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문화센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15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된 온가족이 함께 하는 감동의 ‘창작뮤지컬 레미제라블’을 오는 23일 오후3시와 오후7시30분 2회에 걸쳐 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공연한다. 레미제라블은 ‘불쌍한 사람들’ 이라는 뜻으로 빅토르 위고가 쓴 작품 중 인간의 휴머니즘을 가장 잘 표현했으며, 사회의 악에 대항하는 양심의 싹과 그 성장을 장 발장이라는 인물을 통해 그려낸 작품이다. 굶주린 조카들을 위해 한 조각의 빵을 훔치다가 징역살이를 하게 된 장 발장은 19년 동안 형무소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아르코순회사업단과남해군이 주관하는 ‘당신을 위한 노래’ 남해 공연이 오는 24일 오후 4시 남해문화체육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당신을 위한 노래는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과 국악 연주자들이 문화 인프라 및 접근성이 부족한 지역을 직접 방문, 지역민들에게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특별프로그램이다. 지역 간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남해공연에는 해금의 디바 강은일과 음악그룹 해금플러스가 품격 높은 연주로 크로스오버 음악의 진수를 선사할
경남교육청은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경남교육 공식 카카오스토리에서 두번째 이벤트를 연다. ‘나의 학창시절 수업 이야기’라는 주제로 도민들의 참여한 학창시절 기억에 남거나 좋았던 수업 이야기 가운데 진정성 있고 공감할만한 글을 뽑아 경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벤트 발표는 오는 8월 2일이다. 참여방법은 카카오스토리에서 ‘경남교육’으로 검색하거나 경남교육 카카오스토리 채널(https://story.kakao.com/ch/gnedu) 에 접속해 ‘소식 받기’를 누르고 댓글로 참여하면 된다. ‘나의 학창시절 수업 이야기’에 담긴 글은
자신의 작품에 믿음을 가지고 최상의 노력을 기울여 세계로부터 인정받은 유충열 작가의 작품展이 사천의 1호 미술관인 리’미술관 (관장 유은리·이영주) 제 1 전시관에서 오는 18일~8월 14일까지 마련된다. 이번에 전시 될 ‘지도선장의 끝없는 대항해 展’에서는 ‘지도선장’ ‘지도선장과 다섯어린이’ ‘천하통일 블루’ ‘비눗방울 소녀’등 세계로부터 인정받은 작품 2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 작가는 탁월한 색채감과 독창적인 그만의 예술세계로 한국 현대 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작가다. 지금껏 어려운 상황에서
창원시는 도시재생 선도지역사업 중 국제화사업으로 추진한 창동예술촌 아트센터의 리모델링 공사를 지난 12일 준공하고, 오는 8월부터 새로운 예술의 장으로 시민들과 함께 한다고 밝혔다. 창동예술촌의 창동아트센터는 2012년 창동예술촌 개촌과 함께 인근의 아고라 광장, 리아·창동갤러리와 함께 창동예술촌 내 입주 작가의 상설전시는 물론 크고 작은 기획전시와 행사를 추진하는 구심점 역할을 해 왔다. 그러나 창동아트센터는 건물의 노후와 시설의 미비로 제 역할을 하기에는 다소 역부족이었으나 빈점포를 임대해 사용함에 따라 예산을 투입해 리모델링할
뜨거운 볕살아래 문화유산과 함께 강바람 따라 숲길을 걸어가는 제19차 부잣길 걷기가 오는 19일 일요일 10시에 진행된다. 부잣길을 걷는 사람들이 매월 셋째주 일요일에 진행하는 걷기 프로그램인 부잣길 걷기는 의령군 정곡면 호암생가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한다. 부잣길 걷기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도시락과 물, 간식 등은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쉬는 시간을 활용해 1분 강의와 시낭송, 산속 음악회 등도 함께 진행한다. 곳곳에 위치한 문화유산과 관광명소에 대한 설명과 안내는 부잣길을 걷는 사람들의 부자길잡이인 윤재환 시
“역사적 아픔 때문에 이루어질수 없는 철수와 영이의 가슴시린 사랑을 얘기하고 싶었어요.” 극단 고도의 연출가 유병철씨가 밝힌 제작의도이다. 철수와 영이는 어릴적 국어책에서 자주 보고 들었던 이름들이다. 그런데 연극 ‘철수와 영이’에서는 친일파의 아들과 독립운동가의 딸로, 역사의 아픔 때문에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이야기 주인공 들이다. 창원문화재단 진해문화센터가 ‘2015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3~24일까지 창원문화재단 진해문화센터에서 극단 고도의 연극 ‘철수와 영이’를 무대에 올린다. 극단 고도의 연극 ‘철
