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농지 투기 차단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2024년 불법 전용농지 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농지법’에 따른 정기적 불법 전용농지 조사 일환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태양광발전시설이 설치된 농축산물 생산시설에 대해 집중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 대상에는 농지전용을 받지 않고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한 축사, 버섯재배사, 곤충사육사, 간이퇴비장 등이 해당된다. 단속 결과 농지전용 허가를 회피할 목적으로 시설을 미운영 또는 부정 이용하면서 지붕위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운영하는 경우 ‘농지법’에 따라 원상
거제시는 청년의 주거 안정과 사회 진입을 돕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2024년 거제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의 참여자로 선정된 61명의 청년은 10개월(2~11월)간 월 최대 15만원의 임차료(연 최대 150만원)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거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세대주로,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및 월 임차료 6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고,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초과~150% 이하여야 한다
통영시는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 제고와 안전하고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 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회계처리 적정성 ▲보조금 지원 기준 준수 여부 ▲급·간식 운영 적정성 및 건강·위생 관리 실태 ▲통학차량 관리 등 안전 관리 실태 ▲폐쇄회로 텔레비전 설치·운영 및 관리 기준 준수 여부 등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지도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보조금 부정 수급 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이유국 여성가족
한화오션은 ㈜한화 건설 부문의 해상풍력 사업과 글로벌 부문의 플랜트 사업을 양수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관련 사업 ‘밸류체인’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해상풍력 관련 선박 건조 분야의 선두주자인 한화오션은 이번 해상풍력·플랜트 사업 양수로 경쟁력이 더욱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장 ㈜한화 건설 부문의 관련 사업 실적과 경력이 풍부한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인력 등을 확보해 기본 설계능력과 관리역량 향상을 꾀할 수 있게 됐고, 사업 개발부터 발전 및 전력 판매에 이르는 해상풍력
경남도는 공식 유튜브 채널 ‘경남TV’ 구독자가 지난 2일 10만명을 돌파해 ‘실버버튼’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실버버튼’은 유튜브 본사가 구독자 수 10만명을 달성한 채널에 수여하는 인증이다. 경남도는 구독자 10만5109명이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세번째로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게 됐다. 지난 2010년 11월 개설된 경남TV는 민선8기 출범 당시 구독자가 1만5000명이었다. 경남도는 2022년 8월 홍보담당관실을 신설해 영상미디어 채널 운영을 강화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 제작에 집중, 1년 9개월만에 57
거제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평가해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국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구분해 격년으로 이·미용업은(홀수년), 숙박·목욕·세탁업(짝수년)에 실시하며, 올해는 숙박·목욕·세탁업소가 대상이다. 평가는 2인 1조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해 평가항목표에 따라 3개 영역(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으로 조사한다. 특히 올해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4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창녕군은 탄소중립을 이끌어 갈 자원순환 체계를 마련하고자 창녕읍과 남지읍에 투명페트병 수거자판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투명페트병 수거자판기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라벨지와 이물질을 제거한 투명페트병을 자판기에 넣으면 투명페트병 1개당 10포인트씩 적립 받을 수 있다. 주민들은 수거자판기 이용으로 분리배출 습관을 형성하고 포인트도 얻을 수 있다. 투명페트병은 옷의 원료로 사용되는 소중한 자원으로 수거자판기를 통해 재활용품을 활용한 순환 경제 구축뿐만 아니라 폐플라스틱 1kg 재활용 시 1kg의 이산화탄소
사천시는 관내 생활권 인근 주요 도로변 가로수 2만주에 대해 오는 5월 3일까지 ‘가로수 병해충 방제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방제 작업은 최근 잦은 강우로 인해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면서 수목해충이 증가함에 따라서 수목의 생육환경 개선과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시는 방제 작업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시민 이동이 적은 시간대에 방제차량을 이용해 살충제와 종합 살균제, 전착제 등을 혼합·살포한다. 특히, 가로수의 개엽과 개화 시기를 고려해 이팝나무, 벚나무, 소나무류 등의 순으로 방제를 실시할 예
진주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청결한 놀이시설 조성을 위해 4~7월 관내 공립유치원과 초등학교 어린이 놀이기구 세척과 소독, 모래장 소독활동을 추진한다. ‘어린이 놀이기구 세척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다. 지난 2019년부터 실시된 놀이기구 및 모래장 소독과 함께 시작부터 매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 놀이시설의 각종 유해요소를 제거해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놀이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고압세척기를 활용해 오염된 놀이기구를 세척하고 전용 장비로 소독을 실시하는 방
합천군은 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재해 예방사업’에 본격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3건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9건 ▲급경사지 정비사업 6건 ▲우수 저류시설 설치사업 1건 등 총 19건의 재해예방 사업을 오는 2026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중 합천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성산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초계지구 우수 저류시설 설치사업, 서산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사업은 각종 행정 및 인허가 절차를 완료, 이달부
