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흥수)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피서지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피서지 주변 식품취급업소에 대해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식품으로 인한 위생상 저해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건강 증진과 식중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피서지 주변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아울러 종사자들에 대한 위생교육과 하절기 식중독 예방요령 리플릿을 배부하기로 했다.
특히 원재료 및 식품의 위생적 취급여부와 바가지요금 징수 근절을 위해 가격표게시 및 가격표대로 요금을 받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개인위생상태와 종사자의 손·도마·칼·행주 및 음용수에 대해 휴대용 ATP(미생물 측정기)를 이용해 현장에서 미생물검사를 병행함으로써 영업자에게 경각심을 고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