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이동초등학교(교장 송장섭)는 지난 15일 ‘학교스포츠클럽’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스포츠 클럽 활동에 나섰다.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학생의 건강 체력을 증진시키고, 상호 배려하고 규칙을 준수하는 스포츠정신의 실천을 통한 바른 인성의 함양으로 폭력없는 학교, 나눔과 사랑이 있는 학교를 가꾸어 가자는 취지를 위해 본 행사가 마련되었다. 전교생이 참여한 이번 창단식에서 스포츠클럽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그림을 흔들며 학생들은 참여하였고, 본교의 교기인 나사배(나눔과 사랑의 배드민턴)클럽은 배드민턴 기본 동작을 안무로 만들어 시범을 보였다.
안무를 지도한 김종갑 교사는 “본교의 교기인 배드민턴을 학생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본 동작들을 연결하여 만들었다”며 “계속적인 동작의 추가를 통해 전국적으로 보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다. 이어서, 아침마다 줄넘기 클럽 활동을 하고 있는 학생들이 팀을 나누어 이단뛰기를 선보여 많은 학생들의 박수를 받았으며 본교의 체육부장인 전상엽군의 선서로 1080 줄넘기 및 스포츠클럽에 열심히 참여하자는 선서를 끝으로 창단식이 마무리 되었다. 송장섭 교장은 “배드민턴 부를 부지런히 하면 학생들의 건강 체력이 향상되겠다”며 첫 술에 배부르지 않는 만큼 지치지 않고 끝까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실천할 때, 학생들의 건강은 향상된다“고 하면서 선생님들의 헌식적인 지도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