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순(66·화신특수섬유휠타(주) 대표이사) 재 부산 의령군향우회장이 지난 7일 의령군장학회에 1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조 회장은 “지역은 물론 국가의 미래는 교육에 달려있다는 생각으로 장학기금을 기탁했다”며“지역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의령군장학회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의 발길이 이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30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출범한 의령군장학회의는 현재 회원 1235명이 참여해 1436구좌에 기탁 장학금은 5억 3600만원에 달한다.
조 회장은 성공한 기업가로서 그동안 지역사회에 크게 공헌해왔으며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발전과 향우회 발전에 노력하는 한편 소외된 이웃을 돕는 사회봉사활동에도 전념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7년부터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 화정면 노인들을 위한 어버이날 행사를 주관하고 있으며 고향 초등학교 총동창회와 화정면민체육대회에 성금을 기탁하고 군 향우회 회장으로서 고향발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