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건설투자자가 최종 확정돼 사업 추진이 본격화 된다.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건설투자자로 SK건설(72%), 쌍용건설(14%), 대우조선해양건설(14%) 컨소시업이 최종 확정돼 경남도와 거제시, 한국감정원, 실수요조합, 경남은행, 건설투자자가 3일 경남도 서부청사에서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본격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홍준표 도지사, 권민호 거제시장, 임병수 한국감정원 보상사업본부장, 손호영 실수요조합장(부산강서산단 대표), 손교덕 경남은행장, 조기행 SK건설 사장, 유중근
보조금을 부정수급하고 아동복지법을 위반한 아동센터의 6개월 영업정지의 행정처분이 부당하지 않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김해의 한 지역아동센터 시설장인 김모(62·여)씨는 지난해 5월 보조금 부정수급 혐의로 적발됐다. 김씨는 결석한 아동을 출석한 것처럼 처리하거나 해당 아동센터를 한번도 이용하지 않은 아동을 허위로 등록하는 수법으로 급식비 보조금 1200만원 상당을 부정수급했다. 또 1일 8시간 근무를 하지 않은 직원들을 허위로 신고하고 식단표에 없는 식재료를 구입하는 등 아동복지법 위반 행위도 함께 적발됐다. 김해시청은 이 시설의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조철현)는 양덕동 중앙근린공원과 삼각지근린공원에 꽃무릇 등 야생화를 집중적으로 식재함으로써 향기 가득한 꽃길을 조성해 공원을 찾는 지역민들에게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선화과인 꽃무릇은 9~10월께에 꽃이 피며 꽃이 필 때는 잎이 없고 잎이 날 때는 꽃이 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파란 가을 하늘과는 대조적으로 한 줄기 긴 빨간 꽃대만이 붉은 꽃물결을 이루면서 화려한 장관을 연출한다.
통영경찰서(서장 박금룡)는 지난달 29일 오후 5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심규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정기회의는 서장, 각 과장 및 보안협력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는데, 정기회의에 앞서 신규위원 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평소 보안협력위원회 활동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활동하면서 경찰행정 발전과 북한이탈주민 지원에 대해 유공이 있는 장경일·천희정 위원에 대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경찰활동사항 및 업무 보고, 공지사항 전달과 함께 그 간의
심야시간대 상가에 침입해 금품과 가전제품 등을 상습적으로 훔친 3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양산경찰서는 3일 지난달 5일 새벽 1시 50분께 양산시 백동길 모 어린이집과 평산동 일대 상가 7곳을 돌아다나며 현금과 노트북 등 총 5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로 A씨(33)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5일 오전 1시 50분께 양산시 백동길 모 어린이집 창문을 흉기로 깨뜨린 뒤 침입해 현금 74만원을 훔친 혐의다. 또 같은 수법으로 평산동·동면 일대 상가 7곳을 12일 간 돌아다니며 현금
버스 안에서 흉기로 여성 승객을 위협하던 40대 남성이 버스기사와 탑승한 경찰관, 신고를 받고 달려온 동료 경찰관에 의해 검거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3일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A(49)씨는 지난달 29일 밤 10시께 거제시 고현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한 부산행 시외버스에 탑승했다. A씨 옆자리에 있던 B(16)양이 비염과 천식으로 계속해서 심한 재채기를 하자 A씨는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꺼내 B양을 위협했다. 이 같은 A씨의 협박에 버스 안은 삽시간에 공포의 도가니로 변했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버스 운전기사는 A씨가 전혀 눈치채
급식비를 가로채 2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사립 고교 재단 이사장과 위탁급식업체 대표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식재료비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급식비를 가로챈 부산지역의 한 사립고교 재단 이사장 A(58)씨와 위탁급식업체 대표 B(50)씨 등 4명을 사기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A씨 등 4명은 식재료비를 부풀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학부모들로부터 받은 급식비 117억원 가운데 21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와 이 업체 직원 C(45)씨는 지난 2012년부터
경남도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이맹우)은 3일 아침에 율하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교통안전캠페인 활동은 2016년을 ‘학생 안전의 원년’으로 선언한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해 이맹우 김해교육장, 김항규 김해서부경찰서장 등이 참여했다. 신학기와 함께 창원의 유목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난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5개 지역의 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박종훈 교육감이 직접 등·하교 지도에 참여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율하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해 홍보 활동을
국립 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 노규진(56·수의학과) 교수가 지난 1일 경상대 교수회 제18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됐다. 임기는 이날부터 2년이다. 노규진 신임 교수회장은 “‘학문 연구의 자유’와 ‘제도 운영의 자치’라는 교수회 출범 정신을 지키는 것은 대학 본래의 이념과 가치 그리고 교수사회의 안녕을 지키는 것과 직결된다”며 “교수회의 정체성을 지키고, 민주적인 명분과 절차에 따라 진정한 대학다운 모습을 찾고자 하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노규진 신임 회장은 “이는 결합된 의지와 명분, 그리고 적극적인 소통과 참
