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생생현장 돋보기 날’ 운영

대장소류지 준설·숙원사업 해결

  • 입력 2015.01.27 19:32
  • 기자명 /최옥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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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이종민) 대장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대장소류지 준설사업이 오는 2월이면 완료된다고 시는 밝혔다.

 이번 대장소류지 준설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는데, ‘생생현장 돋보기의 날’에 구청장에게 건의돼 반영된 사항이다.

 ‘생생현장 돋보기의 날’은 진해구의 특수시책으로, 구청장과 간부공무원이 생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책이다.

 대장동 주민들은 오랜 기간동안 농업을 주업으로 생활해 왔으나 소류지내 퇴적토가 쌓여 농번기 물 부족 현상이 매년 반복되었으며, 가뭄이 들면 저수량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진해구는 2015년도 농업기반시설사업비 3,000만원을 확보해 준설작업을 시작해 오는 2월이면 완료될 예정이다.

 김진술 진해구 안전건설과장은 “진해 대장동은 지역 내 양파생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며 “이번 소류지 준설공사로 농업 생산성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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