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 올 공연계획 확정

공연장 리모델링 개관 연극공연·한국영화제 등 행사다채

  • 입력 2014.03.03 00:00
  • 기자명 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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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촌장 김흥우)이 최근 올해 연중 기획공연 계획을 수립, 관람객에게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함께하는 문화향후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와 함께하는 남해군의 이미지를 고착시키기로 했다.

탈공연예술촌은 △공연과 체험이 함께하는 프로그램 구성을 통한 입체적인 감동 제공 △나를 위한 힐링, 가족을 위한 즐거움이 있는 주말 가족 놀이터 제공 △지역문화예술단체와 지역예술인의 공연 참여기회확대를 통한 지역문화 예술진흥에 기여를 올해 기획공연 추진방침으로 정했다.

예술제 운영계획을 살펴보면 3월 중 금·토·일요일을 정해 공연장 리모델링 개관 연극공연을 선보이기로 했으며 내달 5일부터 27일까지 ‘다시보고 싶은 한국영화 8편’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영화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5월 3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는 ‘제4회 남해섬어린이공연예술제’를 실시, 인형극과 뮤지컬 다섯 작품과 체험행사 3종을 실시키로 했다.

7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펼쳐지는 ‘제7회 남해섬공연예술제’에서는 연극 및 뮤지컬 열두 작품, 6종의 체험행사가 실시될 예정이며 11월 1일부터 31일까지 중국 기획영화 10편을 엄선해 ‘중국영화제’를 개최한다. 올해 마지막 공연으로는 12월 6일부터 28일까지 송년공연예술제가 열려 연극과 뮤지컬 4작품이 무대에 오를 전망이다.

이들 공연 중 일부는 유료로 제공되며 이달 중 관련조례가 재정·공포되는 대로 유료공연의 관람료를 책정할 계획이다.

/김감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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