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이명옥)는 취약계층이 신청 가능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몰라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두루두루 행복나누미 복지가이드 북’을 발간해 저소득층이 많이 이용하는 동주민센터 및 구청 민원실에 배부했다.
복지가이드 북은 생계지원, 취업지원, 보건·의료지원, 노인·장애인지원 서비스 및 복지시설 현황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각 사업의 개요와 지원 조건, 신청 방법 등이 쉽게 설명돼 있다.
또한 복지서비스 이해를 위해 소득인정액·중위소득·급여별 선정기준·차상위계층 등의 자주 쓰이는 용어를 정리하고, 목차만 보면 한눈에 자신이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휴대가 간편한 소책자형으로 제작됐다.
정시영 사회복지과장은 “대부분의 복지급여는 본인이나 가족이 신청해야 받을 수 있고, 해당시기에 신청하지 않으면 소급받기 어렵기 때문에 사회복지서비스 제도를 잘 알고 이를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므로 복지가이드 북을 통해 어려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