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과 집중 거창의 미래를 설계한다

대도시 농산물 직매장 건립 등 농업경쟁력 확보 새로운 기반 구축
전국 최초 에너지 자립도시 선포…세계 승강기산업 허브도시 조성
사람이 사람을 돕는 따뜻한 체감 복지 ‘아림 1004 운동’ 지속 발전

  • 입력 2015.04.02 20:03
  • 기자명 /장명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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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귀농시책 1525가구 3436명 ‘대한민국 귀농1번지’ 발돋움
복지행정상 3개 분야 휩쓸어…오는 2020년 에너지 자립율 30%
건강·휴식 공존 ‘항노화 메카’ 육성 大韓民國 톱10 지자체 우뚝

 

 내일을 준비하는 거창은 미래세대와 공유할 수 있는 ‘매력있는 창조거창’의 든든한 기반 위에 소통·참여·협치라는 소프트웨어를 채워 넣음으로써 ‘내일의 도시 창조 거창’을 만들어가고 있다.

 거창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고령농을 소비자와 상생 경영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 고령농을 우선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전업농과 상업농 등 상위 20%는 규모화, 현대화, 브랜드화를, 그리고 중·소농, 고령농 하위 80%는 거창스타일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소량, 다품목을 공동으로 생산하여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판매하는 소비자와 상생하는 경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농업인의 대의기구 농업회의소 설립, 사과·딸기 특구지정, 친환경 농업군 선포, 대도시 농산물 직매장 건립 등 농업 여건 변화에 능동적 대응으로 새로운 농업 시대의 기반을 구축했다.

 기초 자치단체로는 드물게 에너지 자립도시의 마스터플랜을 세우고 전국 최초로 에너지 자립도시를 선포하였으며, 승강기대학 운영, 승강기전문농공단지 조성, 거창한 엘리베이터 개발 등으로 세계 승강기산업의 허브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아림1004운동, 행복 나르미센터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면서 사람이 사람을 돕는 건강하고 따뜻한 체감복지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거창 창포원 조성, 대규모 풍력단지, 빼재산림레포츠파크 등 관광자원 확충과 항노화 힐링랜드, 치유의 숲 조성, 온천 특화사업 등으로 건강과 휴식이 있는 항노화 메카로 육성하는 등 거창의 미래 전략사업을 찾아내고 구체화 하는 일에도 역량을 집중하며 내일의 도시 창조거창 건설의 완성을 위해 질주하고 있다.

 △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거창푸드종합센터 운영

 거창군에서는 농산물 투트랙(Two-Track) 유통전략으로 20%에 해당하는 규모화된 전업농은 농협연합사업단을 통해 거창한거창의 농산물 브랜드화로 시장중심의 고부가가치 전략으로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고, 관내 80% 정도의 중소고령농이 생산하는 농산물은 푸드종합센터를 통해 유통되도록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거창푸드종합센터는 2013년 9월에 88고속도로 나들목 입구에 판매장, 저온창고, 도정시설 등 712㎡ 규모로 건립하였으며, 생산자, 소비자, 마케팅 조직을 아우르는 거창공유농업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하여 농산물 순회수집, 외갓집밥상 꾸러미사업, 배송판매, 인터넷쇼핑몰 거창몰 운영 등 우수 농산물 생산과 안정적 공급을 위한 다양한 일들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현행 4~5단계에 이르는 농산물 유통단계를 ‘생산농가⇒거창푸드종합센터⇒소비자’에게 판매되는 2단계로 축소시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유통구조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마을단위로 찾아가서 현장에서 품질관리와 선별·수매하는 농산물 순회수집을 추진하고 있고, 농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어 농가편의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거창스타일 마을 만들기로 농촌마을 활력증진

 거창군에서는 지난해 마을만들기과를 신설하여 마스터플랜 수립, 관련 조례 제정 등을 통해 거창스타일 마을 만들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전국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
 고령화 되고 공동화된 거창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공동생산, 공동 판매하는 마을기업을 시작으로 주민의 기초생활 서비스를 강화하고 일자리, 소득, 복지, 문화여가를 아우르는 삶의 질을 개선함으로써 행복한 거창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거창스타일 마을만들기의 5대 핵심 사업은 로컬푸드를 중심에 두고, 귀농귀촌, 마을개발, 도농교류, 문화·복지 공동체 등 분야별로 다양한 형태의 수요자 맞춤형 지원체계이다.
 

