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리’미술관, 박영숙 작가 초대전

봄 분위기 ‘물씬’…3월 1일부터

  • 입력 2016.02.23 19:41
  • 기자명 /윤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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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숙 작가 작품 ‘내 영혼의 에피슈라’.
▲ 박영숙 작가 작품 ‘내 영혼의 에피슈라’.

 사천 리’미술관(관장 유은리)는 오는 3월 1일부터 30일까지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과 함께 박영숙 작가 초대전 ‘꿈, 피어나다’ 를 동시 개최한다.

 작가는 호수를 정화하는 작은 새우인 ‘에피슈라’에서 영감을 얻어 관객들의 마음을 정화하고자 하는 마음을 몽환적인 목화꽃에 담아 표현한 ‘내 영혼의 에피슈라’ 연작 21점을 선보인다.

 사천 리 미술관 유은리 관장은 “박영숙 작가는 강렬하지만 담백한 색채로 꿈꾸고 있는 듯한 꽃의 몽환적 분위기를 표현한다. 3월 한 달 간 열리는 이번 전시를 많이 찾아 주셔서 봄의 분위기를 느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영숙 작가는 경남대학교 미술교육학과를 졸업하고 2015 전주 한옥마을 ‘영혼의 우물을 그리다’展 , 2014 영국런던 랜드마크 아트센터, 2014 유나이티드 부스 개인 초대전, 2013 서울 갤러리 바이올렛 ‘작은 그림’展 등 총 9회의 개인전과 2015 광주 아트페어(김대중 컨벤션센터), 2015 부산 화랑미술제, 2015 홍콩 컨템포러리 아트페어, 2014 아시아 컨템포러리 아트쇼 등 총 19회의 국내외 아트페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며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한편 사천 리 미술관은 지난해 7월 사천시 최초 등록 미술관으로 개관 이래 매월 기획전과 초대전을 개최해 사천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향유의 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전시에 관한 문의사항은 사천 리’미술관(055-835-201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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