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의 나트륨 과잉섭취 경각심을 고취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제1기 저나트륨 건강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 환자 및 환자 가족이나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3시 30분까지 초전동에 위치한 보건소 영양교육실과 중앙시장에 위치한 요리학원에서 진행한다.
저나트륨 건강밥상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염도테스트, 혈압·혈당 체크를 통해 현재 상태를 점검하고, 나트륨 섭취에 따른 심뇌혈관질환의 관계·식품 속 나트륨 함량·영양표시 알기 등의 ‘영양 교육’과 나트륨 저감화 방법, 만든 요리의 염도 측정을 하는 ‘조리 실습’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는 보건소 고혈압·당뇨 교실과 연계해 고혈압·당뇨·한방·금연·운동 교육 참여도 함께 권장할 예정으로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생활 변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5월 6일까지 가까운 동 주민센터 내 건강생활실천센터나 진주시보건소 1층 건강생활실천지원실로 방문 또는 전화(749-6660·6664) 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