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올해 상반기 지역 내 축산농가 및 법인에 사료 구매자금 94억원을 지원한다. 사료 구매자금 지원은 신규 사료 구매와 기존 외상 상환자금을 연리 1.8%로 2년간 융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제에 등록된 축산농가 및 법인으로, 소, 돼지, 닭, 오리, 사슴, 말, 염소, 꿀벌 사육농가다. 시는 지난 2월 한 달간 신청받아 농가 92곳을 최종 선정했다. 해당 농가는 시에서 농가 사료 구매자금 선정·추천서를 발급받아 오는 6월 19일까지 관할 농·축협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지원사업이 사료 가격
경남도는 도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도내 농산물 생산-유통-소비 순환 체계 활성화를 위한 광역지역 푸드플랜 추진에 나선다. ‘경남도 먹거리 기본 조례’에 따라 도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의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광역지역 푸드플랜’을 세웠으며, 올해 15개 먹거리 혁신전략사업에 259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광역지역 푸드플랜’ 추진 전략은 ▲공공먹거리 순환체계 구축 ▲먹거리 도농 상생 활성화 ▲모두가 건강한 먹거리 보장 ▲먹거리 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이다. ‘공공먹거리 순환체계 구축
밀양시는 1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제로페이(모바일 밀양사랑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10만원에서 40만원으로 확대한다. 4~5월 밀양에서는 크고 작은 행사가 많이 열린다. 19~22일 경남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개최되고, 대회 기간 영남루 일원에서 ‘밀양문화유산 야행’과 ‘영남루 국보 승격행사’가 열린다. 또한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가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밀양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대규모 행사와 축제에 발맞춰 제로페이의 구매 한도를 확대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기 활성화 효
경남도는 중동과 북아프리카 시장 개척과 바이어 발굴을 위해 ‘2024 두바이 자동차부품 전시회(Automechanika Dubai 2024)’에 참가할 기업 총 6개사를 모집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03년 이후 21년째 매년 개최되는 중동·북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산업 분야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DWTC)에서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열린다. 참가 대상 품목은 자동차부품, 전장, 액세서리, 타이어, 배터리, 세차, 정비 등 자동차 부품 전반이다.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바이
거창군은 지난달 31일 싱그러운 봄날을 맞이해 거창 지애플에서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월간거창농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월간거창농부’는 매월 1회 지역 농부와 소규모 가공 조직들이 직접 키우고 만든 생산품을 홍보·판매하는 농부시장으로, 지역 내 농부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봄의 절기 ‘춘분’을 주제로 16개소의 생산자단체가 참여해 지역 농가공품과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고, 농부 워크숍, 제철 다이닝 식당 가치와 함께한 농부의 밥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열어 방문객의 인기를 끌었다
경남도는 농산물의 시장·유통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수도권으로 출하하는 경남 농산물의 물류비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경남은 수도권(서울, 경기도)에서 가장 먼 거리에 있어 농산물 출하 시 다른 지역보다 운송비용이 높다. 지방 도시와 서울 간 운송비 단가는 경북 안동 60만원, 전북 남원 55만원, 전북 전주 50만원인 것에 비해 경남 창원은 70만원으로 10~20만원 정도 높다. 지리적 원인에 의한 높은 유통비는 농업인만의 노력으로는 절감하기 어렵다. 이에 올해부터 12개 시군의 15개 생산유통 통합조직을 대상으로 수도권
KAI(한국항공우주산업㈜)와 협력사 제조분과협의회는 베트남 국방부 산하 공기업인 GAET사와 KAI 협력업체 전문인력 양성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베트남 하노이 GAET 본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KAI 상생기획 조직 관계자와 김태형 제조분과협의회장(미래항공 대표), Pham Anh Tu GAET 부회장 등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GAET사는 베트남 국방부 산하 방위산업 전문 기업으로, 베트남 내 방산 관련 제품 생산과 무역은 물론, 방산 전문인력 양성과 해외 송출 업무를 담당하
밀양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밀양을 홍보했다.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며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는 여행 전문 박람회다. 재단은 밀양의 주요 관광지(위양지, 금시당,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홍보관에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요가컬쳐타운 ▲반려동물지원센터 ▲파머스마켓 ▲농촌테마공원 ▲네이처에코리움 ▲스포츠파크)와 오는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밀양강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6
산청군은 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산청군농협, 경상국립대, ㈜대한민국농수산과 ‘산청군 농업 발전 및 유통산업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조창호 산청군농협조합장, 김민철 경상국립대 농업생명과학대학장, 김삼철 농생명·바이오 ICC 센터장, 정종청 ㈜대한민국농수산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생명·바이오 분야 인력 양성교육 지원 및 공동연구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농산물 도소매, 쇼핑몰 운영 및 유통을 통해 연간 3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대
밀양시는 지난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서 밀양시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매 활동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1일 밝혔다. 4일간 열린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서는 ‘대한민국에 맛을 입히다!’는 주제로 총 186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에서 생산·가공된 향토식품과 이색 먹거리가 같은 자리에서 선보여져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도시민의 이목을 끌었다. 밀양물산㈜ 외 4개 농가는 이번 박람회에서 밀양딸기와 유럽 채소,
