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매력 만점!! 지리산으로 오세요~

지리산권관광조합, 싱가포르 엑스포서 홍보

  • 입력 2013.08.26 00:00
  • 기자명 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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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산청·함양·남원·장수·곡성·구례 등 영호남 7개 시·군으로 구성된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이하 조합)이 2013 싱가포르 여행박람회(NATAS Holiday 2013)에 참가해 지리산권의 관광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25일 하동군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16∼18일 사흘간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개최된 여행박람회 한국관에 부스를 마련, 지리산권 리플릿과 각 시·군 리플릿 및 특산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특히 싱가포르에 첫 선을 보인 지리산권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7개 시·군의 관광매력을 적극 어필, 여행사 관계자와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국 여행상품을 판매중인 S트래블, 남호여행사, 다이너스티 트래블 등 5개 여행사 관계자와 세일즈콜을 실시해 상품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곡성 여행상품을 보유한 S트래블 관계자는 “그동안 숙박시설 문제로 지리산권 상품 개발이 쉽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리산권의 관광매력을 알게 됐으며, 앞으로 싱가포르에 더 많은 관광상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권 홍보 부스를 찾은 한 관람객은 “지리산을 처음 접했는데 이번 기회에 경치 좋은 지리산권을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싱가포르에서 볼 수 없는 멋진 풍경을 보유한 지리산권을 여행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조합은 싱가포르 여행박람회에 앞서 지난 15일 싱가포르 수학여행 담당자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수학여행 설명회에 참가해 지리산권에 대한 상품 개발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백영옥 본부장은 “지리산권이 가진 매력을 홍보하고 현지에서 여행사 관계자들과 일반인 관람객들로부터 지리산권에 대한 반응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며 “싱가포르를 대상으로 어떤 관광 상품이 필요한지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김효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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