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보건소, ‘노인 무료 안 검진’ 실시
22일 오전 9시 30분 서포면 사무소

  • 입력 2016.04.20 18:27
  • 기자명 /윤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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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 보건소는 22일 오전 9시 30분 서포면 사무소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의 협조를 받아 ‘노인 무료 안(眼) 검진’을 실시한다.

 ‘노인 무료 안(眼) 검진’은 노인들의 시력 향상 및 실명 예방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검진 결과 안질환이 발견된 저소득층 어르신에 대해서는 개안수술비 등 치료비를 지원해 안질환 조기 치료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 검진팀으로 구성된 안과 의사 2명, 검진진행요원 5명이 서포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60세 이상 어르신 160여 명을 대상으로 시력검사·안압검사·굴절검사·세극 등 현미경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진 후, 현장에서 결과 설명과 수술 상담 및 결과에 따라 약품과 돋보기를 제공하고 백내장·녹내장·망막질환 등 안질환으로 수술이 필요한 만 60세 이상 중위소득 60% 이하인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개안수술비를 연중 지원한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치료해 실명 예방은 물론, 건강한 시력 유지를 위해 지역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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