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시설채소 특작분야 사업설명회 열어

보조금 부정 수급·부실시공 예방

  • 입력 2016.04.14 19:42
  • 기자명 /전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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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군(군수 오영호)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16년도 시설채소 특작분야 국도비 지원사업 대상자 95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보조사업에 대한 보조금 부정수급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보조사업자와 시공업체의 자격요건 강화를 통해 투명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으로 보조사업 효과를 극대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세부 사업으로는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고추비가림재배시설·FTA기금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베리 생산시설현대화사업 등으로 지역 농업인의 실질적인 농가소득과 연계되는 사업들이다.

 특히 박철종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변경된 지침에 의해 성실 시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특히 민선6기 ‘행복도시 부자 의령 건설’을 위해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2차년도 새 부자 농가 육성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 부농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쌀값폭락과 재고미 증가에 따른 쌀 적정생산 대책으로 논에 타작물 재배를 권장하고 질소비료 저감사용(9kg/10a), 표준파종량 준수(치묘 기준 180g/상자) 및 고품질 품종을 재배해 ‘16년 벼 재배 면적 감축에도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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