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창원문화대전 심포지엄

인터넷기반 컨텐츠 구축위해

  • 입력 2007.11.19 00:00
  • 기자명 하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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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창원문화대전’ 편찬을 위한 심포지엄이 16일 오후 2시 창원시청 제3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창원시의 역사, 문화유산, 정치, 경제, 사회발전상 등을 다룬 창원시사(市史)’를 체계적으로 집대성하고, 이를 인터넷 기반 디지털 컨텐츠로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주최하고, (재)동서문화재연구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형곤 동서문화재연구원장, 박동백 창원문화원장을 비롯해 교수, 일반시민, 공무원 등 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2부로 나눠 진행된 심포지엄은 오후 2시부터 개회식을 진행한 뒤 2시 10분부터 4시까지 2시간에 걸쳐 주제발표 및 토론을 벌였다.

동서문화재연구원 배상현 역사연구실장이 사회를 맡고 정치영 한중연 실장 등이 ‘디지털문화전자대전 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한 사업설명과 시연을 하고, 창원대 안성수(행정학과) 남재우(사학과) 박태성(국문학과) 교수가 ‘디지털문화전자대전 편찬을 위한 선행 연구의 경과’, ‘창원의 역사, 그리고 오늘’, ‘창원문화의 현주소와 발전방향’ 등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심포지엄은 주제발표 후 발표자들과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토론시간으로 마무리 됐다.

한편 시는 이번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디지털창원문화대전’편찬을 위한 본격적인 분야별 컨텐츠 구축작업을 시작해 2009년 6월에 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하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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