진주시는 지난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 ‘제10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한국전시산업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에 맛을 입히다!’라는 표어(슬로건)으로 전국 각 지역의 우수 농·축·수산물의 소비 촉진과 판로개척을 위해서 400여 개의 부스가 참여했다. 시는 햇살조은농장, 진주시정보화농업인연합회 등 7개 농가 및 업체가 대표로 참가해 딸기고추장, 실크비누, 도라지차, 애호박, 파프리카 등 진주시에서 직접 생
경남도는 중소기업 경영애로 상담회에 참가할 기업을 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중소기업 경영애로 상담회는 한국경제인협회 경영자문단과 협업해 오는 6월 12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상담회에서는 경영 노하우가 축적된 한국경제인협회 자문위원 40명(기업별 2명의 자문위원 매칭)이 중소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1대 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주요 상담 분야는 경영 전략, 기술·생산·품질, 판로·마케팅, 인사·조직·문화, 자금·재무 등 경영 전반이며, 상담료는 무료다. 도는 상담회 이후 희망기업에 6개
경남도가 도내 첨단안전산업 중소기업 육성에 나선다. 경남도는 첨단안전산업 생태계 조성과 연관 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첨단안전산업 기업육성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첨단안전산업 기업육성 지원사업’은 센서, 드론, 로보틱스, 정보통신기술 등을 활용해 시설물·건설 안전 관리 등을 하는 첨단안전기업에 기술개발 등을 지원한다. 올해 중점 추진 분야는 ▲실시간 모니터링 기반 건설·시설 안전진단 ▲스마트 센서 활용한 안전진단 ▲무인이동체 활용 시설물 점검 및 진단 등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창업 후 3년 이
새남해농협은 지난 28일 새남해농협 공판장에서 남해군의 주요 소득작목인 ‘땅두릅’ 출하를 알리는 초매식을 개최했다. 이날 초매식에는 농협 관계자들을 비롯해서 땅두릅작목회 정선표 회장과 작목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현재 남해군의 땅두릅은 총 722호 농가가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평균 205t을 생산해 약 13억원의 출하 실적을 올리고 있다. 땅두릅은 한약 재료로 이용되는 ‘독활’이라는 약용작물의 새순이다. 대표적인 봄철 새순 산채류로 흔히 ‘나무두릅’이라고 불리는 ‘참두릅’과 모양이 비슷해서 ‘땅두릅’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사천시 우수농산물 브랜드 ‘마시뜨라’가 우주항공청 사천 설치 확정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 할인행사를 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천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지난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원유통 탑마트 진주점(진주시 도동로 251)에서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오후 10시까지 ‘마시뜨라’ 특별 할인행사를 열었다. 이번 할인행사는 소비자들에게 봄철 제철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함과 동시에 마시뜨라 홍보를 통한 사천농산물 판로 확대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실시됐다. 할인행사 기간 동안 사천산 딸기, 토마토, 블루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지난 29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대회의실에서 BJFEZ 복합 물류 활성화 전략품목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자청은 고부가가치 복합 물류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글로벌 물류환경과 항만산업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실행과제들을 도출하고자 용역에 착수했다. 착수보고회에는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청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 공무원과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향후 항만배후단지 내 고부가가치 물류·제조 등 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부 추진계획을 제시
창원시는 집계 결과 관내 축산물 영업장의 종업원 수, 생산량, 판매금액 등이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식육가공업과 식육 포장처리업 전체 종업원 수 799명, 생산량 1만6535t, 국내 판매금액 1228억원에서 2023년 식육가공업, 식육 포장처리업 전체 종업원 수 1072명, 생산량 1만6743t, 국내 판매금액 1672억원으로 증가했다. 특히, 종업원 수는 약 34% 증가했고, 국내 판매금액은 약 36% 증가했다.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간편 조리 식육가공품, 포장육의 수요 증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24)’에 총 23개의 김해시 의료기기 기업과 함께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공동관’을 운영하며 성황리에 참가를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KIMES’는 1980년 첫 회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의료산업과 함께 성장한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다. ‘KIMES 2024’에는 국내외 1350여 개 제조사와 해외 바이어 4274명을 포함해 총 7만760명이 방문했다. 진흥원은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 및 ‘의생명기업 마케팅 지원사업’
경남도는 올해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후계인력 감소 등 농업·농촌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첨단 농업을 이끌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총 619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한 후계농업경영인은 청년 후계농업경영인과 일반 후계농업경영인으로 나뉜다. ▲청년 후계농업경영인은 18세 이상~40세 미만의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 농업인 ▲일반 후계농업경영인은 50세 미만의 독립경영 10년 미만인 농업인이 대상이다. 먼저 청년 후계농업경영인은 남성 341명, 여성 155명 총 496명으로, 영농 비전과 영농 계획 구체
산청군이 ‘제40회 산청황매산철쭉제 농특산물 판매장’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농특산물 판매장은 전국 최고의 철쭉 군락지 황매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산청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장 운영으로 판로 개척 및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해마다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직거래로 운영돼 시중보다 싼 가격에 제철 농산물을 맛 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판매장은 차황면이 지역 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16개 부스에서 다양한 농특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농특산물 판매장 연계행사로 당일 3만원 이상 구매하면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