경남도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경남도민예술단을 구성해 문화소외 시군 순회공연으로 문화격차 해소와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문화예술회관 이용률 제고 및 도내 예술단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번 경남도민예술단은 2월 공모 접수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내부심사 및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남팝스오케스트라, (사)경남국악관현악단 휴, 창원국악관현악단, 양산시립합창단 등 4개 예술단을 구성했다. 공연은 오는 25일 (사)경남국악관현악단 휴의 하동공연을 시작으로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15회에 걸쳐 계획돼
밀양시(시장 박일호) 부북면의 밀양연극촌 숲의 극장에서 연꽃길따라 20리 페스티벌의 행사 중 하나인 연꽃음악회가 지난 11일 성대히 열렸다. 농업회사법인 돈박(주)(대표 김종수)와 가산영농조합법인인 가산마을(이장 설덕수)이 주최하고 부북면(면장 박옥희)이 주관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박일호 밀양시장을 비롯한 내빈 1000여명의 축하 속에서 알차게 진행했다. 대북·발라드·트로트·벨리댄스·힙합가수 공연과 프로 댄스팀의 절도 있고 유연한 공연은 음악회를 한껏 고조된 분위기로 끌어 올렸다. 특히 부북면에서 운영한 쉼터 ‘연나비’(부북면 상징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미령·피아니스트 김미성·첼리스트 김연진, 세 자매로 결성된 ‘트라오 K’의 하우스콘서트가 15일 저녁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아름다운 선율에 사랑의 마음을 담아 연주하는 연주자들이라는 평은 받고 있는 ‘트라오 K’는 클리브랜드·인디애나·텍사스·미시간 등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보내고, 미국·유럽·아시아 등 여러 나라와 도시에서 맹활약을 해왔다. 특히 미국 시카고와 미시간 순회를 기획 및 연주해 호평을 받았고 밀양시 초청연주, 연세대 국제 캠퍼스 초청연주
경남이 바야흐로 ‘박물관·미술관 100관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일 창원 대산미술관(관장 김철수)에서 개최된 ‘제5회 경남박물관인대회’서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이 ‘특별공적포상’과 ‘올해의 우수 도슨트상’을 수상했다. (사)경남도박물관협의회(회장 박용한)가 주최하고 경남도가 후원하는 본 대회는 문화 융성, 그리고 문화가 있는 삶을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박물관·미술관인들에게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며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매년 진행하고 있는 대회이다. ‘2015년 제5회 경남박물관인대회’는 경남
진주시는 오는 10월 3일~10일까지 개최되는 개천예술제 행사의 백미이자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가장행렬 경진대회’의 참가팀을 내달 1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참가대상은 진주시에 거주하거나 소재하는 시민·공공기관·단체·학교·기업체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팀은 진주의 역사와 배경, 전통과 현대가 조화되는 산업문화도시 진주의 이미지·지역 공공기관 및 기업체의 21세기 발전상과 진취성, 진주의 역사적 인물, 민속, 특산물 등의 주제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진주시 홈페이지(시정소식·새소식)에서 참가신청서를
이제 곧 무더위를 만끽할 수 있는 여름휴가가 시작된다. 시원한 계곡, 바닷가, 해외여행 등 가족, 친구들과의 휴가계획을 세우고 떠날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도 건강해야만 가능한 일이기에 휴가 계획을 잠시 미루고 하루를 투자해 가족의 건강을 챙겨보는 건 어떨까. 올 여름의 시작은 메르스 사태로 인해 ‘건강의 중요성’이 그 무엇보다 부각되고 있다.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 당뇨병 등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이 메르스 감염의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고 알려지면서 본인의 면역력과 혹시 모를 질병에 대해 확인하고 싶어
산청군은 지난 10일 동의보감촌 숲속 수영장에서 허기도 군수를 비롯해 주민·유치원생·초등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수영장 개장식’을 가졌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힐링여행 1번지 동의보감촌 숲속 수영장은 오는 8월 15일까지 매일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까지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운영한다. 야외수영장인 관계로 우천 등의 부득이한 사정으로 개장할 수 없을 경우에는 휴장한다.
