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로봇과학 창의교육 시작

  • 입력 2015.08.10 10:33
  • 기자명 /정경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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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9일 관내 취약계층 아동 20여명과 함께 로봇과학 창의 교육을 시작했다. 이 과정은 저학년반과 고학년반으로 나누어 8월~11월까지 4개월에 걸쳐 각각 16회씩 진행될 계획이다.

 드림스타트는 정부가 주도하는 창의교육의 일환으로 로봇과학이 크게 각광받고 있는 요즘 고가인 로봇제품을 선뜻 구입할 수 없는 복지 취약계층의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첫날 교육에 참여한 아동들은 매우 진지한 모습으로 부품을 하나하나 손수 조립하였으며, 완성한 작품이 실제로 작동하는 순간에는 환호와 함께 박수를 치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해냈다는 성취감에 스스로를 대견스러워 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성장기 아동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3차원 결합방식 로봇을 활용해 참여 아동들이 로봇의 기초지식을 습득하고 작품을 조립하고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몸소 경험함으로써 창조적이고 과학적인 사고를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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