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북상면 소정·개삼마을 농촌현장포럼

  • 입력 2016.03.22 18:37
  • 기자명 /장명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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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 북상면(면장 정연석)은 소정마을, 오후에 개삼마을 경로당에서 각 마을주민 3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색깔있는 마을 만들기를 위한 농촌현장포럼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농촌 현장포럼은 농촌마을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전문가와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마을자원을 찾고 지속가능한 발전방향 설정 등 주민주도로 만들어 가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4회에 걸쳐 진행되는 농촌 현장포럼은 경남 농촌활성화지원센터(최영완 박사)의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다.

 현장 포럼은 1회차 마을 만들기 개념 이해를 위한 ‘주민교육’을 시작으로 2회차 전문가와 함께 우리마을의 가치있는 자원을 찾는 ‘마을 테마 찾기’, 3회차 다른 마을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듣고 우리 마을 접목방법을 논의하는 ‘선진지 견학’, 4회차 ‘마을 발전과제와 계획수립’ 순으로 진행된다.

 북상면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마을 특성에 맞는 자원을 찾고 마을 계획을 수립하게 됨으로써 마을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이를 특성화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주민 간 결속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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