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서부보건지소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 등 각종 질환에 따른 식사요법으로 요리실습을 체험해 봄으로써 지역주민의 영양문제 해결책에 한걸음 다가서고자 오는 26일 고혈압·당뇨병·이상 지질혈증 환자 및 가족 등을 대상으로 ‘건강장수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건강장수 요리교실’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12시에 이론교육과 요리실습을 병행해 진행이 이뤄진다.
이번 요리교실은 봄철을 맞아 ‘계절성 알레르기 반응과 예방에 도움을 주는 음식’으로 이론교육을 진행하며, 요리실습은 ‘두릅밥&두부 샌드 부침’ 으로 운영한다.
서부보건지소 관계자는 “환자들이 ‘건강장수 요리교실’에 참가함으로써, 환자와 환자가족에게 올바른 정보 제공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같은 재료라도 조금 더 건강하고 맛있게 음식을 만들어 섭취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건강장수 요리교실’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회씩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참가 희망자는 진해서부보건지소 체력 진단실로 21일부터 22일까지 직접 방문신청 또는 전화(225-6179)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