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좋은세상신안동협의회는 무장애도시신안동협의회와 함께 19일 오전 10시 관내 저소득 세대에 도배를 실시하고 청소를 실시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모았다.
이날 주거 환경 개선 대상자 박모씨는 작년에 공사장에서 일을 하다 허리를 다쳐 혼자서는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심했으나 좋은세상신안동협의회와 건강생활실천센터의 도움으로 복음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도와주고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원을 받게 되면서 현재는 건강이 좋아지고 있는 상태다.
이분희 좋은세상신안동협의회장은“도배가 쉬운 일이 아니지만 마치고 나니 봉사의 보람을 느낀다. 박모씨가 건강을 되찾아 다시 일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