창원시는 허가나 신고를 받지 않고 개발·이용하는 지하수 시설을 오는 6월 말까지 신고하면 벌칙, 과태료를 면제하고 등록해 준다고 2일 밝혔다. 6월 말까지 신고하면 ▲첫째, 미등록으로 인한 벌칙·과태료 면제 ▲둘째, 원상복구 이행보증금 면제 ▲셋째, 준공신고와 수질검사 성적서 제출까지 면제 혜택을 받는다. 자진신고 서류는 ▲지하수 개발·이용 허가(신고)신청서 ▲토지 사용·수익 권리서류 ▲원상복구 계획서가 필요하다. 다만, 지하수 이용량이 많은(생활용 100t/일 이상, 농업용 150t/일 이상) 허가시설은 지하수 영향조사서가 추가로
김해 진영공설운동장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김해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이어서 개최되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대비해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진영공설운동장은 진영지역의 대표적인 공공체육시설이지만 1999년 1월 준공 후 25여 년이 지나 노후화됨에 따라 지난 2월 19일부터 정비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사는 인조잔디 및 육상트랙을 교체하고 관람석, 샤워장, 축구장, 야외 농구장 등 부대시설을 정비하며 총사업비는 10억원이다. 공사 기간은 이달
통영시는 지난달 18일 화재로 인해 이동수업이 불가피한 제석초등학교 지원을 위해 1회 추경예산에 특별교육경비 보조금을 긴급 편성하고, 4일에는 모듈러 교실 협약식을 개최하는 등 제석초의 빠른 교육 정상화를 위한 후속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제석초 화재 이후 통학버스 25대로 분산 협력학교에 이동수업을 하는 학생들을 위해 통영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관내 기관단체와 합동으로 통학버스 주정차 공간 확보와 안전한 등하교 지도에 박차를 가해 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그동안 직접 현장을 수시 방문해 교육기관 관계자
하동군은 벚꽃 개화 집중 기간 화개 십리벚꽃길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해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6~7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해당 구간은 꽃피는 산골 인근에서 동림모텔 인근까지이며, 지정 기간 동안 차량 통행이 전면 제한된다. 이번 조치는 관광객들이 벚꽃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이를 위해 화개면 주민들의 의견수렴, 교통안전대책 간담회, 주민설명회, 경찰서와의 업무협의 등 적극적인 소통과 준비 과정을 거쳐 마련됐다. 특히 일방통행은 군도 구간(쌍계로) 상행(가탄교에서 신촌교까
“귀농귀촌 하기 전 농촌에서 한 번 살아보세요.” 경남도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최장 6개월간 거주하면서 지역 일자리와 생활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참가자에게는 숙소뿐만 아니라 마을이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술과 지역 일자리 체험, 주민교류 기회 등을 제공한다. 참가 희망자는 귀농귀촌 통합 누리집 ‘그린대로’에서 신청하면 된
사천시는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노후 내연이륜차를 교체하기 위한 ‘2024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의 지원대수는 총 40대이며, 차종에 따라 차등되는데, 총사업비는 6400만원이다. 1대당 최대 270만원까지 지원된다.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할 경우 최대지원액 범위내에서 30만원 추가 지원되고,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농업인이 구매 시 해당 차량의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배달 목적으로 구매하는 경우에 국비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 경우 소상공인
양산시는 청명·한식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을 앞두고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 단계로 상향되고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하는 등 산불위험이 높아짐에 따른 조치이다. 4월 이후 봄철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 소각이 많아지고 등산객과 산나물 채취 등의 입산자가 늘어나면서 산불발생 위험이 높다. 특히, 청명·한식(4월 4일~5일)과 국회의원 선거일을 맞아 가족단위의 성묘객 증가와 묘지를 이장·개장하는 등의 정비 사례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유품 소각 등 산 연접지
김해시는 3일부터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시설 투어를 시작한다. 초등학생 환경교육시설 투어는 학생들이 자원순환, 생태계, 기후·환경, 상하수도 분야 환경교육시설을 방문해 직접 보고 느끼는 현장체험교육으로 김해시에서 차량, 강사, 진행요원, 참여자 보험 등 모든 경비를 지원하는 시책사업이다. 투어는 오는 2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석봉초, 김해신명초, 대중초, 금산초 등 4개교 8학급 200여 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김해시는 2월부터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참여 학급을 선착순 모집했다. 투어는
하동군이 ‘낳기만 하면 키워주는 하동’에 걸맞은 전국 으뜸의 보육 도시로 거듭나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간제 보육 서비스, 국공립어린이집 및 놀이터 조성 등 하동군의 노력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양육 부담을 덜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전 7시부터 밤 11시까지 부모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아이를 맡길 수 있는 ‘7 to 23 시간제 보육 서비스’가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 to 23 서비스는 민선8기 출범에 따라 추진된 사업으로, 긴급한 상황에
창원시가 길고양이 공공급식소 설치 사업을 위한 2차분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신청 기간은 4월 1일부터 16일까지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축산과 방문 접수 또는 축산과 우편 제출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서 양식과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길고양이 공공급식소 사업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무분별하고 조악한 민간 급식소의 설치 방지에 목적이 있다. 축산과는 공공급식소 설치 시 엄격하게 관리해 길고양이 돌보미의 책임을 강화할 예정이다. 길고양이는 영역 동물이기에 무조건 밥을 준다고 개체 수가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