 이를 위한 3대 기반사업으로 효율적 사업시행을 위한 통합행정구축, 민간·전문가를 통한 민간조직 활성화, 마을 만들기 운영지원과 체계적인 주민역량 강화를 통한 인적 인프라 구축을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 주민교육을 위한 마을만들기 대학을 개설하여 마을 만들기 공감대를 형성하고 마을 리더를 육성하고 색깔 있는 마을 현장포럼을 통한 마을 발전 계획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연계한 마을 만들기 공모를 통해 소규모 사업비를 지원하여 공동학습과 경험을 축적하고, 이들 마을 중 평가를 통해 우수마을은 시범사업으로 중규모 사업을 지원하는 등 주민의 역량을 높여가 주민 스스로 지속가능한 마을을 만드는 ‘군민이 주도하는 거창’을 만들어갈 것이다.

 △ 대한민국 귀농 1번지 거창, 2017년까지 2000세대 5000명 귀농인 유치 목표

 거창군은 민선 6기를 맞아 2017년까지 2000가구/5000명의 귀농인 유치를 목표로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2011년 기초단체 중 전국에서 처음으로 귀농전담 부서를 조직했으며 귀농인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귀농인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해 타 지자체와 비교하여 귀농·귀촌을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돕고 있다.

 주요 추진전략으로 첫 번째로 적극적인 도시민 유치 홍보활동이다.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귀농인에게 작목선택, 농촌의 문화 등 귀농인 들이 알아야 할 모든 사항을 상담해주고 귀농투어를 통해 거창 귀농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인에게 귀농선배의 영농현장, 거창의 농·특산물, 자연,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선배 귀농인과 멘토 연결로 안정적인 귀농을 지원하고 박람회시 직접 찾아가는 귀농귀촌 상담도 추진하고 있다.

 두 번째 전략은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 지원이다. 귀농인들이 농촌의 문화를 이해하고 농지와 주택 구입을 위해 일정기간동안 무료로 거주할 수 있는 귀농인의 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사지식이 부족한 귀농인에게는 농업인턴제, 영농체험장 운영, 귀농인 대상 영농대학 운영, 귀농인 생산 농산물 판매를 위한 포장박스 지원, 귀농인 연합회 운영지원, 영농정착금 지원, 산천수 카페 운영 등 다각적인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원-스톱 귀농시책을 통해 2014년 말 현재 1525가구/3436명이 귀농·귀촌하여 명실상부 ‘대한민국 귀농1번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 전국 최초 에너지 자립도시 선포

 거창군은 2013년 전국에서 최초로 에너지 자립도시를 선포하고 2020년까지 에너지 자립율 30%달성을 목표로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에너지 자립이란 화석연료에 의존하지 않고 자연에너지만을 사용하는 것으로 화석연료를 대체하여 태양광, 태양열, 풍력, 지열, 수력 등을 이용하여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하고 고효율 저에너지 주택 패시브 하우스나 LED 조명등 보급과 건물효율화 사업 등을 통해 에너지를 절약하여 장기적으로는 화석연료에 의존 하지 않고 자연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이다.

 에너지자립도시 달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거창군은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첫 번째로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이다.
 군은 오는 2020년까지 10개마을 조성 목표로 지난해 신기산촌생태마을에 이어 2015년에는 송정도시개발지구에 제2호, 성산마을 이주단지에 제3호, 신원면 청년마을에 제4호 자립마을 조성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 올릴 것이다.

 -두 번째로 송정도시개발지구 에너지 제로하우스 단지 조성사업이다.
 ‘패시브 하우스’란 단열이 매우 잘되어 일반적인 난방 시스템이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연간 난방 요구량이 매우 낮은 건축물로 송정도시개발사업 지구에 2롯트 28블럭에 패시브하우스에 태양광과 태양열을 융·복합하여 영국의 베드제드와 같은 신재생 에너지로만 사용하는 에너지 제로단지를 전국 최초로 만들고 장기적으로 도시개발 지구 전체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세 번째로 감악산 풍력단지 조성사업이다.
 올해 370억원의 사업비로 2MW급 풍력 7기를 설치해 연간 2만7000MW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거창군 4인 가구기준 79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로 거창읍 29%의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량이며 연간 이산화탄소 1만1900t 감축과 20년생 소나무 280만 그루 조성효과가 있다.

