서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20개 팀 5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여 열띤 경연이 예상된다. 노인건강체조와 스포츠 댄스 등 2개 종목으로 나눠 펼쳐지는 이 대회는 창의성, 표현력, 음악성, 의상미 등 구성부분 50%와 팀 구성원간의 조화, 정확성, 숙련도 등 실기부분 50%를 평가한다. 대상에게는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되며 모두 5개 팀을
KRA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김성언)의 ‘상승일로’가 암말 최초로 삼관마로 가는 두 번째 관문을 통과하고 삼관마(트리플 크라운)신화에 도전한다. 상금 5억원, 국내 최고 권위의 대상경주인 코리안더비(GⅠ)에서 ‘상승일로(국2·3세·암·부경19조 김영관 조교사)’가 KRA컵 마일의 영광을 재현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경주는 서울과 부경경마공원의 자존심 대결로 긴장감이 높았지만, 서울경마공원은 홈그라운드의 이점과 기수 능력 우위를 살리지 못하고 부산경남경마공원에게 교류 경주 6연승을 내줘야 했다. 지난 17일 서울경마공원 제9경주(국3세·1800m·별정)로 열린 코리안더비의 초반 기세는 ‘남도제압’이 선두에서 경주를 시작했다. 이어 ‘연승대로’와 ‘석청’이 뒤를 따르면서 경기 초반을 이끌었다. 3코너까지
한국여자프로골프 최정예 선수들의 피말리는 격전이 춘천에서 시작된다. 김보경(23·던롭스릭슨)을 비롯한 64명의 선수들은 21일부터 4일간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GC(파72. 6381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지난해 창설된 이 대회는 국내외 여자 선수들의 정규 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매치플레이방식으로 치러진다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 특히 올해는 더욱 달라진 경기 운영으로 재미를 더했다. 지난해는 스트로크플레이로 예선을 거쳐 32강부터 치러진 것에 비해 올해 대회부터는 64강부터 곧장 매치플레이로 시작한다. 출전선수 가운데 지난해 상금순위 30위까지의 선수와 올해 상금순위 상위 선수 등 총 32명은 20일 직접 추첨을
통영잠포학교(교장 강찬기) 탁구부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일정으로 개최된 제 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를 통해 주목을 받았다.20일 통영잠포학교에 따르면 이 대회에 문창익, 공은준, 주용주, 서준영, 정한솔 등 5명의 선수가 탁구 종목에 출전해 정한솔 선수가 고등부 여자복식에서 2위, 공은준선수가 남자단식에서 3위를 차지했다.또한 혼성단체전에서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성철 지도교사는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방과 후 특기적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이번 성과를 얻었다. 또한 이번에 출전한 5명의 선수 모두 탁구경력이 1년이 채 되지 않아 그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문화관광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했으며, 16개 시·도의 200
지난 10여년간 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최태웅이 태극 마크를 반납했다. 오는 6월 개막하는 2009월드리그 국제배구대회에 대표 선수로 선발된 최태웅(33·삼성화재)은 지난 18일 김호철 대표팀 감독(54)과 면담을 갖고 은퇴 의사를 밝혔고 뜻을 전해들은 김 감독도 이를 수락했다. 한양대 4학년 시절 처음으로 대표팀에 발탁된 최태웅은 12년간 여러 선후배들과 함께 한국 배구를 이끌어왔다. 수차례 대표팀 감독이 바뀌었지만 세터는 항상 그의 이름이 첫 손에 꼽힐 정도로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최태웅은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려는 측면도 있고 발목 상태가 좋지 않아 이제는 물러나야 할 때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예선전을 예로 들며 “내가 그때까지 뛸
밀양시(시장 엄용수)는 푸름으로 밀양과 함께하는 밀양의 자랑인 밀양강에서 밀양시생활체육협의회 주관으로 오는 6월 7일 오전10시 제1회 전국 핀수영대회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문화관광의 도시 밀양을 알리고 시민의 지역사랑 고취함은 물론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밀양강 수영대회는 지난 1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해 현재 480명 수영 마니아들이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참가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18세 이상 65세 이하 남·여로 대한체육회에 등록된 핀 수영선수가 아닌 자로 제한을 두었으며 삼문동 야외공연장에서 출발해 제 1수중보를 반환점으로 다시 돌아오는 왕복 2㎞코스이다. 40대 이하 남·여 각1부씩 40대 이상 남·여 각1부씩 총 4부로 나눠 수영 영법 제한 없이 경
한국(계)선수들이 유독 인연이 깊은 대회에서 다시 우승에 도전한다. 오지영(21)을 포함한 44명의 한국(계)선수들은 21일 밤(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코닝의 코닝CC(파72. 6223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LPGA 코닝클래식’에 출전하게 된다. 한국의 골프장과 비슷한 코스로 평가 받는 코닝CC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유독 한국 선수들과의 인연이 깊다. 지난주 사이베이스 클래식에서 시즌 첫 승에 성공한 오지영도 개막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코스가 한국과 유사해 한국 선수들이 이 대회에서 성적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을 정도다. 한국(계)선수들은 지난 2005년에 강지민(29)을 시작으로 2006년 한희원(31·휠라코리아), 2007년 김영(29)까지 3년
미국프로야구(MLB)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베테랑 포수 폴 바코(37)를 영입했다. 필라델피아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바코를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과 금액은 이날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3월 31일 정규 시즌을 앞두고 시카고 컵스에서 방출됐던 바코는 새 둥지를 찾지 못해 올 시즌 메이저리그 경기에 단 차례도 출장하지 않았다. 필라델피아 단장 보좌역을 맡고 있는 스캇 프로프락은 “메이저리그 경험이 풍부한 바코는 우리 포수진의 깊이를 더해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1998년 디트로이트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바코는 주로 백업 요원으로 활약하며 11년 통산 타율 0.231, 21홈런 186타점을 기록 중이다. 바코는 마이너리그로 이동, 실전 감각을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가 부상 복귀 후 가진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세계랭킹 126위 마리아 샤라포바(22·러시아)는 19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바르샤바오픈 단식 1회전에서 랭킹 68위 타티아나 가빈(32·이탈리아)을 2-1(6-1 6-7 6-3)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지난해 8월 로저스컵 단식 2회전 경기 도중 어깨 부상을 입은 샤라포바는 10개월 여 동안 단식경기에 나서지 못하다가 와일드카드를 받고 이번 대회에 출전해 첫 단식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1세트를 6-1로 따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샤라포바는 2세트 들어 가빈에게 추격을 허용해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막판 공세를 가해 3세트를 6-3으로 마무리하고 승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