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해양공원’ 군항제 연계 이벤트 ‘눈길’

포토존 설치·벚꽃 음악회·세계 선박우표 전시회 등 다채

  • 입력 2015.04.02 13:26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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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해양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 벚꽃 음악회.
▲ 지난해 해양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 벚꽃 음악회.

 전국 최대의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와 연계해 창원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용철) 산하 진해해양공원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어 관광객들에게 추억과 낭만을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군항제 기간 동안 주차료와 솔라타워 이용료를 제외하고는 입장료를 무료화한 진해해양공원에서는 창원 관광명소 찾기 스템프 투어를 비롯해 벚꽃음악회와 세계 선박 우표전시회 등을 개최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프템프 투어’는 오는 10일까지 창원시 관광명소를 휴대폰으로 6개소 이상을 찍어오면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솔라타워 이용권 1매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5일 오후 2시 해양공원 야외광장에서는 진해 용원 나눔색소폰 동호회 주관으로 ‘제2회 벚꽃 음악회’를 열어 일반인들에게 친숙한 대중음악을 다양한 색소폰 선율로 전해줄 예정이다. 또한 오는 12일까지 해전사체험관 1층 전시실에서는 ‘전세계 선박 우표 전시회’가 열려 2000여점의 다양한 선박관련 우표를 선보인다.

 특히 해전사체험관 광장에는 소라, 게, 조개 모양 캐릭터의 ‘포토존’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특별한 공간도 마련했다. 한편, 오는 4~5일 이틀 동안 진해해양레포츠스쿨 앞 해상에서는 창원 유소년 요트클럽이 참여해 딩기요트 해상퍼레이드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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