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창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해붕)는 지난달 31일 오후 대원동 남창원새마을금고 복지회관에서 이사장 등 임원선거 합동소견발표회 후 투·개표를 실시하고 당선인을 결정했다.
이사장과 부이사장 선거 후보는 각각 2명이 출마해 2:1의 경쟁률을, 이사선거는 정수 7명에 10명이 출마 1.4 :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당선인은 이사장 명희찬(56·남), 부이사장 김무직(54·남), 이사 김일근·최달환·이영주·설성호·천성원·명일출·송영철씨가 결정됐다.
이번 새마을금고 임원선거는 오는 3월 11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표본이 되는 선거로서 그 의미가 크고, 의창구선관위는 자체 공정선거지원단 등 10여명의 단속인력을 투입해 집중적으로 감시활동을 해 어느 선거보다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뤘다고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