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경찰서(서장 진상도)는 지난 21일 경찰서 2층회의실에서, 가출인 조기발견을 위해 경찰의 수색활동에 적극 협조한 봉산면사무소 면장 김기수 등 4명에 대해 표창 및 감사장 을 수여했고, 최초 공조요청을 한 대구청 성서경찰서 정동식 서장이 “가출인을 내 가족같이 생각하고 발견에 힘써 준 합천경찰서 직원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여청계 송광식 경위 등 5명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지난 9일 치매노인이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대구청 112상황실의 공조요청에 따라 합천관내 교통 CCTV 분석 등을 통해 가출인의 위치를 봉산면 일대로 파악하고, 이 지역에서 면사무소·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마을주민·협력단체원들이 3일간 합동으로 항공·산악·수중 입체 수색을 진행해 가출인을 발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진상도 경찰서장은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 마을주민이 수색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어 조기발견 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계속해서 경찰활동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