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남지사(지사장 김문상)는 26일 경남지역 가정 주부들을 대상으로 전력서비스 수준 진단과 고객의 제도개선 방안 도출 등을 통한 서비스 수준 개선을 위해 ‘전력서비스 주부패널’ 공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50대 가정주부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관련업무 유경험자는 특별우대한다. 전국 모집인원 320명 중 김해, 양산을 제외한 한전 경남지사 관내에서는 25명을 모집하고 있다. 단 직원가족이나 타기관의 패널, 모니터로 활동하고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모집기간은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주일간이며 한전 홈페이지(www.kepco.co.kr) 또는 한전 지사, 지점에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전력서비스 체험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다음달 8일 최종 선발된 주부패널은 위촉장 수여와 함께 활동방법에 대한 교육을 거친 후 다음달 15일부터 전력서비스 현장 모니터 및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제출 등의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한전 경남지사는 활동보고서를 제출하는 패널에게는 일정금액의 수수료를 지급하고 우수제안에 대해서는 별도 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상희기자 psh@jo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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