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 받으세요

통영시, 범시민 결핵 예방 홍보

  • 입력 2016.03.22 16:22
  • 기자명 /김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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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24일 제6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범시민 결핵 예방 홍보에 나선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북신시장 및 월드마트 앞 오후 2시부터는 문화마당에서 결핵예방, 결핵치료안내, 호흡기 질환예방을 위한 기침예절에 관해 결핵치료 병원과 함께 캠페인을 실시한다. 
 

 결핵은 만성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대화를 할 때 비말핵(공기중 작은 물방울)으로 전파되며 조기에 발견해 6개월 이상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되고 전염성 환자라도 결핵치료 2주가 경과하면 전염성이 손실된다.
 

 결핵의 진단은 흉부 X-선 검사와 객담(가래)검사를 실시하며 검사는 보건소(무료)또는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특히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될 때 반드시 보건소나 병의원에서 결핵검진을 받아야 하며 주요 증상으로는 기침, 발열, 수면중 식은땀, 체중감소, 객혈 등이다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 중 결핵발생률 사망률 1위로 2014년 인구 10명 당 86명 발생했고 2020년까지 결핵 발생률 1/2감소(인구10명 당 50명 이하)를 목표로 국가결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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