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밀양 미래 100년 뉴 프로젝트’ 본격 가동

박일호 시장 29일까지 주민과 대화

  • 입력 2015.01.25 19:31
  • 기자명 /신송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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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일호 밀양시장은 지난 22일 산내면과 단장면을 방문해 각급 기관·단체장들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인사말에서 “밀양이 그동안 동부경남의 교통요충지에 위치해 발전 잠재력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침체돼 있었다”면서 “민선 6기 출범이후 밀양의 100년 미래 먹거리 산업인 나노 융합국가산업단지가 확정되어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 박 시장은 지난해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 아래 900여 공무원이 합심해 많은 성과를 냈으며, 올해부터는 새로운 밀양 100년을 위한 뉴 밀양프로젝트 사업에 박차를 더욱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열린 행복도시, 힘찬 미래도시 밀양’의 슬로건 아래, 2015년 을미년 새해에는 시민 대통합으로 하나되는 밀양을 만들고, 최고의 독창성과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첨단 경제도시를 만들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조기 착공, 300명 이상 앵커기업 및 남부권 신공항을 유치하고 밀양 국제 멀티미디어 쇼 콘테스트, 영남알프스 생태하늘 마루조성 등 밀양을 세계적인 문화생태 관광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밀양의 자랑거리인 청정 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6차 산업 농업의 신 부가가치 창출과 농축임산물 종합판매타운 조성 등 농업을 주력산업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기반시설도 확충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현안보고 및 주민과의 대화 시,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지원 가능한 부분은 최대한 지원토록 노력하겠으며, 특히 주민이 화합하고 통합되는 지역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주요 참석인사들과의 기념촬영을 마지막으로 1일차 읍·면·동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으며, 올 읍·면·동 방문은 오는 29일까지 계속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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