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해외건설 10조원 돌파..107% 증가

승인2007.07.27l수정2007.07.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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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건설업체의 해외부문 공사 규모가 10조원을 돌파, 전년대비 두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통계청은 26일 ‘2006년 건설업통계조사’를 발표, 작년 해외건설공사액이 10조1170억원으로 2005년과 비교해 106.9%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공사액 중에서 해외부문이 차지하는 비중도 2005년 3.2%에서 지난해 6.3%로 대폭 커졌다.

지난해 전체 건설공사액은 161조6360억원으로 전년대비 6.6% 증가했으며 국내부문만 보면 151조5190억원으로 3.2% 증가하는데 그쳤다.

국내건설 중에서는 공공부문 발주물량이 53조2천620억원으로 전년대비 0.3% 감소했고 민간부문은 97조8천110억원으로 5.2% 증가했다. 해외부문의 경우 아시아(111.1%)와 아프리카(120.3%)의 증가율이 높았다.

통계청 신승우 산업통계과장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 UAE 등 중동지역과 사할린 일본 등에서 국내 업체들이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공사종류별로는 산업설비공사가 12조6천140억원으로 전년대비 42.7% 늘었고 조경공사는 3조1천90억원으로 5.5%, 건축공사는 92조5천220억원으로 3.6%가 각각 증가했다.
이에 비해 토목공사는 43조2740억원으로 5.2%가 감소했다.장병길  abz3800@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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