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양보초등학교(교장 안규식)는 지난 17∼19일 3일간 교내에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2015 여름방학 다문화 캠프’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다문화 캠프에서는 베트남 별모양 제등 만들기, 우리의 전통 떡 경단 만들기, 세계의 문화 소개 신문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3∼6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캠프기간 중에 원태희 베트남 이중언어강사와 김유리 다문화 담당교사가 함께 수업을 진행해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2015 하동군 다문화 지역중점학교를 운영하는 양보초등학교는 일반학생 및 학부모들의 다문화 인식개선 및 다양한 문화체험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문화 가정의 학생 및 학부모의 안정적인 정착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