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병무청, 사회복무요원 ‘희망 전하는 느린엽서 쓰기 운동’

  • 입력 2015.08.25 16:34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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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지방병무청(청장 박명규)은 지난 24일 39사단 2015-5기 군사교육에 입소한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희망을 전하는 느린엽서 쓰기 운동’을 시작했다.

 느린엽서는 ‘나에게 보내는 희망 엽서’로 사회복무요원이 군사교육 기간 중 느낀 점, 앞으로의 다짐 및 목표 등을 엽서에 적으면 3개월 후 본인이 직접 받아 보게 된다.

 ‘느린엽서쓰기운동’은 사회복무요원이 빠르게 전개되는 39사단 군사교육 중 배운 ‘신속과 절제’를 엽서에 담고, 3개월 후 엽서를 받았을때 39사단의 ‘긴장감’을 떠올림으로써, ‘빠름’과 ‘느림’을 잘 활용해 복무하기를 기대하며 추진하는 운동이다.

 이외에도 경남병무청은 39사단과 함께 전국 최초로 기수별 우수교육생 1%를 선발, 경남병무청장 표창장 수여 및 특별휴가를 부여하고, 군사교육기간 중 개인별 상담 자료를 공유해 복무지도에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수료식 때 사회복무요원 가족 대상으로 ‘가족설명회’도 실시하고 있다.

 박명규 경남지방병무청장은 “정부 3.0정책에 따라 39사단과 협력할 수 있는 사항을 지속 발굴헤, 사회복무요원에게 더욱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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