하동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의 편안한 휴식공간인 하동공원에 심신의 피로를 회복시켜주는 대나무 숲길이 만들어져 알프스 하동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하동군은 하동공원 내 충혼탑∼섬호정 사이 시의 언덕 오른쪽 대나무 숲에 힐링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군은 군민과 공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산책 공간을 제공하고자 지난 5월 초부터 1만 3000㎡ 규모의 대나무 숲에 있던 데크를 모두 철거하고 폭 1.6m 길이 510m의 순환 산책로 3개 코스를 만들었다. 특히 숲길은 마사토로 조성돼 맨발 산책이 가능할
창원문화재단이 오는 18일~9월 13일까지 창원문화재단 성산아트홀 전시장(제2관~제3관) ‘모래랑 빛이랑’ 복합전시 체험전이 열린다.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샌드애니메이션과 라이트 드로잉을 체험할 수 있고, 부모 자식 간 소통의 장이 되는 기회이다. 이번 체험전은 황금동물원, 별빛구름마을, 무지개 동굴(무지개 바다) 등 3개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 아이가 참여해 직접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가고 공연과 체험을 동시에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모래와 빛을 이용해 샌드에니메이션을 통한 모래체험 뿐 아니라 우리나라 최초로
금정총림 범어사 성보박물관과 부산박물관은 오는 21일~9월 13일까지 부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15년 특별기획전 ‘천년고찰 범어사’를 공동 개최한다. 부산의 대표 사찰 금정총림 범어사는 678년 창건된 이래 천년이 넘는 오랜 역사만큼이나 우리나라 불교 사상과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아오며, 풍부한 문화 자산을 자랑하고 있다. 범어사의 역사와 문화 자산은 불교계만의 것이 아니라 부산시민 모두의 유산이라 할 수 있다. 범어사 성보박물관과 부산박물관은 이러한 범어사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부산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특별기획전 ‘천년고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사)고성오광대보존회(대표 이윤석)에서는 2015년 고성오광대 겨울탈놀이배움터를 12일~8월 15일까지 5주간 실시한다. 1969년 이래로 40여년 넘게 진행된 고성오광대 탈놀이배움터는 긴 역사가 말해 주듯이 전국의 4만여 명의 대학생과 청소년 그리고 전공자와 일반인이 체험한 대한민국 최고의 탈놀이배움터이다. 요즘 같이 개인적이고 서구화된 사회속에서 우리의 전통문화를 지켜가는 일이 쉽지 않음에도 고성오광대에는 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올해에도 역시 한예종 연희과, 세한대 연희과 등 예술전공대학생들과 서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통영RCE 재단과 함께 ‘2016올해의 관광도시’ 지역민 역량강화사업의 하나로 숙박업, 요식업 등 통영시 소재 관광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관광아카데미를 13일~22일까지 6일간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1일 40명 이내 당일 코스로 도남관광정보센터에서 친절 및 서비스향상교육 1시간과 장사도·케이블카·세병관·세자트라숲 등을 둘러보고 체험하는 일정이다. 통영시는 6월 메르스 발병이후 전국적으로 국내·외 관광객이 줄어 관광업이 침체기를 맞고, 지역경제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어 이 시기를 현명하게 대처하고
6만 5111㎡의 넓은 면적에 푸르름이 짙은 초록색 물결을 이루고 있는 진주시 능력개발원이 자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쉼터를 어린이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넓은 주차장과 칠봉산 속에 둘려 싸여 있는 능력개발원은 도심 생활에 지친 시민들의 좋은 힐링 장소로서 알려져 있다. 칠봉산 숲속을 지나면 진양호의 광활한 상수원 보호구역이 펼쳐지고 가호동의 휴먼빌 아파트를 거쳐 연암공대 정상까지 이어지는 산행코스도 우리 시민들에게 덜 알려진 좋은 산행코스이다. 이곳은 매일 350여명의 어린이집 원생과 유치원생 등 시민들의 교육 및 학습장으로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