함양군은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2016년 서민 자녀 교육지원사업 신청을 지난 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관내 초·중학생으로 선정기준은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4인가구 기준 월 4391천원) 가구이다. 대상 학생들은 여민동락 교육복지카드가(초등학생 4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60만원) 발급돼 여민동락 홈페이지를 통해 EBS 교재비 및 수강료, 온라인 수강료, 보충학습 수강권등 온라인 및 오프라인 관내 대암 서적을 통해 학습교재와 교육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지난 2015년 세 번 치러진 경찰공무원 채용 시험에서 총 5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경남대 경찰학과(학과장 김진혁)는 지난달 16일 경남지방경찰청으로부터 통보받은 2015년도 최종 합격자 수와 학과 자체로 조사한 결과 1차 경찰공무원 공채의 경우 ▲경남지방경찰청 17명 ▲타지방경찰청 8명이 합격했다. 또한 2차 경찰공무원 공채의 경우 ▲경남지방경찰청 9명 ▲타지방경찰청 1명이었으며, 3차 경찰공무원 공채의 경우 ▲경남지방경찰청 13명 ▲타지방경찰청 3명 등 총 51명이 최종 합격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
거창군은 지난 2일 북상초등학교에서 병설유치원 11명, 초등 1학년 5명, 거창군 성인문해교육 학력인정교실 입학생 29명을 대상으로 합동 입학식을 개최했다. 전교생이 34명(병설유치원 포함 45명)인 산골 소규모 학교의 입학식에,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29명의 성인문해교육 학력인정교실 어르신들의 입학식이 함께 진행했다. 특히 최고령자인 임종순(86세) 할머니를 비롯해 60~70대의 연령대가 대부분인 학력인정교실 29명의 입학생에게는 감회가 남달랐다. 거창군은 13년 전부터 학업의 기회를 갖지 못해 한글을 모르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을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3일 오전 11시 경남대입정보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문을 연 대입정보센터는 학생, 학부모의 진학에 대한 건전한 의식 형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대입정보센터는 ‘나누GO, 상담받GO, 대학가GO’라는 슬로건으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맞춤형 대입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입정보센터는 중등교육과장이 센터장을, 학력지원담당 장학관을 부센터장으로 총 9명(장학사 1명, 인턴장학사 1명, 파견교사 5명)으로 구성된다.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내달 16일 진주시와 공동으로 ‘진주시 남강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지역 서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남도 서부청사 개청을 기념해마련된 진주시 남강 걷기대회는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경남은행 홈페이지(www.knbank.co.kr)를 통해 참가자를 사전접수 받는다. 대회 코스는 문화예술회관(남가람) 야외 무대를 출발해 천수교·진주성·뒤벼리·진양교를 지나 문화예술회관(남가람) 야외 무대로 되돌아 오는 총 6.5km 구간으로 구성됐다. 참가비는 무료로 참가자 전원에게 고급 기념품(락앤락비스프리투톤고급물병)이
사천시(시장 송도근)가 깨끗한 공직 문화 조성과 ‘청렴 사천’ 실현 및 청렴도 전국 Ⅰ등급 진입을 위해 특별대책 추진에 나섰다. 이를 위해 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클린신고센터 운영과 내부 행정망을 활용한 청렴드라마, 청렴 카툰, 청렴 문구 등 자기주도형 상시 청렴학습시스템을 운용중이다. 특히 시는 지난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대회와 함께 외부강사 초빙 청렴특강을 갖고, 올해도 전 공무원이 부패방지와 청렴이행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패 비위 관련 사전 예방을 위해 읍·면·동, 사업소 정기
남해군(군수 박영일)이 내년도 농림·수산분야 국비 신청 사업을 심의·확정했다. 지난달 26일 오후 3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된 남해군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위원장 박영일 남해군수)는 박영일 군수를 비롯한 심의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남해군이 내년도 신청할 농림·수산분야 국비 사업에 대해 심의했다. 이날 확정된 내년도 농림·수산사업은 총 96건, 782억 4500만 원으로, 농림사업은 47건, 390억 6500만 원, 수산사업은 49건, 391억 18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농림사업은 사업수와
창녕군 영산면에 위치한 (영)창녕도리원 ‘장아찌 맛 간장’을 미국 첫 수출 길을 열었다. 2015년도 미국 LA 농특산물박람회 때 장아찌 맛 간장을 홍보해 많은 관심을 보였는데 지난 2월에 한성기업 미주지사인 퍼시픽 자이안트라는 유통회사에서 발주를 해 20만달러(한화 2400만원) 수출을 하게 됐다. 창녕도리원 장아찌 맛 간장은 양파, 고추, 파프리카, 무 등을 먹기 좋게 썰어서 통에 담고 맛 간장을 부어만 주면 된다.
산청군보건의료원(원장 문형도)은 2016년도 어르신 의치(틀니), 노인 의치 보철, 중증 장애인 치과진료비 지원 사업 신청자 89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신청 대상자는 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1·2종 및 차상위 계층과, 시·군 조례에 의거한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대상자, 그 밖에 만65세 이상 의치 보철이 필요한 사람 중 가정 형편 등이 어려운 노인 또는 군수가 정하는 저소득층이다. 의치(틀니) 지원은 치아가 전혀 없는 전부의치와 치아가 부분적으로 결손돼 있는
산청군은 관내 서민자녀들의 자아실현 및 학력 향상을 위한 ‘2016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신청을 오는 25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 받는다. 신청대상은 경남 도내에 거주하는 학부모의 초·중·고등학생 자녀로 중위소득 100% 이하(4인가구 기준 월소득인정액 439만원)인 가정의 보호자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소득재산 등을 조사 후,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해와 달리 신청절차가 대폭 간소화돼 별도의 증빙서류 없이 신청서 한 장으로 사업접수가 가능하며, 지난해 사업대상자도 올해 반드시 재
함양군은 3일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지리산함양시장이 최종 선정, 2016년 함양군 공모사업의 첫 단추를 순조롭게 꿰어 군민소득 3만달러 시대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의 문화·관광·특산품 등과 연계해 관광과 쇼핑이 가능한 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국 1500여 시장 중 22곳을 선정, 시장당 최대 3년간 18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리산함양시장이 최종 확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그동안 지리산함양시장 상인회측은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LED조명 교체, LED전광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