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의 봄’ 원동매화축제와 함께 만끽!

양산시 ‘제9회 원동매화축제’ 내달 3월 21일~22일까지 열려

  • 입력 2015.02.23 19:40
  • 수정 2015.02.23 19:41
  • 기자명 /장익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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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의 전령 매화를 만끽할 수 있는 제9회 원동매화축제가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편의시설을 갖추고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3월 21일~22일 이틀간 원동면 영포리 쌍포매실다목적광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행사에는 개막행사, 꽃길산책로 소공연, 매화사진전, 꽃길포토존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행사와 먹거리장터, 원동 농특산품 시식판매장도 운영된다.

 원동매화축제추진위는 축제의 가장 큰 문제점인 교통정체해소를 위해 코레일과 협의해 원동역 정차 열차를 증편하고 원동역과 행사장간 운행하는 무료셔틀버스도 대폭 늘려 운행할 예정이라며 열차편 이용을 당부했다.

 부득이 승용차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차량정체가 심각한 물금에서 원동간 1022호 지방도 이용을 자제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하면 좀 더 편리하게 행사장에 올 수 있다. 창원·부산·대구 출발은 삼랑진IC로, 울산 출발은 양산IC를 거쳐 에덴밸리리조트 방향이나 언양 석남사 쪽을 이용하면 된다.

 행사기간 중에는 물금에서 원동 간 1022호 지방도 구간 중 순매원(매화농원) 입구~원동초등학교~원동문화체육센터 일원을 전면 주정차 금지할 예정이며, 그에 대비해 원리삼거리 일원(신촌다리 건너편)에 임시주차장을 대폭 늘려 조성중이다. 임시주차장(원리삼거리)에서 행사장까지 별도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딸기체험행사로 정체가 심한 화제리 딸기체험장앞 뻘등길도로도 일방통행으로 일시 전환하므로 물금방면에서 축제행사장을 오고 가는 관광객은 화제마을 안길로 우회해야 한다.

 아울러 청정지역 원동에는 원동매화축제기간 전, 후로 볼거리가 풍성하다. 제10회 배내골 고로쇠축제가 2월 28일에서 3월 1일까지 2일간 원동 배내골홍보관에서 열리며, 제1회 원동청정미나리축제도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원동 함포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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