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 폭염 안전사고 시민 주의 당부

  • 입력 2015.08.03 16:51
  • 기자명 /이민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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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산소방서(서장 김태봉)는 최근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시민 모두가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1일과 2일 진동 바닷가에서 고동과 조개를 잡던 남자 2명(60대 1명·30대 1명)이 해파리에 쏘여 부상 당한 것을, 119구급대가 응급처치후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했다. 여름철에는 해파리의 독성이 강해지는 시기이므로 해수욕이나 바닷가 작업시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에는 벌떼의 활동이 왕성해져 벌집제거 요청이 급증하고 있으므로 벌에 쏘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고, 만약 벌집을 발견했을 경우에는 함부로 건드리지 말고 신속히 119로 불러 조치해야 안전할수 있다.

 특히 한낮(오후 2시~오후 5시)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하며,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보호하고, 물을 자주 마셔야 탈수 증세를 예방할수 있다.

 폭염이 계속되는 여름철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 몸과 마음이 쉽게 지치고 불쾌지수가 높아 안전에 소홀해지기 쉽다.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유의하고, 긴급사항이 발생할 경우 즉시 119로 신고해 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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