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김일군)은 26일 지역내 조합의 상호금융 예수금이 13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역내 150여개 조합의 상호금융 예수금은 지난 20일 13조374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4월 12조원을 넘어선 이후 1년만에 1조원이 증가했다.
농협 상호금융업무는 지난 76년 내국환취급, 82년 자기앞수표 발행, 85년 회원조합 온라인 망 구축, 91년 자립예탁금 대월제도 도입, 96년 국고취급 등 잇따른 제도개선을 통해 발전해 왔다.
나아가 지난해 말 현재 전국에 1322개 조합(지소 포함 4067개 점포)에 신용전담 직원이 2만4000명에 달하며, 경남에만 157개 조합에 503개 점포가 있고 직원이 8000여명으로 국내 최대의 서민금융기관으로 성장했다.
박상희기자 psh@jo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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