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기 함안박물관대학 수료식

  • 입력 2014.11.07 00:00
  • 기자명 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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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기 함안박물관 대학 수료식이 6일 오후 함안박물관 영상회의실에서 허호승 부군수를 비롯해 수료생, 박물관대학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난 9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주 2회 총 11개의 강좌와 2회의 유적답사로 진행된 제12기 함안박물관대학은 수료자들의 강좌별 소감 발표를 끝으로 모든 강좌를 마무리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총 수강생 70명 중 53명이 수료증을 받아 참석자들로부터 격려와 축하를 받았으며 남다른 열정으로 면학분위기 조성에 힘쓴 김동율씨와 이경애씨 2명이 군수표창장을 받았다.

박물관대학 강좌에 대한 수강생 소감 발표자로 나선 이근호·손희경씨는 그간 진행된 함안의 문화와 역사를 담은 강좌에 대한 감상을 말하며 함안과 관련된 다양한 지식 뿐 아니라 함안에 살고 있다는 자긍심을 얻게 되었다고 전했다.

허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자랑스러운 함안의 역사를 잇는 아라가야의 홍보대사로 역할을 다해 주시길 바라며 함안 말이산 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관심과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박물관 대학은 2003년 개관이래 해마다 운영되고 있으며 알찬 강좌로 지역민들의 함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함안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조성우기자c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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