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창조포럼 열려

농식품과학기술, 타분야와의 소통·인적 네트워크 구축
‘미래농업기술 전망’ 주제…농업 미래 전망·유망기술 모색

  • 입력 2015.07.15 15:56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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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산업의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과학기술적 논의의 場 마련 및 타분야와의 소통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는 15일 제7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창조포럼’을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농업의 미래 전망 및 유망기술 모색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과학기술! 농업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국내외 미래농업과학기술 전문가들의 강연과 청중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농식품부의 ‘광복 70년 기념사업’ 및 ‘2015 창조농생명과학대전’과 연계해 진행되며, 창조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농식품 R&D기반 창업·스타트업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미래부 미래준비위원장이자 KAIST 미래전략대학원장인 이광형 교수가 ‘국가미래전략과 농업의 미래’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시작해 유엔미래포럼 브록 힌즈만(Brock Hinzmann) 실리콘벨리대표, 도쿄대학교 세이시 니노미야(Seishi Ninomiya) 교수, 신젠타코리아 박희영 이사 등 농업과학기술 전문가들이 농림식품산업 미래유망기술 전반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창업·스타트업 성공사례로 참샘골 호박농원 최근명 대표, 네추럴씨앤에프 최재홍 대표, 에코맘의산골이유식 오천호 대표 순으로 각 기업 소개를 비롯해 창업 성공비결과 지원제도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으며, 종합토론에서는 목포대학교 최정섭 교수가 좌장으로 각계 전문가들을 패널로 초빙해 ‘농식품 R&D 현주소와 미래전망‘이란 주제로 열띤 논의와 의견수렴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포럼은 농식품분야 산·학·연 전문가, 일반인 등 300여의 참가자들과 함께 미래농업기술을 전망하고, 각계 전문가들과 우리 농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등 국민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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