 -네 번째로 시민 햇빛발전소 건립사업이다.
 에너지 자립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전 군민이 참여할 수 있게 지난해에 거창 신재생에너지 ‘해미래 협동조합’을 설립하였다. 이 협동조합에서 금년에 군민이 출자한 자금으로 100kw급 시민햇빛발전소를 건립하여 발생된 수익금은 군민에게 돌아 가게 된다.

 -다섯 번째로 공동주택 베란다를 활용한 햇빛발전소 건립사업이다. 아파트 베란다 바깥 부분에 40W 태양광 발전 모듈을 6장 설치해 한 달에 약 26㎾ 전기를 생산해내는 시스템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생산된 전기는 거실 콘센트로 이어져 가정집에 자유롭게 쓸 수 있다. 이는 월 전기료가 6000원에서 1만원 정도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올해 100세대에 시범사업으로 시행하여 군민이 에너지 소비자에서 신재생에너지 생산자로 바꾸고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이외에도 노인여가시설 태양광 보급사업, 고효율 저에너지 주택인 패시브하우스 민간보급 시범사업,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에너지 절약사업, 창포원과 연계한 에코에너지파크 조성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며 이러한 사업들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에너지관리공단, 한국패시브건축협회 등 관련기관단체와 MOU를 체결하였다.
 2020년 에너지 자립율 30%를 달성은 물론 독일 프라이부르크, 영국의 베드제드(BedZed)에 버금가는 친환경에너지 자립도시 만드는 거창의 꿈을 이룰 때 창조도시 거창의 가치와 군민의 행복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세계 승강기산업의 허브 거창!

 승강기 세계시장은 30조원이고 국내시장은 3조원이며, 건축물이 있는 곳에 승강기 이용은 필수이므로 승강기 산업시장은 기하급수적 증가세이고, 산업인력도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그럼에도 다국적 기업이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어 국내 승강기 산업의 진흥이 절실히 필요하여 2008년 7월 거창군은 ‘세계 승강기 산업의 허브도시’를 조성한다는 야심찬 목표로 전담부서 신설과 함께 사업 추진을 시작하였다.

 거창승강기밸리조성사업은 거창군이 주도하고 중앙정부·경남도의 협력지원으로 승강기대학설립, R&D센터 건립, 승강기전문농공단지 조성, 기업유치 등 승강기 산업 진흥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을 집적하여 국가 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며 ‘세계 승강기산업의 허브 거창!’을 비전으로 총 2128억원을 투입하여 총 50만평 부지에 200개 업체를 유치할 계획이다.

 ▶ 승강기 전문인재 양성하는 세계 최초 승강기대학 운영
 거창승강기밸리 조성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한국승강기대학은 거창승강기 밸리의 전문산업인력을 양성하는 특수목적 대학으로 2010년 3월 개교한 이후 높은 취업률로 인해 평균 입학경쟁률 3.4:1일 정도로 각광 받고 있다. 승강기밸리 내 기업체 현장 교육을 강화하는 등 현 수준에 만족하지 않고 더 나은 발전과 글로벌 대학으로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2014년 4월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육성사업 2단계에 선정, 2015년 7월 특성화 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되었다.

 승강기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로 양성된 승강기 대학 졸업생은 현대엘리베이터, 오티스, 티센크루프, 미쓰비시 뿐만 아니라 싱가폴 오티스 등 해외에도 진출하고 있으며 2014년 취업률 82%로 전국 4위 수준이다.

 ▶ 승강기 전문 농공단지 조성
 승강기 완제품 및 부품 생산을 위하여 거창군 남상면 대산·월평리 일원에 조성 된 거창일반산업단지 내에 24개(7만평) 승강기 선도기업체를 유치하였으며 인근에 승강기전문농공단지를 299억원의 사업비로 10만여평의 부지에 44개 기업체 유치를 목표로 조성하고 있으며 2015년 6월 분양공고 예정이다. 분양공고 후 투자촉진 지구로 지정되면 국내 승강기 업계 관계자들의 시선이 거창으로 쏠릴 전망이다. 특히 분양가가 평당 40만원(예상)선으로 고속도로 인접 공단으로서 최적의 입지 조건으로 벌써부터 분양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 승강기 신기술 개발의 요람인 거창승강기R&D센터 조성
 거창승강기R&D센터는 승강기산업 신기술을 개발할 공공시설로서 거창승강기밸리에 181억원을 투입하여 기업지원동, 시험연구동, 테스트타워가 건립되었으며, 시험인증을 위한 56종의 장비가 구로, 안산, 화성에서 거창으로 이전되었고, 특히 102m의 테스트타워는 국내 유일 공용시험타워로서 주행시험(540m/min) 최대지진강도(진도9), 최대풍속강도(45m/sec) 시험이 가능하다.
 앞으로 승강기안전관리원 분원을 유치하게 되면 명실 공히 대한민국에서 승강기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리라 기대된다.

