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소리] 경찰민원실은 현재 친절과의 전쟁 중!

  • 입력 2015.07.09 16:47
  • 기자명 /통영서 민원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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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경찰서 민원실에서는 국민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만족감을 제공하고 또한 내부 시행중인 업무성과 평가 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자체계획수립 친절과의 전쟁을 선포한 상태다.

 현재 통영경찰서 민원실은 각종 확인서 발급과 고소, 고발 등 민원사항 접수, 운전면허증적성검사 및 면허행정, 과태료징수, 교통법규위반차량 처리 등 1일 200여명의 민원인 방문으로 민원처리 업무량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개인주의가 팽배된 현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과태료 징수 및 교통법규위반차량 국민신문고신고 처리 시, 본인의 의사와 다소 차이가 있다.

 본인주장 관철을 위해 여러 가지의 변명, 항변 등에 의한 업무처리시간 지연 등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까지 존재함으로써 업무처리 시 노련미가 요구되는 등 애로사항이 많다.

 참고적으로 교통과태료의 경우 체납건수는 3만 4578건(체납액 22억 5000만원) 이며, 이 중 6월 현재 3140건(징수액 2억원)을 징수해결 했다. 국민신문고 신고의 경우 또한 6월 현재 전년도 전체(315건)의 두배인 348건을 처리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원실 근무자는 평소의 잠재적 저력을 발휘 민원인을 역지사지와 내 형제처럼 여기고 깔끔하고 신속하고 시원한 업무처리를 실시해야만 한다.

 이러한 일련의 일들은 실시의 이면이 있기도 한데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위하여 상급부서에서 실시중인 민원인 가장 친절도를 점검하는 ‘미스테리 쇼핑’과 성과평가에 반영되는 ‘도민의소리’ 등에도 부응해야하는 양면성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모든 것에서 친절과의 전쟁 승전고를 울리기 위해 통영경찰서 민원실은 지금 이 시간에도 평소의 민원업무는 물론 또 다른 업무혁신 등을 발굴, 일반명함, 점자명함을 제작 비치하는 등 실명제의 병행 실시로 사명감을 고취, 통영경찰서를 방문하는 모든 민원인에게 열과 성을 다해 친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통영서 민원실장 윤영대
▲ 통영서 민원실장 윤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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