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녀 사랑 만들기’ 4월 30일·6월 22일

4월 25일·6월 16일까지 각각 접수…총 13회 25쌍 결혼

  • 입력 2016.03.22 16:18
  • 기자명 /정갑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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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지회장 박삼동)와 공동으로 ‘미혼남녀 만남의 장’인 ‘경남 미혼남녀 사랑 만들기’ 행사를 다가오는 4월 30일과 6월 22일에 각각 실시한다.


 이 사업은 우리 도내 거주하는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이성과의 폭넓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는 결혼 기피 문제에 대응하고 결혼·출산 친화 분위기 확산을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접수기간은 지난 16일부터 1차 행사는 4월 25일까지, 2차 행사는 6월 16일까지이며, 마감 후 각각 30쌍을 선발할 예정이며, 참가자 간의 어색함을 없애는 레크리에이션 미팅, 1대 1 로테이션 미팅, 공개프로포즈, 큐피드의 화살이란 내용으로 구성·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총 13회의 경남 미혼남녀 사랑 만들기를 실시해으며, 59쌍의 만남이 이뤄져 25쌍이 결혼식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의 정기적 모임을 통해 새로운 관계와 공동체를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만남과 결혼이 가정과 사회에서 중요한 부분임을 알려주어 결혼의 인식개선을 위해 실천하고 있다.
 

 우명희 경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미혼남녀 사랑만들기가 큰 호응을 얻고 있고, 바쁜 일상생활을 벗어나서 만남의 폭을 확대하고자 매년 2회 개최해 왔으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회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고, 올해도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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