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차량정비는 철저히

  • 입력 2006.09.06 00:00
  • 기자명 강종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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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늦은 밤시간에 고속도로를 운행하던 중 앞서가던 차량아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으며 갓길로 피하는 아찔한 순간을 목격했다. 내용인즉 앞서가는 화물차량이 후미등과 비상등이 켜지지 않은 채 오르막길을 서행했고 뒤따르던 차량이 과속으로 질주하다 미처 화물차를 발견하지 못했던 것이다.

밤시간 고속도로를 운행하다 보면 차량의 후미등과 번호판등이 켜지지 않은 차량을 접할 수 있는데 대부분이 대형화물차라는데 문제가 더 심각하다.

대부분의 화물차량들은 통행료 할인과 원활한 교통소통 때문에 심야에 운행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같은 차량을 뒤따르는 운전자들은 불안감을 감출 수 없고 만약 추돌사고라도 일어난다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이처럼 운전자의 방심한 정비소홀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다른 운전자들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이경주(한국도로공사 문산영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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