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남과기대 종실관에서 진주시 갑을 국회의원과 서경방송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항공산단 토론회 ‘미래먹거리 산업 진주·사천 항공산단, 그 시작을 준비하다!’가 개최된다.
9일 김재경·박대출 의원은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토론회에서 국가산단 지정에 이은 후속절차 및 향후 대응방안을 적극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2월 두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항공산단 토론회에 이은 두 번째 공동주최 행사이자, 국가산업단지 지정 후 개최되는 첫 토론회로 더욱 의미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발제를 맡은 산업연구원 안영수 선임연구위원도 ‘경남 항공기산업의 미래와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항공국가산단 발전을 위한 중앙정부·지방정부·기업 등 각 경제주체별 역할에 대해 상세히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회의 좌장은 경상대 도시공학과 문태헌 교수, 패널로는 진주시청 하승철 부시장·진주상공회의소 하계백 회장·경상대 항공우주시스템공학과 조태환 석좌교수·LH공사 조병일 산업경제처장·항공항공우주산업 조연기 전략기획본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사회는 서경방송 박천영 아나운서가 맡는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서경방송이 중계 녹화하고, 오는 18일 1시부터 서경방송(ch 8)에서 1시부터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