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정섭 군수 ‘행복한 희망도시 함안’ 토대 구축

섬김·현장행정 실천…‘군민 중심시대, 행복한 함안’ 기반 마련

  • 입력 2014.12.04 00:00
  • 기자명 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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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원읍 승격·‘인구 20만 함안’ 기틀 마련…규제 개선·건의 노력
- 복지 인프라 확대·지역 문화재 유산 등재·농촌재생마을사업 등

희망 속에서 힘차게 출발했던 민선6기 차정섭 함안 군정 군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섬김 행정’, ‘소통과 화합 행정’을 통해 다함께 행복한 함안을 만들겠다는 포부로 힘차게 달려온 함안 군정. △부자 되는 첨단농업 △지역상생 기업육성 △함께하는 맞춤복지 △사람중심 녹색도시 △미래지향 명품교육 △세계유산 관광함안의 6대 군정방침과 '하나되어 행복한 희망도시 함안' 건설의 토대 마련을 위해 숨가쁘게 달려온 지난 6개월의 함안군정을 살펴보자.


군정의 핵심개발 사업의 충실한 마무리와 군민 행복지수 향상·기반 구축

군을 방문하는 모든 민원에게 만족의 미소를 드리는 ‘방문민원 섬기미제도’를 운영하면서 지난 10월부터 현장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에서 해결방안을 찾는 ‘군민 소통의 날’을 운영하고 독거노인 안심콜, 민원친절도 조사 등을 추진해 ‘군민 중심의 시대’를 열고자 노력했다. 또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함안 만들기에도 전력을 쏟았다.

지난 9월에는 ‘악취업무 전담조직’도 만들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농가의 협조를 구하는 등 악취를 없앨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한 결과 이제 그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어 하면 된다는 가능성도 확인했다. 내년에도 계속해 군민이 만족할 때까지 악취제거의 끈을 놓지 않을 계획이다.

농어촌버스의 교통체계도 개편했다. 서민에게 있어 이동수단은 대중교통이다. 교통 불편 지역과 취약계층을 중심에 두고 노선과 운행횟수, 시간 조정 등 군민이 이용하기 편리하게 개선했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으로 계속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군정의 최우선 과제인 군민화합 소통행정 실천
군정을 현장중심으로 전환하고, 8월부터 매월 실과·소장·읍면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 회의를 통해 지역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강구함으로써 주민들의 바램이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섬김 행정콘트롤을 하고 있다.

또 차 군수는 취임 후 휴일도 아랑곳없이 주민들을 찾아다니며 주민과 호흡을 함께하는 소통 현장 행정을 이어왔다. 틈나는 대로 주요 사업장, 민생현안사업장, 재난취약지역 등을 방문 점검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그 해결책을 현장에서 찾고 해결하는 행정을 이어오고 있다.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확보 노력
지역현안사업과 군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사업추진에 따른 지방 재정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지역 성장 동력이 될 시책 추진에 소요되는 국·도비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러한 결과로 일반농어촌개선사업, 가야 및 구성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말이산고분군 정비사업 등 지역개발사업과 주민편익 증진사업 등 각 분야별로 내년도에는 올해보다 94억원이 증액된 역대 최대의 국·도비 1145억 원이 확보될 계획으로써 현안사업 해소 등 군정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함안시 건설의 착실한 준비
무엇보다 큰 성과는 그동안 함안군의 자존심을 걸고 추진해 온 칠원 ‘읍’ 승격이 지난 11월 4일 행정자치부로부터 승인을 받음으로써 군민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이고, 지역발전에 긍정적이고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군에서는 칠원읍 승격을 인구 20만의 함안시로 가는 시발점으로 삼고 그 기틀을 착실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규제로 인한 기업투자 위축과 주민들의 일상적인 불편해소를 위해 규제개혁추진단을 지난 9월 설치했다. 규제개혁위원회를 정례화 운영하면서 군 등록규제 33건을 폐지 또는 완화하고, 중앙부처 법령규제 88건을 개선 건의하는 등 규제해소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내년에도 군민에게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기업투자의 활성화로 지역경제가 살아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함안에 사는 것이 행복한 고장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
‘일 多 복지 함안’ 구현을 목표로 일자리 창출과 고용확대를 통해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생활복지 맞춤형 일자리 제공, 사회복지인프라 확대, 사회복지서비스를 강화해 군민들의 안정한 삶을 보장한 것으로써 누리는 행복시대를 만들고 있다.

또 지난 9월에는 군민 독서의 생활화로 교양과 의식수준이 높은 군을 만들기 위해 ‘2014 대한민국 도서대전’에 참가해 ‘전국 책 읽는 도시협의회’에 가입했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범 군민 독서 진흥운동을 전개해 책 읽는 문화를 정착해 군민들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지난 11월 27일에는 지방무형문화재인 ‘함안 화천농악’이 ‘한국 농악’에 포함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고, 그 다음날 28일에는 ‘생육신 조려선생의 유적’이 지방문화재 등록되는 성과를 이뤄 군민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함안의 이름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역사문화관광 도시로 나아갈 토대를 구축했다.

경쟁력 있는 ‘희망의 도시 함안’ 기반 조성
농업의 세계화로 자칫 침체되기 쉬운 우리 농촌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고 신 소득원의 개발로 살맛나는 농촌을 만드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마을 주민들의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색깔 있는 농촌마을 조성하기 위해 ‘농촌마을 재생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 결과 ‘법수산권역 마을 만들기 사업’이 5년간 국비 40억원을 지원 받게 돼 신 소득을 창출하는 농촌재생마을의 모델로 개발되는 등 내년도 지역발전사업에 활기를 띄게 됐다.

이와 함께 부산에 있던 시설원예시험장도 지난 9월 함안면으로 이전해 미래 50년 전략사업인 ‘e-아라리 한국시설원예 클러스터’사업이 탄력을 받게 돼 농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반도 마련했다.

군정의 각 분야에서는 올해 열심히 일한 성과
지난 10월엔 ‘아라가야 말 산업 육성’ 사업이 확정돼 국비 10억원과 ‘항공레저 이착륙장 조성사업’으로 3억원을 확보했고, 10월과 11월 개최된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3개 기업으로부터 520억원의 투자협약을 해 지역의 산업단지 가동 확대는 물론 지역민들의 일자리 도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결과로 도 및 중앙에서 한해 군정추진 평가에서 ‘2014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고, 고용노동부의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와 환경부 ‘가축분뇨 공공시설악취 평가제 시범사업’과 보건복지부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지원 확대 분야’에서 모두 최우수를 받았다.

군민의 여망을 안고 힘차게 출범한 민선 6기 함안 군정. 군민만 바라보고 달려온 6개월. 차 군수는 군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며 군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군정 실현을 위해 전력을 쏟았다.
내년에도 섬김 군정, 참여군정, 현장행정을 실현해 ‘삶의 질이 보장되는 함안’, ‘누구나 살고 싶은 품격 높은 함안’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조성우기자csw@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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