 ▶ 승강기 세계 시장에 도전할 한국형 표준모델‘Elevator’ 개발·생산
 세계 승강기 시장을 주도해 글로벌 시장진출이라는 최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2014년 9월부터 3년간 사업비 98억원을 투입하는 승강기산업 구조 및 기술고도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국내 승강기산업 및 거창승강기밸리 입주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기술선진화를 달성하기 위한 One-Stop 종합기업지원 환경조성 및 기능을 수행하고자 Pilot 생산지원 기반 구축, ‘한국형 표준모델 ‘Elevator’ 개발’, ‘전자상거래 시스템 구축’, ‘중소기업 수출지원 마케팅 창구 개설’ 등 4가지 세부과제를 계획·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구축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R&D기능을 강화하여 국내 중소 승강기업체의 기술개발을 지원해 유망기업으로 육성시키고 한국형 표준모델‘Elevator’의 브랜드화로 세계시장에 진출하여 거창승강기밸리는 세계 승강기 산업의 허브로서 그 기능을 다할 것이다.
 현재까지 거창승강기밸리 하드웨어부문에서 인프라가 구축되었기에 내년부터는 국내 승강기 산업진흥의 중추적 기지로 육성하고, 거창승강기밸리에서 생산된 제품이 세계 승강기 시장에 진출하여 거창승강기밸리가 추구하는 ‘세계 승강기 산업의 허브’ 도시로 도약하고자 한다.

 △ 복지를 새롭게 디자인 하는 따뜻한 복지도시 거창

 거창군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평가한 복지행정상 4개 분야 중 전국에서 유일하게 3개분야를 휩쓸어 복지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저 아림1004운동이다. 이 운동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서 돕고자 하는 운동으로 2012년 시작되어 현재 5200여명이 참여하였고 11억2000여만원이 모금되어 356가구에 3억1000만원 정도를 지원해 주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금 운동을 통해 사람이 사람을 돕는 기부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두 번째로 거창군 행복나르미 센터 운영이다. 이 센터는 지난해 면단위 권역별로 2개소를 설치하고 거창읍에 1개소를 추가하여 이동센터와 중앙센터를 포함하여 총 5개소를 운영하여 맞춤형으로 복지 보건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민간합동 거창 형 복지전달체계이다.

 군은 정부 정책에만 의존하지 않고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 내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창의적인 복지시책을 개발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복지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군에서는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통해 도시지역에 비해 부족한 숨어있는 복지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거창여건에 맞게 디자인하여 주민 스스로의 힘으로 거창군을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로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대한민국 톱 10 지자체로 우뚝 설 것
 거창군은 지역의 강점인 교육, 건강, 경관, 환경의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정부를 비롯한 NGO 단체 등의 평가에서 주요지표가 전국 10위안에 들어가 군정 각 분야의 브랜드 파워를 높이고 종합적으로 거창군의 위상이 전국 톱10에 진입하겠다고 밝혔다.
 복지 분야는 여성친화도시, 자원봉사와 사람이 사람을 돕는 공유 문화 확대로 보편적 복지에서 더 나아가 군민 행복총량을 국제수준에 맞추어 가고 교육 분야는 평생교육과 연계하여 누구나 공평하게 지식역량을 키울 수 있는 지식복지도시, 아카데미파크, 우주천문학도시 조성 등 명품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고, WHO 건강도시 지정, WTO 국제안전도시 공인, 2020년까지 에너지 자립율 30%의 전국최고 에너지자립도시 추진, 친환경 인증 20% 등 청정생태도시와 군민이 안심 하는 도시환경을 구축하여 지역브랜드 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이다.

 또한 거창 창포원 조성, 대규모 풍력발전단지, 빼재산림레포츠파크 등 관광자원 확충과 항 노화 힐링랜드, 치유의 숲 조성, 온천 특화사업 등으로 건강과 휴식이 있는 항노화 메카로 육성해 글로벌 수준으로 도시의 품격을 높여 창조도시를 완성하고 대한민국의 톱10의 자차단체로 우뚝 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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