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촉석초,친구와 놀이하며 금연 ‘다짐’

강의식 교육 벗어난 눈높이 체험

  • 입력 2016.04.13 20:36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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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촉석초등학교(교장 허연수)는 2016학년도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학교(심화형) 운영 사업 중 하나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흡연예방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의 강의식 흡연예방·금연교육에서 벗어나 초등학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담배의 정체와 흡연의 피해 체험관(1관)·흡연예방을 위한 놀이활동관(2관)·평생 금연 다짐 체험관(3관)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흡연예방 체험부스는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들고, 금연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어보고 평생 금연 다짐 나무에 금연 서약을 하고 마지막으로 금연펀칭백을 세게 치면서 다시 한 번 금연 다짐을 할 수 있게 마련됐다.

 허연수 교장은 “이번 흡연예방 체험부스 활동이 흡연근절을 위한 효과적인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학생·교직원·학부모가 협력해 흡연예방 및 금연 실천학교를 만들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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