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안영진)는 10일 오후 1시 개강식을 시작으로 2015 농산물가공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농산물 가공분야 농외소득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밀양시에 거주하는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 및 조리실습실에서 교육을 추진하며 밀양 농특산물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제시해농업인의 새로운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기간은 10일~11월 2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12회 운영하며, 한국기술사협회 방인수 강사 등 농산물가공 전문가 5명이 참여했다.
교육내용은 식품제조업 창업절차·식품법규·품목별 가공장 설계방법·소규모 HACCP관리·식품포장, 관능검사 등 농산물 가공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과 최신 경향 파악 등 체계적인 이론 및 실습교육·현장학습으로 구성해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안영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 농업인들이 생산하는 농산물의 새로운 6차 산업 수익모델 개척과 체계화된 농산물 가공 마인드 함양으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